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독점거래 강요 의혹에 올리브영 조사 검토

납품업체에 타사 상품 공급 못하도록 갑질 의혹
  • 등록 2023-02-08 오후 8:42:12

    수정 2023-02-08 오후 8:42:12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CJ올리브영이 납품업체에 독점 거래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으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리브영에 대해 독점 거래를 한 혐의로 올리브영에 대해 공정거래법상 시장 지배적(독점적) 지위 남용 조항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올리브영이 경쟁 헬스앤뷰티(H&B) 스토어인 랄라블라, 릅스 등에 상품을 공급하지 않게 납품업체를 압박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올리브영은 국내 대표 화장품 플랫폼으로 올해 기준 오프라인 매장이 1200여개에 달한다.

법령에 따르면 시장 지배적 사업자는 납품업자에게 경쟁 사업자와 거래하지 않을 것을 부당한 조건으로 거래하는 행위 등을 하면 안 된다. 시장 지배적 사업자가 아니라도 부당하게 경쟁자를 배제하거나 부당하게 다른 사업자의 사업 활동을 방해해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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