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무 문제로 공원묘지 끌고 가 대학생 집단폭행

  • 등록 2019-06-19 오후 10:44:41

    수정 2019-06-19 오후 10:44:4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채무 문제로 한 대학생을 공원묘지까지 끌고 가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19일 경북 칠곡경찰서는 채무 문제로 대학생 B(20)씨를 대구와 칠곡 등 3곳으로 끌고 다니며 폭행한 혐의(감금치상 등)로 A(2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특히 이들은 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B씨를 불러내 ‘돈을 갚아라’며 때리다가 경북 칠곡 한 공동묘지로 데려가 다시 폭행했다. 또 B씨가 민가로 달아나 도움을 청하자 대구에 있는 일당의 원룸으로 끌고 가 폭행을 이어갔다. 경찰은 주민 신고를 받고 CCTV 등으로 추적해 피의자들을 붙잡았다.

한편 이들은 지난 4월 대구 한 클럽에서 B씨를 만난 뒤 함께 술을 마시는 등 친한 사이가 됐으나 채무 관계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주점 등을 운영하는 이들은 B씨에게 빌려준 돈이나 술값 등 받을 돈이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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