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양평군, 산림자원 활용 위해 손 맞잡아

  • 등록 2019-05-14 오후 6:47:34

    수정 2019-05-14 오후 6:47:34

14일 ‘경기도 양평 지역의 산림생명자원의 보전 관리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유미 원장(왼쪽)과 정동균 군수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국립수목원)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국립수목원과 경기 양평군이 산림 보호 및 활용을 위해 힘을 모은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 양평군과 ‘경기도 양평 지역의 산림생명자원의 보전 관리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 소속으로 양평군에 소재한 유용식물증식센터와 양평군 간의 관내 산림생명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 유지관리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교류하고 두 기관이 보유한 산림생명자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두 기관 보유 산림생명자원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산림생명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개발 및 유지관리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연구·교육·행사 등 참여 기회 제공과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 △산림 정책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군의 73%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해 특색있는 산림문화를 구축하고 산림의 다양한 활용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두 기관이 협력해 산림생명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둬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식물자원의 발굴과 활용을 위한 자원화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대표 기관인 국립수목원과 경기도에서 가장 풍부한 산림생명자원을 가진 양평군이 협업해 생물자원의 산업화 기반 마련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