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부송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2만명 방문

  • 등록 2018-04-09 오후 7:24:29

    수정 2018-04-09 오후 7:24:29

△한화건설이 공급한 익산 부송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 사람들이 전시된 모형을 보고 있다.[사진=한화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화건설이 전북 익산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2만여 인파가 몰렸다.

한화건설은 지난 5일 익산에 문을 연 ‘익산 부송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까지 2만2000여명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익산 부송 꿈에그린 주상복합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206가구 △74㎡ 140가구 △84㎡ 276가구 △135㎡ 4가구다. 1~2층에 상업시설, 상층부에 주거공간이 바로 연결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상업시설은 계약면적 총 1만1500㎡로 130개의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는 익산 부송·어양동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인근에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가깝고 어양초, 궁동초, 부천초, 어양중, 영등중 등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에서 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익산고속터미널과 KTX,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이 있어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보행과 차량 동선을 분리했다.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류진환 분양소장은 “익산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지만 한동안 신규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아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곳”이라며 “브랜드, 입지, 상품성을 갖춘 ‘익산 부송 꿈에그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 초기 계약률도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단지는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익산 부송동 215-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1년 5월이다. 분양문의 : 1644-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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