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치적 조건 내세운 국회 보이콧, 정당한가"

19일 강병원 원내대벼인 논평 통해 보수야당 비판
  • 등록 2018-11-19 오후 5:50:45

    수정 2018-11-19 오후 5:50:45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보이콧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병원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정쟁을 위해 국회 보이콧으로 야합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김성태, 김관영 원내대표는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라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묻고 싶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왜 헌법상의 인사권을 행사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과해야만 국회의 임무인 470조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다는 것인가? 예산안 심사는 정쟁 사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왜 조국 민정수석 해임 요구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저출산 대책 등 민생 예산안 심사의 거래조건인가? 왜 국정조사 요구에 90개 무쟁점법안과 윤창호법, 유치원 비리근절 3법이 묻혀야 하는가?”라며 “자유한국당은 민생, 예산과 무관한 정치적 조건을 내세운 국회 보이콧이 과연 정당한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그는 “국민들은 경악하고 있다”며 “보수야당 두 원내대표는 지금 즉시 국회일정에 복귀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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