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원세훈 전 국정원장 공작금 유용정황 수사 착수

  • 등록 2017-11-29 오후 9:23:47

    수정 2017-11-29 오후 9:23:47

[이데일리 e뉴스팀] 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 해외공작금을 빼돌려 유용한 정황을 포착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9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국정원 산하 연구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원 전 원장의 구치감을 압수 수색해 관련 서류와 메모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사진=연합뉴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현직에 있을 때 국정원의 해외공작금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을 거쳐 스탠퍼드대의 한 연구센터로 보내고, 퇴임 이후 대학 객원연구원으로 가려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원 전 원장을 불러 돈의 흐름에 대해 추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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