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넨셜자산운용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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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이스트소프트(047560)의 금융 자회사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인공지능(AI) 기반 투자 모델을 적용한 ‘엑스포넨셜 VENTURE PLUS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제1호’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펀드는 벤처기업 신주와 벤처기업 구주에 투자하는 코스닥 벤처펀드 상품으로,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은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가 우선 배정되는 혜택을 이용해 공모주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운용은 우리은행과 산은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파이어니어인베스터스를 거친 김기태 대표가 총괄한다.
또 자체 개발한 AI 기반 투자모델은 물론 펀더멘탈 분석을 병행해 벤처기업 관련 코스닥 종목에 투자하고, 포트폴리오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헷지 전략을 통해 상품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는 운용 성과의 15%(High Water Mark 방식)이다. 지난 1월 말 출시하였던 공모주 펀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A.I. 투자엔진과 포트폴리오 매니저의 시너지가 좋은 성과를 견인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한 AI 투자엔진은 복잡한 금융 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며, 이 같은 예측 결과는 금융 전문가의 투자경험, 통찰력과 융합되어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핵심 투자 전략 구성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