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11개 공항 보안직원 하루 파업…1100편 결항·지연

독일항공사연합 "승객 20만명 불편 겪어"
승무원노조도 루프트한자 상대 파업 예고
  • 등록 2024-02-01 오후 10:13:16

    수정 2024-02-01 오후 10:13:16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독일 대부분 공항의 보안검색 직원들이 1일(현지시간) 하루 파업에 돌입하면서 항공편 1100편이 결항·지연돼 승객 20만명이 불편을 겪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대기 중인 여행객들. (사진=로이터)
독일 공공서비스노동조합연합 베르디 소속 11개 공항의 항공보안 부문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소속 공항에서 파업을 벌이고 있다.

파업에는 뮌헨·뉘른베르크 등 바이에른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공항 보안검색 직원이 참여했다. 베르디 소속 항공보안 직원은 약 2만5000명이다.

유럽 허브공항인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파업 당일 항공편 탑승이 불가능하고 환승 승객도 심각한 지연을 겪을 수 있다”고 공지했다. 베를린과 함부르크 공항은 출발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

독일공항공사연합은 이날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약1100여편이 결항·지연되면서 승객 약 20만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베르디는 시급 2.8유로와 직무수당 인상 등을 요구하며 항공보안회사협회(BDLS)와 세 차례 교섭했으나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번 파업은 오는 6∼7일 계획된 추가 교섭을 앞두고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경고 성격의 파업이다. 파업은 이날 자정 끝날 예정이다. 항공승무원노조(UFO)도 전날 국적항공사인 루프트한자를 상대로 임금협상 중단을 선언한 바 있어 지상직 노사교섭과 별개로 파업을 벌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힐링 미소
  • 극락 가자~ '부처핸섬!'
  • 칸의 여신
  • 김호중 고개 푹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