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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실장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서 조문을 마쳤다.
임 실장은 나오면서 기자들에게 “마음이 너무 아파 차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다시는 좋은 사람을 이렇게 안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3일 청와대 SNS 생방송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대통령 힘내세요’라는 청원에 직접 답변하려 했으나 노 의원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취소했다.
같은 날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23일 한병도 정무수석과 송인배 정무비서관이 빈소를 찾았고, 전날 조국 민정수석은 조문하며 오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