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10월 제조업 PMI 예비치 33개월 만에 최고

  • 등록 2016-10-24 오후 5:07:11

    수정 2016-10-24 오후 5:07:11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독일의 10월 제조업 경기가 좋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정보서비스 제공 기관인 마르키트는 24일 독일 10월 제조업 구매담당자지수(PMI) 예비치가 55.1로 전문가 예상치 54.3을 0.8포인트 상회했다.

전월 54.3보다도 역시 0.8포인트 높았다.

PMI는 각 기업 구매담당자를 상대로 앞으로의 경기 전망을 묻는 경기지표로 50을 기준으로 이보다 많으면 긍정적, 이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다.

특히 55.1은 2014년1월 56.3을 기록한 이후 3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독일 서비스업 PMI 역시 54.1로 예상치인 51.9를 큰 폭 상회했다. 전월 50.6보다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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