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 사태 강경진압` 리펑 전 中 총리 별세

  • 등록 2019-07-23 오후 10:49:45

    수정 2019-07-23 오후 10:49:45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1989년 천안문 사태때 강경 진압을 진두지휘한 리펑 전 중국 총리가 22일 별세했다. 올해는 천안문 사태 30주년이 되는 해다.

리 전 총리는 중국 혁명 영웅의 자녀로 중국 권력 핵심부에서 장기간 권력을 누렸지만, 천안문 학살자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한 채 생을 마감했다.

리 전 총리는 천안문 사태때 강경 진압을 주장하며 자오쯔양과 맞섰고, 당시 최고 권력자인 덩샤오핑에게 이를 관철하며 천안문 시위대를 해산하는 공을 세웠다.

그는 한국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총리직을 수행하고 있었으며, 1994년에는 중국 총리 최초로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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