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장관 “농촌 사전점검으로 호우 피해 최소화”

유관기관 장마철 호우대비 점검회의 개최
“상습침수지역 관리, 배수로 등 지도·점검”
  • 등록 2020-07-07 오후 6:41:30

    수정 2020-07-07 오후 6:41:30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농촌현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사전 대비와 현장 점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호우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 장관은 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 장마철 호우대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정체전선이 10일 이전 제주도 부근에 머물다가 11일 내륙으로 북상하면서 15일까지 전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 장관은 농어촌공사와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상습침수 지역 배수장의 즉시 가동 태세를 갖추고 수초 제거 등 배수로를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지자체 등과 협력해 비닐하우스 주변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지도·점검하고 고랭지 채소 등 수급상황을 사전 점검·관리해야 한다”며 “축산단체 등과 합동으로 가축매몰지 침출수와 축산분뇨 유출에 따른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산사태 예방과 사방댐 사전 점검, 농촌지역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 강화도 요청했다. 김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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