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창립 19주년 ‘새로운 10년’ 혁신 다짐

디지털혁신, 사회적 가치 실현
  • 등록 2020-04-02 오후 4:56:45

    수정 2020-04-02 오후 4:56:45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한국동서발전는 2일 회사 창립 19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를 발전사업과 연계해 왔다. 단순한 에너지 기업을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는 게 공기업의 역할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0.05%)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233억 원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본업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하여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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