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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기획관은 각국 정상 및 대표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 및 글로벌 중추국가 포괄 외교 비전을 강조했다. 특히 불어권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구체적으로는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추구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신재생에너지 개발 △농수산 발전 △교육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식량안보 확보 △해양오염 방지 및 생태계 보전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불어권 정상회의’는 프랑스어를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민주주의·인권 등을 추구한다는 취지에서 1970년 창설된 ‘불어권국제기구’(OIF)가 2년마다 개최한다.
올 11월 현재 OIF는 총 54개 정회원국과 7개 제휴 회원국, 27개 옵서버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옵서버 회원국으로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