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 대표의 퇴직연금 관리 팁…`유형 체크·비중 조절`

DB·DC·IRP 구분 필요…세금혜택 확인
원금보장형보다 '주식형 자산' 강조
  • 등록 2020-12-22 오후 4:58:12

    수정 2020-12-22 오후 4:58:12

2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현장을 가다’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22일 빅머니1부 ‘현장을 가다’에서는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를 만났다. 이번 시간에는 구분이 어려운 퇴직연금 종류를 알아보고,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의 공통점과 차이점 등을 살펴봤다.

존리 대표는 퇴직연금 기존 가입자라면 연금 유형(DB형, DC형)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나이에 따라 적절한 주식 비중으로 운용되는 주식형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퇴직금과 퇴직연금 정의는?

-퇴직연금제도…외부 금융기관이 운용

-DB형, DC형, 개인형퇴직연금(IRP)

연말정산 시 함께 언급되는 것이 연금저축과 IRP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차이는?

연금저축, 퇴직연금 비교 표. 자료=금융감독원, 고용노동부
-연금수령 요건·세금 등은 동일

[인터뷰: 존리 대표 / 메리츠자산운용]

“연금이 3개거든요. 하나는 국민연금, 그건 누구나 대부분 갖고 있는 거고요. 그 다음에 기업의 직장인은 (퇴직연금) 당연히 나오는 거잖아요. 그건 주식 비중을 먼저 챙겨야 되겠죠. 그 다음에 (연금저축은) 엑스트라예요. 그래서 그것(국민연금, 퇴직연금) 갖고 안되니까. ‘당신들 노후 준비 안된다’고 해서 정부에서 더 만들어준 거예요. 이것(연금저축)도 해라. 대신 세금혜택을 주겠다.”

선진국형 3단계 연금구조(자료: 고용노동부)
이미 DB형, DC형 퇴직연금을 갖고 있다면?

-존리 “퇴직연금 가입 유형 확인 必”

-“DC형 전환 시 주식 비중 확대”

[인터뷰: 존리 대표 / 메리츠자산운용]

“예를 들어 회사가 DB형밖에 없다고 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 DC형이라고 하면 (퇴직연금) 사업자가 어딘가를 알아내고 사업자가 제공하는 펀드가 어떤 펀드인가 파악하고 거기서 원금보장형은 다 제외해라. (원금보장형은) 일하는 펀드가 아니니까. 주식형 펀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고 거기에 주식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그러면 내 나이랑 생각했을 때 적정한 주식비중인지 아닌지 본인이 판단해야 하는 것이고요.”

-IRP 세액공제 혜택도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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