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국가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10일 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청렴도 평가에서 금융위는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다. 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정책고객 평가를 토대로 작성되며 중앙행정기관 45개를 포함해 총 609곳의 공공기관이 대상으로 1~5등급까지 평가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청렴도가 높은 기관이라는 뜻이다.
금융위는 1년 전과 견줘 정책고객 평가는 한 등급 올라갔으나 외부 청렴도 점수가 소폭 하락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보공개 범위를 넓히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