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똑바로 하라"..뿔난 민원인 검찰청 민원실서 음독

  • 등록 2020-10-20 오후 10:27:46

    수정 2020-10-21 오전 8:35:35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검찰 수사에 불만을 품은 노인이 검찰청에서 농약을 마시고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70대 A씨는 20일 오전 10시쯤 울산 남구 법대로 45에 위치한 울산지검 민원실에서 농약을 마셨다. 이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A씨는 자신이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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