檢, 동대문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 비리 의혹 수사

  • 등록 2017-02-24 오후 7:46:50

    수정 2017-02-24 오후 7:46:50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검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비리 정황을 잡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도균)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의 재개발조합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은 조합장인 김모(69)씨가 철거업체와 함께 용역비를 실제보다 부풀리는 수법으로 빼돌린 차액이 있는지 등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철거업체가 사업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가 오갔는지도 수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5년 3월 서울시 건축위원회에서 계획안이 통과된 이문1구역 재개발 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가 대상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연면적 42만 3976㎡의 이 구역은 지하 6층∼지상 27층, 총 2903가구 규모의 재개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증거물에 대한 분석을 마치고서 관련자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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