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명 청약대란…'하남포웰시티' 만점 당첨자 3명 나와

  • 등록 2018-05-14 오후 6:04:43

    수정 2018-05-14 오후 6:17:50

하남 포웰시티 모델하우스 내부 집객 모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지난 3일 시행한 경기 하남 감일지구 ‘하남 포웰시티’ 아파트 청약에서 가점이 만점인 당첨자가 3명 나왔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한 B6블록 전용면적 84㎡형, C3블록 전용 90㎡B블록, C2블록 전용 152㎡형에서 각각 만점 가점자가 신청했다.

하남 감일지구는 공공택지라 하남 1년 이상 거주자에게 30%가 우선공급되고 하남 외 경기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가 20%, 서울·경기(6개월 미만)·인천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50%가 공급된다. 이번 만점 당첨자는 1순위 기타지역에서 모두 나왔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가점이 높은 이가 썼다는 얘기다.

가점은 무주택 기간(최고 32점)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17점)이 길고, 부양가족 수(35점)가 많을수록 높아진다. 만점을 얻으려면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모두 15년을 넘어야 한다. 부양가족 수도 6명 이상이어야 가능한 점수다. 청약 1순위에서 마감하는 인기 단지의 가점 최고점은 보통 60~70점대에 그친다.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분양된 ‘디에이치자이 개포’의 최고 가점은 70점이었다.

하남 포웰시티 1순위 청약에선 2096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에 5만 5110명이 몰렸다.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26.29 대 1을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분양되는 첫 민영 아파트인데다 대단지이면서 분양가가 저렴해 청약 대기자들이 많았던 것이 만점자를 배출한 이유”라고 분석했다. 당첨자 계약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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