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협회 얼굴에 또 다시 ‘강신철’…4연임 확정

  • 등록 2021-02-18 오후 5:07:17

    수정 2021-02-18 오후 5:07:17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 게임협회) 협회장이 연임한다. 무려 4연임이다. 2년씩 6년의 임기에 이어 또 다시 2년을 게임협회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 강 협회장은 넥슨코리아 대표 출신이다. 안정적인 협회 운영 능력은 인정받고 있으나, 업계 내 새로운 인물이 없다는 비판이 같이 나오고 있다.

18일 게임협회는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강 협회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고려해 온라인과 서면 등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강 협회장을 비롯해 네오위즈, 넥슨코리아, 넷마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 엔씨소프트, NHN, 카카오게임즈, 컴투스, 위메이드, 크래프톤, 웹젠, 펄어비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 등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올해 총회에선 협회장 연임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됐으며 의결 절차를 거쳐 연임을 확정했다.

총회 의결에 따라 강 협회장은 오는 2023년까지 2년 간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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