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윤리위, 이준석 추가 징계 심의 시작…이양희 "예외없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개의
"이준석 측의 갑작스러운 입장문에도 성실히 서신"
  • 등록 2022-10-06 오후 7:21:30

    수정 2022-10-06 오후 7:21:30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은 6일 “결과를 미리 두고 (회의를) 진행하지 않고 모든 측면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예외없이 원칙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께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9차 윤리위원회의에 들어서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 전 대표 측 변호인단의 `출석통지서에 구체적인 비위 행위를 적시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 위원장은 “윤리위원회는 지난 9월 18일 회의에서 결정된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 개시 관련 사유를 회의 직후 이 자리에서 공개한다고 했다”며 “아울러 9월 28일 회의 직후 오늘 회의에 출석해 소명할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월 29일부터 당무감사실은 출석요청과 함께 징계절차 개시 사유를 포함한 이메일, 전화, 문자 등을 이준석 당원뿐만 아니라 수행 팀장에게도 여러차례 연락했다”며 “오늘 진행될 소명 절차에 대해 부당성을 주장한 이준석 당원 변호인의 갑작스러운 입장문에 대해서도 어제 성실히 서면 서신을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이 전 대표의 윤리위 출석은 미지수다. 이 전 대표 측은 이날도 “윤리위는 유령 징계를 중단하라. 징계 사유가 구체적으로 없는데 무엇을 소명하라는 것인가”라고 반발했다.

윤리위는 이준석 전 대표의 `양두구육·신군부` 등 표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난한 행위를 문제 삼아 추가 징계를 논의한다고 밝혔다. 또 이날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연찬회 술자리’ 물의에 대한 소명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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