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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지현, ‘임을 위한 행진곡’ 가사 몰랐나? 참담하다”

  • 등록 2022-05-18 오후 6:39:44

    수정 2022-05-18 오후 6:39:44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암창하지 못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준비 부족’을 지적했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가사가 적힌 안내 책자를 보며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KTV 유튜브 캡처)
이날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박 위원장을 향해 “반복되는 실수로 경황없으신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무성의하신 것 아니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광주) 내려가는 길에 가사 몇 번 읽어보는 성의만 있었어도 이런 참상을 안 벌어졌겠다”라며 “팸플릿이라니, 대체 이 무슨 만행이란 말이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박 위원장님, 국민께서 대단한 걸 바라시는 게 아니다”라며 “제1야당 비대위원장으로서 상식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그리도 어렵냐”라고 비판했다. 또 “참담한 심정”이라고 질타했다.

(영상=KTV 유튜브 캡처)
앞서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선 희생자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곡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됐다. 이는 보수정권에서는 사실상 첫 사례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잡고 앞뒤로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이때 박 위원장은 홀로 가사가 적힌 안내 책자를 보고 제창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KTV국민방송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박 위원장은 처음 화면에 포착된 후 2초 정도 안내 책자를 응시했다. 이후 다시 시선을 정면에 두고 제창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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