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포일로 사거리 교통 정체 개선

  • 등록 2017-06-28 오후 9:48:19

    수정 2017-06-28 오후 9:48:19

[의왕=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의왕시는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포일로 사거리의 교통 정체를 크게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포일로 사거리에서 포일교 방향으로 좌회전하는 차선이 500m 이상 대기행렬이 생길 정도로 가장 혼잡한 구간이었지만 차로 다이어트를 통해 포일교 방향 좌회전 1개 차로를 2개 차로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인 도로 확장공사를 통해 차로를 추가하는 방식이 아닌, 각각의 차로 폭을 조금씩 줄여 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차로 다이어트 방식이라는 선진 교통기법을 활용했다.


이번 차로 확보로 인해 사업 전 포일교 방향 좌회전 교통량은 시간당 653대에서 시간당 1121대로 증가했고 좌회전 용량이 1.7배로 늘었다. 지체 수준도 F에서 D수준으로 크게 완화되는 효과를 거뒀다.

또 계획부터 준공까지 과업기간을 60일로 줄이고, 비용도 일반 도로확장 공사 대비 1/50 수준인 1억원으로 줄여 시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계지구, 포일지구, 내손지구의 개발로 회전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좌회전 차로의 확보가 절실했지만, 그동안 예산문제로 실행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예산을 대폭 절감하고 교통 정체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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