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왓챠’를 통해 탑승 고객들이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최근 나홀로 식사, 영화감상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새해에도 이어서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항공편 예약 승객은 왓챠 서비스를 10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항공기에서 왓챠 콘텐츠를 감상하려면 탑승전까지 영화, 드라마 콘텐츠를 미리 다운 받아 기내에서 콘텐츠를 감상하면 된다. 지난해 진행한 왓챠 이벤트 페이지 방문자 중 40%의 승객이 해당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를 여행 중 이용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에 따른 나홀로 영화감상이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탑승고객들도 기내에서 대화보다는 편하게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