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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휴게소 피할 수 있다".. 음식값 '한 눈'에 비교
  • "비싼 휴게소 피할 수 있다".. 음식값 '한 눈'에 비교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격을 합리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휴게소에서 이용객들이 구입한 음식을 포장해 들고 가고 있다.(사진=뉴시스)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휴게소 및 노선별 가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도다.상위 10개 상품인 우동과 돈까스, 국밥, 비빔밥, 라면 등 식사류와 호두과자, 떡꼬치, 핫도그 등 간식,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이 대상이다.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음식가격을 살펴볼 수 있다. 각 휴게소별 상품 가격과 전국 휴게소 음식의 최저가와 최고가, 평균가를 제공한다. 고객은 방문 예정인 휴게소 음식 가격이 평균보다 비싼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휴게소별 가격조회 화면. (자료=한국도로공사)노선별로 동일 고속도로 노선에 있는 휴게소별 음식의 최저가와 최고가를 제공해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도로공사는 시범운영 중 고객 의견을 수렴한 뒤 제도를 보완해 이달 말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김희태 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통해 고객님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I 박경훈 기자
티웨이항공, 4일부터 10일까지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
  • 티웨이항공, 4일부터 10일까지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티웨이항공이 4일 오전부터 10일까지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진=티웨이항공)이번 ‘월간 티웨이 11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김포-제주·청주-제주·대구-제주·광주-제주)과 국제선 44개 노선(일본·동남아·호주·유럽·중화권·중앙아시아·대양주)을 포함한 총 48개 노선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로, 이 중 일부 기간은 제외된다.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프랑크푸르트 23만6400원 △인천-파리 28만6400원 △인천-다낭 10만400원 △인천-시드니 29만2980원 △인천-사이판 11만9080원 △인천-비슈케크 30만1700원 △대구-울란바타르 7만원부터다.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특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및 왕복 항공권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율은 △국내 노선 최대 5% △유럽 최대 10% △동남아 최대 15% △중화권 최대 17% △중앙아시아 최대 20% △대양주 최대 13% △일본 최대 30%로 각 노선별 할인을 제공한다.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 2만원 할인 쿠폰 또한 제공한다.특히, 이번 11월의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부터는 티웨이플러스 회원에게 하루 먼저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의 경우 이날 오전 10시부터 당일 자정까지, 그 외 모든 회원은 다음날인 5일 오전 10시부터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티웨이플러스 회원은 사전 좌석 지정 무료,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항공권·기내식 할인 쿠폰,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과 오는 2025년 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더 풍성한 특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티웨이항공은 항상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기반하여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04 I 공지유 기자
비자, 일본 간사이 지역에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
  • 비자, 일본 간사이 지역에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 도입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가 일본 간사이 지역에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Open-loop Transit)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10월 29일부터 간사이 지역 내 다수의 지하철과 철도역에서 별도의 교통카드를 발급할 필요 없이, 한국에서 쓰던 비자 컨택리스 카드만 있으면 편리하게 탑승 및 환승할 수 있다.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은 EMV 규격의 컨택리스 신용, 체크 및 선불카드를 이용해 해당 시스템을 지원하는 국가의 대중교통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글로벌 호환 시스템이다. 간사이 지역에는 기존에 8개 철도사가 개방형 교통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4개 사가 추가로 서비스를 도입한다.