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 "보안솔루션 `서버아이`, GS인증 1등급 획득"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소만사는 서버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서버아이(Server-i) v3.0`이 GS인증(1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GS인증은 `Good Software Certificate`의 약자로 제3자의 객관적인 시험인증결과를 토대로 제품에 신뢰를 부여한다. 서버아이는 서버내 방치된 개인정보 현황을 점검·진단·삭제하는 서버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이다. 국내 운영중인 서버 운영체제(OS)와 각 버전, 파일포맷, 상용화된 모든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지원하고 있다. 광학문자인식(OCR) 기능도 탑재돼 있어 카드·대출 신청서, 진료기록서, 도면 등의 이미지 문서내 개인정보, 기밀정보가 포함돼 있을 경우에도 탐지한다.

서버아이는 국정원 CC인증을 시작으로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 엔터프라이즈 DLP 부분에 2년 연속 등재됐다. 현재 서버아이는 주요 민간, 금융, 공공기관에 도입돼 있으며 1만대 이상의 서버에서 개인정보를 탐지, 검출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최일훈 소만사 부사장은 “서버아이는 OS종류, 버전과 상관없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수백대의 서버내 개인정보를 검출할 수 있다”며 “서버 에이전트의 버전이 바뀌어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관리서버가 증설돼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