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한 줄 뉴스] 오세훈 당대표 출마 "박근혜 굴레 벗어나야"

  • 등록 2019-02-07 오후 5:00:00

    수정 2019-02-07 오후 5:00:00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윤한덕 센터장, 심정지 사망.. 문 대통령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다”


설 연휴 근무 중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응급의료센터장 별세. 사진=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51)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순직을 추모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7일 SNS에 “설 연휴에도 고인에게는 자신과 가족보다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먼저였다. 숭고한 정신 잊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윤 센터장은 4일 오후 6시께 의료원 응급의료센터장 사무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윤 센터장은 응급의료 전용 헬기 도입, 재난·응급의료상황실 운영 등 국내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헌신한 인물입니다.

■오세훈 당대표 출마선언 “박근혜 굴레 벗어나야.. 보수정치 부활”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한 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세훈 전(前) 서울시장이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당대표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오 전 시장은 7일 “무능한 과속·불통·부패 정권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조직 전체가 개혁보수의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들 앞에서 자신 있고 당당하게 보수임을 말할 수 있도록 당 체질부터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친박(박근혜) 정당’이라는 굴레에서부터 벗어나야 한다”며 “단일대오의 보수 대통합과 혁신을 이뤄내 내년 총선에서 저들을 응징하고, 그 힘으로 정권을 탈환하려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채널A 뉴스 화면 캡처)
■리틀야구단 감독 ‘학부모 폭행·금품수수’ 의혹

서울의 한 리틀 야구단 감독이 여러 학부모에게서 도를 넘는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 광진구의 리틀야구단 감독이 학부모를 폭행하고 향응을 받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학부모들에게 지속적으로 금품을 받아 왔고 유흥업소 비용 등 향응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A씨는 또 야구단 운영에 관해 조언을 한 학부모를 폭행하고 이에 항의한 학부모의 자녀를 야구단에서 제명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감독은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적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中”

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사진=tvN ‘
JTBC ‘SKY캐슬’에서 진진희 역할로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오나라가 뮤지컬 배우 김도훈과 20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오나라는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김도훈과 헤어진 적 없이 쭉 사귀었다. 권태기도 없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최근 진행된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늘 서로 재밌게 해주려고 한다. ‘오늘은 남자친구를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여자친구를 어떻게 재밌게 해줄까’ 늘 연구하는 게 권태기 없이 오래가는 비결인 것 같다”고 전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박성현, ‘우상’ 타이거 우즈와 만났다

박성현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타이거 우즈와의 CF 촬영 장면. (사진=박성현인스타그램)
골프선수 박성현이 자신의 우상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미국 플로리다주 한 골프장에서 골프용품 업체 광고를 촬영했는데요. 광고는 박성현 인터뷰 중 우상인 우즈가 깜짝 등장하는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성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 평생 꿈을 이뤄주셨습니다. 타이거와 함께 한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성현과 우즈가 함께 촬영한 이번 홍보 영상과 사진은 미국과 전 세계 TV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배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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