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앞두고 해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도입된 개방형 교통결제 서비스는 2021년 난카이 전철의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간사이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오사카 메트로, 한큐전철, 긴테쓰 전차(가시와라역 및 이코마 케이블 노선 제외), 한신전차(니시다이역 제외) 4곳의 철도사이다.일본은 민영 철도사가 많아 여행객들이 그동안 각 노선별로 따로 승차권을 발권하거나, 현지에서만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를 발급해야만 했는데, 이제는 한국에서 쓰던 비자 컨택리스 카드로 대중교통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실물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등 EMV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로도 이용 가능하다. 비자는 내년 3월 기타오사카 급행 전철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상반기 중 추가로 노선 및 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패트릭 스토리(Patrick Storey) 비자 코리아 사장은 “일본 제2의 도시이자 인기있는 여행지가 모여 있는 간사이 지역에 개방형 교통결제 시스템이 도입돼, 일상에서 사용하던 비자 컨택리스 카드로 쇼핑부터 교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되는 등 여행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2024 MAMA AWARDS(마마 어워즈) 및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같은 큰 이벤트를 계기로 간사이 지역을 찾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비자 카드로 쉽고 편리한 교통결제를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I 최정훈 기자
늘어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률'도 함께 증가
  • 늘어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률'도 함께 증가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은 교통약자이고, 지난해 대도시를 대상으로 한 교통약자용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85.3%로 조사됐다. 2년 전인 2021년과 비교해 3.8%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교통약자는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등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을 뜻한다.교통약자 인구 추이(백만명). (자료=국토교통부)국토교통부는 8개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우리나라 교통약자 수는 총인구 5133만명의 30.9%인 1586만명으로 2022년 교통약자 수 1568만명 대비 약 18만명(1.1%) 증가했다.2022년 대비 총인구가 약 11만명(0.2%) 감소한 반면에 교통약자는 증가했다. 교통약자 유형별로는 고령화 추세에 따라 고령자(65세 이상)가 973만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61.3%)을 차지했다. 장애인 264만명(16.7%), 어린이 230만명(14.5%), 영유아 동반자 245만명(15.4%), 임산부 23만명(1.4%) 순으로 나타났다.2023년도 특별·광역시의 교통수단, 여객시설, 도로(보행환경)를 대상으로 한 이동편의시설의 기준적합 설치율은 85.3%로 조사됐다. 2021년 조사에 비해 3.8%포인트(p) 증가한 수치이다.2023년도 교통수단의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 설치율은 88.3%이다. 2021년 조사 대비 8%p 상승하는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한 수치이다.교통수단 기준적합 설치율(%). (자료=국토교통부)버스 차량은 8개 시 모두 기준적합 설치율이 90%를 넘어 평균 95.9%로 2021년 대비 0.8%p 상승했다. 서울이 98.1%로 가장 높았고 세종시는 2021년 대비 2023년 8.8%p가 상승해 가장 상승폭이 컸다. 항목별로 목적지 표시, 수직 손잡이의 적합 설치율은 100%였으나, 교통약자용 좌석의 적합 설치율은 87.6%로 나타났다.도시·광역철도 차량) 전국단위 조사 시 기준적합 설치율 97.3%로 2021년에 비해 1.3%p 상승했다. 경부·동해·경원선 등 한국철도공사 운영 구간 및 대구 1호선, 광주 1호선, 대전 1호선, 우이신설선은 기준적합 설치율 100%로 나타났다. 의정부경전철, 신림선, 용인경전철은 목적지표시 등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항공기의 전국단위 조사 시 기준적합 설치율은 73.9%로 조사됐다.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영상안내 등의 항목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여객선 전국단위 조사에서 기준적합 설치율은 74.9%로 2021년 대비 37.1%p 증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 ‘연안여객선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지원 사업’(2020년~2023년)에 따른 시설 개선 효과로 분석됐다.건물 등여객시설 이동편의시설 기준적합률은 2021년 대비 2.8%p 증가했다.교통약자의 주 이용 교통수단을 조사한 결과, 자치구 내 이동 시에는 버스(32.4%)를 이용하거나 보행(29.8%, 휠체어 이용 포함)으로 주로 이동했다. 특별·광역·자치시 내 이동에는 버스(42.6%), 지하철(28.1%)을, 시외로 이동에는 승용차(62.8%), 기차(15.5%)를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의 경우 모든 통행에서 바우처·임차택시(기초 15.0%, 광역 20.0%, 지역 간 12.1%) 및 특별교통수단(기초 5.5%, 광역 6.7%, 지역 간 3.1%)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계단이 없고 차체가 낮아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등의 승ㆍ하차가 용이한 저상버스(시내버스)의 2023년 전국 보급률은 38.9%로 2022년 대비 4.1%p 상승했다. 