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다음달 금감원 종합검사 받는다

"연간 계획에 따라 12월 중순께 실시 예정
'재검토' 한다던 금감원, 여론에 밀렸나
  • 등록 2021-11-15 오후 6:22:05

    수정 2021-11-15 오후 6:30:14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종합검사를 다음달에 착수한다. 2019년 지주설립 이래 열리는 첫 종합검사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중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돌입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연간 계획에 따라 12월 중순에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검사 제도에 대한 개선을 요구 의견이 제기돼 다소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종합 검사를 위한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한 바 있다. 이번 종합검사에서는 우리은행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문제, 내부 통제 부실 여부 등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우리금융 측은 ‘아직 금감원 측으로부터 통보 받은 게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은보 금감원장은 지난 8월 취임 직후부터 ‘예방적 감독’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사후 징계보다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때문에 금융업권에서는 이전 윤석헌 전 원장 때보다 시장친화적으로 변모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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