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식단 없는 시간제한 다이어트..."만성질환 개선 효과는 덤"

먹는 시간·공복 시간 지키는 것이 핵심
  • 등록 2019-01-24 오후 10:06:49

    수정 2019-01-24 오후 10:06:49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최근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소개된 ‘시간제한 다이어트’가 화제다.

체중조절을 위해 필수로 여겨지는 식단 조절과 운동 대신, 먹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으로 진행하는 다이어트다. 방법은 단순하다.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음식을 섭취하고, 나머지 시간을 공복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생활습관에 따라 음식을 먹는 시간을 앞뒤 한, 두 시간 조절해도 무방하다.

24일 ‘나는 몸신이다’ 방송에서 조영민 내분비내과 교수는 “시간제한 다이어트의 핵심인 음식 섭취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고 말했다. 조 교수는 “이 시간에만 음식을 먹으면 몸이 생체리듬에 맞춰진다. 호르몬 분비가 원활해지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이 가능하다. 혈당, 혈압, 중성지방 등 만성질환 수치들도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통해 4주 시간제한 다이어트를 진행한 체험단은 시작 당시 중성지방이 높았지만 체험을 끝내는 시점, 허리둘레와 체지방이 크게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체험단 중에는 4주간 몸무게는 6.9kg, 허리둘레는 13.1cm까지 줄어든 이가 나타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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