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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이슈 국감] 秋 "尹, '수사지휘 위법' 확신하면 총장직 내려놔야"

"수사지휘 수용하고 국감서 부정하는 것, 언행불일치"
"수장 자리 지키면서 위법하다는 것, 모순이며 착각"
"인권수사 개선하던 시기에 김봉현 소환…몹시 화났다"
  • 등록 2020-10-26 오후 5:36:14

    수정 2020-10-26 오후 5:36:14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두고 “1차 수사 지휘 때 30분 만에 수용하고서, 전국민이 보는 데서 부정하는 것은 언행불일치”라고 꼬집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대법원, 감사원 등에 대한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뉴스1)


추 장관은 26일 오후에도 계속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윤 총장이 수사지휘권의 위법성을 지적한 것에 대해 “수사 지휘가 위법하다고 확신한다면 검찰 수장 자리를 지키면서 그 말을 하는 것은 대단한 모순, 착각이며 도리가 아니다”라며 “(총장 직을) 내려놓으면서 검찰 조직을 지키겠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검찰이 수용자에 대한 부당한 회유와 압박 등 별건 수사·소환 등 사회적 문제거리로 비화되자 실태점검을 하겠다고 했다”며 “6월 대검찰청은 인권중심 수사TF를 만들었고, 이후 청와대에서 법무부와 대검이 인권수사의 원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여 과감한 개혁방안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로 그 무렵 라임 김봉현을 무려 석달간 범죄정보 수집 목적으로 66회나 소환했다”며 “이는 대단한 언행 불일치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으로 몹시 화났었다”고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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