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 우승' 포르테 디 콰트로, 본격 활동 시작한다

매니지먼트社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
4중창팀 고훈정·김현수·손태진·이벼리 구성
기획사의 첫 크로스오버팀으로 활약 예정
상반기 데뷔음반 발매 및 전국투어 콘서트
  • 등록 2017-02-14 오후 1:47:53

    수정 2017-02-14 오후 1:54:05

‘팬텀싱어’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인 베이스 손태진(왼쪽부터), 연극인 이벼리,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사진=JTBC).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판 ‘일 디보’ 프로젝트이자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을 선발하는 JTBC의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가 국내 클래식 매니지먼트사인 아트앤아티스트(대표 김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과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연극인 이벼리를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인 ‘포르테 디 콰트로’는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한다.

팬텀싱어는 지난해 1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주 간 방송을 통해 사중창 팀을 구성했다. 방송 시작 이후 줄곧 높은 시청률 속에 모든 연령층으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은 음악경연 프로그램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결선 1, 2차 무대에서 현장투표와 시청자투표를 통해 두 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두 번의 결선 무대에서 ‘노테 스텔라타’(별이 빛나는 밤·Notte stellata), ‘오디세아’(Odissea), ‘베틀노래’, ‘아다지오’(Adagio) 등 총 4곡을 노래해 “팬텀싱어의 취지인 ‘천상의 하모니’에 가장 걸맞는 팀”이란 극찬을 받았다.

아트앤아티스트는 세계적인 음반사인 유니버설뮤직의 자회사다. 연주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2008년 설립했으며 성악가 사무엘 윤, 강요셉, 손혜수, 캐슬린 김, 황수미 등을 비롯해 클라라 주미 강, 김수연, 김정원 등 기악 연주자 등 20여명의 소속 연주자를 관리하고 있는 대표 클래식 기획사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트앤아티스트의 첫 크로스오버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트앤아티스트와 유니버설뮤직 두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세계적 클래식 레이블인 데카 (DECCA Records)를 통해 전세계 음반 및 음원을 발매한다. 오는 4월부터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도 가질 예정이다.

김정호 아트앤아티스트 대표는 “‘팬텀싱어’를 통해 우리민족이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고 또 사랑하는지 알았다. 그 동안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을 매니지먼트 해왔지만, 앞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를 전폭 지원하고, 그 결과 대중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 부활의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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