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NBA스타 데니스 로드맨, "김정은 위원장과 아직 친해요"

  • 등록 2018-10-22 오후 4:51:38

    수정 2023-04-05 오후 5:12:37

[이데일리 이준우 PD] 20일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치인’ 토크쇼에서 전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맨은 북한 방문에 대해 회상했다.

로드맨은 자신의 첫 번째 방북이 “유료 공연”으로 생각한 것을 떠올리며, 처음에는 북한이라는 나라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전 NBA 시카고 불스선수였던 데니스 로드맨은 북한을 방문하는 목적이 결국 스포츠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드맨은 “저는 단지 스포츠 때문에 그곳에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에게 ‘그 사람 목을 베지 마세요’ 또는 ‘당신의 빌어먹을 여동생이나 남동생을 쏘지 마세요’라고 부탁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난 거기서 그런 헛소리를 하려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그건 저의 일이 아닙니다.”라며 정치적은 해석을 거부했다.

전 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17일 닷새 간의 북한 여행을 마치고 중국 베이징 공항에 돌아오고 있다. (사진=AFP)
올해는 2018년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LA 컨벤션센터 열린 ‘폴리티콘’(Politicon) 토크쇼는 미국 중간 선거 2주 전에 정치와 연예계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들이 모여 자유롭게 정치 담론을 벌렸다. 이번 폴리티콘에서는 토론, 팟캐스트, 코미디, Q&A, 북 사인 등 중간 선거 전 미국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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