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청년 구직자 선호 중소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인재육성형 의료기기 중소기업 '제일메디칼' 방문
"관련산업 육성, 근무환경 개선 등 우수인력 확보 필요"
  • 등록 2018-09-19 오후 4:21:55

    수정 2018-09-19 오후 4:21:55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재육성형 모범 중소기업 방문해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19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기업 현황을 보고 받은 후, 근무여건을 혁신하는 등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 온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은 골접합용 의료기기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 182억원,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수출 11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기업성과를 직원과 나눔으로써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육성형 중소기업에 지난 2014년 선정됐다. 주 43시간 근무문화, 연차휴가 24일 전직원 사용, 근속 3년 해외여행 지원(300만원), 출산장려금(100만원) 등의 직원 복지와 함께 최근 3년간 67명의 청년을 고용했다.

이 총리는 생산현장을 방문해 연구개발과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활용하여 유망분야인 의료기기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일메디칼이 직원복지를 중요시하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9일 오후 서울 구로구 좋은 일자리 모범 중소기업 ㈜제일메디칼코퍼레이션을 방문해 기업현황을 소개받은 후 제품 생산공정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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