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종 '복주머니란' 보러 국립수목원으로 오세요"

국립수목원 10일 복주머니란 전문 전시관 문 열어
  • 등록 2019-05-13 오후 5:59:05

    수정 2019-05-13 오후 5:59:05

복주머니란 속 식물.(사진=국립수목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세계적 희귀식물종인 ‘복주머니란’ 속 식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아시아와 유럽 및 북미 등지에 약 50여종이 분포하며 이중 40종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위협종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전 세계적 희귀식물로 알려진 ‘복주머니란’ 속 전문전시원을 지난 10일 개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주머니란’속 중 국내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복주머니란, 털복주머니란 등 3종 모두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로 지정돼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전문 전시원에는 전 세계적으로 야생에 자라는 다양한 복주머니란 속 식물 10여 종류와 원예품종으로 개발된 30여 종류의 식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원장은 “이번에 개원한 전문 전시원은 전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 속 식물의 안정적인 보전과 정원 소재로서의 식물자원 가능성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야생식물의 활용 및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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