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크리스마스' 조지 마이클 사망원인, 심근증"

영국 경찰 성명 통해 최종 발표
  • 등록 2017-03-07 오후 10:43:36

    수정 2017-03-07 오후 10:43:36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영국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사망원인은 심근증이었다고 영국 경찰이 발표했다.

영국 경찰은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심근염과 지방간으로 팽창된 심근증에 의한 자연사로 확인됨에 따라 수사는 계속되지 않을 것이고 추가 사인 조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마이클은 크리스마스날인 지난해 12월 25일 53세를 일기로 영국 남부 옥스퍼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사망했다.

현지 경찰은 사망 당일 오후 구급차가 마이클의 집에 도착했으며, 그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이클의 대변인은 이후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경찰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자 부검을 했으나 사인을 결론 내리지 못했다”면서 “추가 검사 결과는 몇 주 후에나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클은 ‘라스트 크리스마스’, ‘클럽 트로피카나’ 등의 히트곡을 내며 약 40년간 1억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별세 후에는 고인이 생전 어린이 후원센터 ‘차일드라인’에 기부해 많은 어린이를 도왔고, HIV(에이즈 바이러스) 감염자 지원 단체인 ‘테렌즈히긴스재단’과 ‘맥밀런암지원센터’ 등 많은 단체를 후원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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