특별교통수단은 법정대수 대비 약 101.4%로 전국적으로 볼 때 법정대수를 처음으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 저상버스 보급률, 배차간격. (자료=국토교통부)저상버스 배차간격은 2023년 전국평균 26.4분으로 2022년 26.8분에서 일부 개선이 되었으나, 지역 간 최대 81.2분의 편차가 있었다. 2023년 저상버스 도입 노선 수는 2497개로 2022년 1831개 대비 666개 노선이 증가했다.박정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관심으로 이동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실태조사 결과를 전국 교통행정기관 및 사업자에 제공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 중인 교통안전정보관리시스템와 e-나라지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4 I 박경훈 기자
 11월 분양시장 개장…전국 4600여 가구 공급
  • [분양캘린더] 11월 분양시장 개장…전국 4600여 가구 공급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11월은 지난 10월 분양을 미쳐 하지 못한 곳들이 몰리면서 4~5만가구 분양을 계획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세를 이어갔던 서울 주택시장도 전반적인 지표가 1~2개월 전보다 떨어진 가운데 분양시장 만큼은 열기가 뜨겁지만 양극화는 더욱 심한 모습이다. 수요자들도 굳이 어중간한 물량에 청약통장을 쓰기 않겠다는 생각이다. 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6곳, 총 4679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 분양 현장들 대부분이 지하철이나 철도 등의 교통 인프라가 좋은 곳들이다. 앞으로 철도가 신설 돼 교통이 좋아지는 곳도 있다. 대방건설은 경기 의왕시 고천동에서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을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만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DSR2단계 규제도 제외돼 부담이 적다. 경수대로, 과천봉담도시화고속도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쉽고 추후 인덕원~동탄선 신설역이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합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를 분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평택역 역세권이며 AK플라자, 롯데마트를 비롯해 평택역 인근의 여러 편의시설들을 이용하기가 쉽다. 단지 옆으로 합정초교가 있는 초품아 단지다.포스코이앤씨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3차’를 분양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탕정역 이용이 쉽고 천안아산역 KTX, SRT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매곡천과 곡교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며 구역 내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인 곳은 총 4곳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곳, 지방 2곳 등이다. 제일건설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인근에 짓는 ‘곤지암역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통해 판교, 서울 강남방면으로 이동이 쉽다. 추후 GTX-D노선도 계통 예정이다. 우미건설은 울산 중구 다운2지구에 짓는 ‘다운2지구 우미린 어반파크(2차)’ 모델하우스를 연다. 초·중·고교 부지가 가깝고,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대전에서는 계룡건설이 서구 괴정동에 있던 KT대전인재개발원 부지에 짓는 ‘둔산 엘리프 더센트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대전지하철 1호선 탄방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둔산지구 인프라를 이용하기 쉽다. 이외에 대우건설은 검단신도시 마전동에 짓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2024.11.01 I 김아름 기자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로 올해 比 5%↑…저출생·건강·안전 방점(종합)
  • 서울시, 내년 예산 48조로 올해 比 5%↑…저출생·건강·안전 방점(종합)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내년도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예산은 조금 늘렸고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했다. 채무는 최대한 노력해서 관리하고 있다. 서울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므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필요한 예산을 중점적으로 챙겼다.”(오세훈 서울시장)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48조 407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13년만에 예산 총액이 감소했던 2024년 예산안 45조 7405조 대비 2조 3002억원(5.0%) 증가했고, 2023년과 비교해도 8502억원(1.8%) 늘어난 규모다. 이 중 약자와의 동행 예산은 전년 대비 1조 64억원 증가한 14조 6836억원을 편성했다. 여기에는 생계돌봄 8조 7075억원, 주거 2조 7382억원, 의료·건강 2조 3517억원, 교육문화 2891억원, 안전 5368억원, 사회통합 603억원 등이 포함됐다.