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4년 만에 단체협약 체결

  • 등록 2020-07-13 오후 5:57:57

    수정 2020-07-13 오후 5:57:57

13일 한전KDN 전남 나주 본사에서 박성철 사장(오른쪽)과 박종섭 노조위원장이 ‘2020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전KDN)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전KDN 노사가 4년간 지지부진하게 끌어왔던 단체협약 체결 문제를 타결했다.

한전KDN은 13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본사에서 박성철 사장과 박종섭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2016년 10월 말로 기한이 만료 된 단체협약을 놓고 지난 4년(45개월)간 수차례 교섭을 진행해 왔다.

그간 쟁점이었던 휴직제도 등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상급법을 토대로 59개 항목을 검토하고 39개 조항을 개정·신설함으로써 협약 체결에 이르렀다.

박성철 사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계기로 노사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룩하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협력적 노사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종섭 노조위원장은 “노사는 대립의 관계가 아닌 상생의 관계라고 본다”며 “새로운 단체협약을 바탕으로 노사가 합심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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