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에스의원, '암통증관리 전문화' 시동

기존 항암제·수술·방사선치료의 한계와 부작용 극복 위해 전인적 자연치유 나서
  • 등록 2019-01-29 오후 5:30:43

    수정 2019-01-29 오후 5:30:43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연세에스의원(심영기 원장)이 암통증 관리 서비스를 특화해 나가기로 했다.

심영기 원장은 28일 “암 치료 하면 흔히 항암약물요법, 절제수술요법, 방사선치료 등 3대 요법을 떠올리며 이것으로 다 해결할 것처럼 의사는 말하고 환자는 믿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이같은 기존 치료의 5년생존율이 현저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활방식 개선·식사 영양 요법 ·해독요법(디톡스)·자연면역요법·온열요법 등을 실천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쪽으로 암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암통증 관리 특화병원으로 전문 진료를 하겠다”고 밝혔다.

심 원장은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고령인구 증가와 서구적 생활방식, 환경오염, 스트레스 격화 등으로 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과거에 비해 크게 변화되지 않고 있다”며 “상당수 환자가 기존 3대 요법으로 치료해도 나중에 척추, 뇌, 폐로 전이되는 불행을 겪는 경우가 허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NK세포 수지상세포 등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에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걸고 있지만 아직도 암 완치의 길은 멀은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에 연세에스의원이 새로 정립한 암통증 관리요법을 소개했다.

첫째는 통증 치료기로 개발된 고전압 미세전류 충전기인 디앙뜨 요법이다. 암세포는 전위가 -20mV로 전기에너지가 고갈돼 있는 점에 착안해 세포에 전기에너지를 충전시키는 방법으로 암의 종류에 따라 각 부위별로 세포 전기에너지를 충전시켜 -80~100mV의 정상 막전위를 만들어낸다. 전기에너지가 충분히 충전되면 암성 통증이 감소되며 암세포의 증식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는 이론이다. 실제로 암세포는 방전 속도가 빨라 치료시간 및 치료회수가 많아야 하며 세포에 전기충전할 경우 이온화 현상으로 인해 통전통이 있는 것이 단점이다.

다음으로는 온열치료에 필요한 특수한 매트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자파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도록 두겹의 동판을 내장한 매트에서 수시간 온찜질을 함으로써 중심체온을 올려 고열을 싫어하는 암세포의 쇠퇴를 꾀한다.

세번째 해독요법은 발한 및 관장을 통해 림프슬러지를 제거하고 맞춤영양처방으로 암환자의 악액질(영양 불균형과 체중감소로 수척해짐)을 개선하고 영양물질을 공급해 면역력을 끌어올린다.

넷째는 LWC(lymph water cleanser)100 또는 LWC500 수액주사로 림프액을 정화, 순환시키고 세포재생을 이끌어 암 극복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마련하는 방법이다. 심영기 원장은 “3대 항암요법인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 치료 과정에서 약화된 전신상태의 에너지를 공급해주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더 이상 정상세포는 다치지 않게 하면서 암세포가 싫어하는 환경을 조성해 정상세포가 암을 물리치도록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게 궁극적인 치료 방향”이라며 “많은 암환자가 암성 통증에서 벗어나는 데 일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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