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뉴스통신사 키스톤-SDA는 31일(현지시간) 발레대학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스키 리조트와 호텔, 식당 등의 영업 중단으로 60억 스위스프랑(약 7조60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이달 초 스위스 관광청이 전망한 수치보다 약 2배 많은 것이다.
보통 스위스 호텔은 이 기간 102억 스위스프랑(약 13조원)의 수익을 창출한다.
보고서는 발레 대학이 스위스의 관광 산업 종사자 2000명을 인터뷰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이는 전날보다 각각 701명, 78명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