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미세먼지 방중' 중국 측 반대로 무산

16일 환노위 관계자 "우리 요청에 중국 당국 거부 공문 보내"
  • 등록 2019-04-16 오후 6:31:11

    수정 2019-04-16 오후 6:31: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우리 국회의원들이 미세먼지 대책 협의를 위해 추진한 중국 방문이 중국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관계자는 “여야 환노위 소속 의원 8명이 중국 생태환경부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를 방문하겠다고 지난 2일 중국 측에 제안했는데 중국 당국이 거부의 의사를 담은 공문을 국회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의원들의 방중은 지난달 6일 여야 교섭단체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방중단을 구성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후속조치였다.

환노위 관계자는 “중국 당국이 이낙연 국무총리도 얼마 전 중국을 방문했는데 국회의원까지 또 올 필요가 있냐는 이유로 거절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중국 측이 다소 무례하게 나온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국회는 오는 5월로 예정된 문희상 국회의장의 방중 일정에서도 미세먼지 관련 면담을 추진 중이다. 또 문 의장의 방중에는 김학용 환노위원장과 한정애 환노위 민주당 간사가 함께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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