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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관련 분야에서의 국제 네트워크 확장이 목적이며, 호주 정부에서 지원하고 퀸즈랜드 대학에서 유치한 육상생태계 관측망 운영 기관(Terrestrial Ecosystem Research Network, TERN)과의 협력이 주요 목표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계에 대한 기후변화 위협은 국경을 넘어 벌어지는 전 지구적인 현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호주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연구협력과 데이터 교환을 강화하여, 전 지구적 생태계 보전을 위한 우리나라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국립생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