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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장관은 한미 외교·국방장관(2+2) 참석차 이날 우리나라에 도착한 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미동맹은) 코로나19부터 기후위기, 핵확산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직면한 글로벌 도전들을 함께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열리는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1박 2일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18일 오전에는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 그리고 우리 측 정 장관 및 서 장관이 함께하는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 임하고 최근 최종 합의에 이른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가서명식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