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손쉽게 피부장벽 측정 및 관리 가능한 `지피스킨베리어` 출시

  • 등록 2016-12-01 오후 5:57:44

    수정 2016-12-01 오후 5:57:44

(사진=지파워)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피부임상시험기관과 대학병원 피부과에서나 측정할 수 있었던 피부장벽기능을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집에서도 손쉽게 측정하고, 자신의 피부장벽상태에 꼭 맞는 피부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지파워는 경피수분손실도와 피부수분도센서를 통해 피부장벽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세계 최초 IoT 피부장벽측정기 ‘지피스킨베리어’를 출시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창희 ㈜지파워 대표는 “지파워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경피수분손실도센서는 기존의 임상장비와 대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가진다”며 “IoT 기술과 접목해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피부장벽측정기를 통해 자기 피부장벽기능을 평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피수분손실도와 함께 피부수분도 센서를 하나의 센서로 집적해 한 번의 측정으로 피부장벽기능과 함께 피부수분도를 측정할 수 있다”며 “기존 장비보다 편리함과 함께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지파워 측은 해당 센서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자체와 외부의 피부임상시시험기관에서 센서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기존의 고가의 전문임상장비와 그 성능이 대등함이 검증됐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피스킨베리어의 스마트폰 전용앱인 ‘지피스킨’(gpskin)을 통해 제공되는 피부장벽측정기에서 측정한 피부장벽 측정결과에 따른 전문가의 맞춤형 피부건강관리 솔루션은 사용자 스스로가 손쉽게 피부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강점을 지녔다.

한편, 피부관련 학계에 따르면 ‘경피수분손실도’(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는 피부장벽기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임상지표로써 아토피피부염 등의 피부장벽관련 질환의 연구와 치료에 활용되고 있고, 피부장벽강화 기능성화장품의 성능 평가 시에도 핵심 평가항목으로 삼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고가의 가격 때문에 대형병원이나 피부임상기관에서만 측정할 수 있어 일반인들이 일상에서 접하기는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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