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고객 개인정보 다크웹으로 유출…주가 2%↓

  • 등록 2024-04-01 오후 10:30:25

    수정 2024-04-01 오후 10:33:5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통신업체 AT&T(T)가 약 7300만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다크웹으로 유출됐다는 사실을 공개한 후 1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AT&T의 주가는 2.05% 하락한 17.24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AT&T는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개인정보가 침해된 고객에게 별도로 공지하고 비밀번호를 재설정했다.

AT&T는 “분석 결과 해당 데이터 세트는 2019년 이전의 것이며 현재 AT&T 계정 보유자 약 760만명과 이전 계정 보유자 약 6540만명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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