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량은 줄었지만 거래대금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이중 실제 거래가 체결되지 않은 종목 12개를 제외하면 103개 종목이 거래됐다.
이날 거래량은 24만3000주로 전일 대비 8000주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같은 기간 1억6000만원 늘어난 26억5000만원이다.
거래대금이 가장 많은 종목은 4억9920만원의 노브메타파마다. 이어 툴젠(4억5030만원), 카이노스메드(4억3530만원) 등 순이다.
시가총액은 5조208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1억원 증가했다.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종목은 노브메타파마(3446억2000만원)다. 이어 엔에스컴퍼니(3305억4000만원), 지놈앤컴퍼니(2988억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만원, 3억1090만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060만원 순매수했다. 기타법인은 2억9330만원 사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