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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故김초원씨 아버지와 통화 "우리가 감사받을 일 아냐"

文대통령, 15일 오후 4시 5분 김성욱씨에 전화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
"정규직이든 기간제든 공직수행 중 사고…순직처리 꼭 해야"
  • 등록 2017-05-15 오후 6:36:22

    수정 2017-05-15 오후 6:36:22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세월호 참사에서 희생된 단원고 기간제 교사 고(故) 김초원씨의 아버지 김성욱씨에게 전화를 걸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처리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시 5분쯤 김씨에게 전화했다. 전화를 받은 김씨는 순직처리에 감사 표시를 했고 통화 도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정부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이기에 우리가 감사받을 일이 아니라”라며 제도를 바꿔서 정규직이든 기간제이든 공직수행 중 사고가 났을 경우 순직처리를 꼭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승의 날이라 마음이 얼마나 더 아프시겠습니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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