오세훈 시장이 31일‘2025년 서울시 예산안 기자설명회’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서울시)◇저출생 해결 2.5조 투입…활력있고 건강한 도시 조성 ‘박차’2025년 서울시 예산 편성은 △저출생 대응 △건강도시 서울 △활력있는 경제 △촘촘한 돌봄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 △글로벌 매력 도시 △균형발전 등 총 7개 핵심과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먼저 ‘저출생 문제 해결’에 과감히 투자 한다. 올해 저출생 대응예산은 2조 2957억원이었는데 내년에는 2조 5309억원으로 2352억원(10.2%) 늘린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청년 대상 주거지원 등 공공임대주택 공급 예산은 올해 7386억원에서 내년 1조 1091억원으로 확충한다. 이를 통해 신혼부부에 4000호, 청년에 2504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신혼부부 매입임대에 1681억원, 자녀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 52억원, 임신 준비를 위한 가임력 검사 35억원, 1인 자영업자 등 임산부·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35억원,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19억원을 각각 배치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및 운영에는 387억원을 쓴다.건강도시 서울 조성도 챙긴다. 현재 여의나루역에서 운영 중인 ‘러너 스테이션’에 이어서 내년에 추가로 10개 역사에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운동 편의시설 확충에는 32억원을 활용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도 만든다. 잠수교 전면 보행화(76억원), 남산 하늘숲길 조성 및 서울 둘레길 정비(74억원), 월드컵공원 제2파크골프장 조성(14억원), 수변활력거점 조성(6개 사업, 71억원) 등 시민이 걷고 운동하는 인프라를 완성한다. 뿐만 아니라 손목닥터9988에는 304억원을, 시립병원 비상진료체계 지원은 757억원, 소아 응급의료체계 구축·운영에는 106억원을 투자한다.서울경제 활력 높이기에도 힘을 쏟는다.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종합대책(251억원)과 금융지원(540억원)을 통해 위기 소상공인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서울형 기업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보다 53억원을 증액한 421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스마트라이프위크 개최(39억원)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도 높인다.(사진=서울시)◇‘서울밥상’ 441억원 투입·전기차 화재 대응…돌봄·안전 챙겨촘촘한 공공 돌봄체계도 구축한다. 서울시복지재단에 사회서비스지원센터를 설치해 민간 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102억원을 사용하고, 고립·은둔 시민을 위한 종합대책에 362억원을 활용한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는 2723억원, 치매어르신 치료·돌봄 지원에는 281억을 배치했다. 음식을 대량 조리해 도시락을 배달하는 ‘서울밥상’ 사업 등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에 441억원을 편성했다. 안심하고 누리는 일상을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 45억원을 사용해 여성·1인 사업장 등에 안심벨 ‘헬프미’ 10만개와 안심경광등 1만개를 보급하고, 아파트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안전시설·장비 지원(71억원), 극한 호우에 대비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착공(807억원) 등을 추진한다. 기후동행카드는 1109억원을 배정했다.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위해서는 드론라이트쇼(9억원), 국제정원박람회(20억원) 등 계절별로 특색있는 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마지막으로 ‘권역별 공간 혁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의 균형발전을 완성해나간다. 서북권은 월드컵공원 경관숲을 조성하고 동북권은 어울림체육센터(293억원), 사진미술관 개관(39억원)을 통해 문화와 미래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한다. 노들 글로벌예술섬(321억원)은 수변부와 기단부 공사도 완료할 예정이다. 서남권은 서서울미술관(105억원)을 개관한다. 이밖에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41억원)를 기존 1개 노선 외 3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자율주행 마을버스도 3개 자치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이외에도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총 1047억원의 보훈예산을 편성했다. 참전 명예수당·보훈 예우수당을 각각 월 5만원씩 인상했고, 65세 이상이던 생활 보조수당 지급대상을 전 연령으로 확대한다. 해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등 시민과 함께 광복절 80주년을 기념하는 예산도 반영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기후위기와 복합적인 사회변화 속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일상’은 서울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2025년 예산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조금도 헛되이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 채무잔액은 점차 감소 추세다. 2022년 11조 8980억원에서 2023년 11조 4425억원, 2024년 11조 4057억원에 이어 내년도 11조 3915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2024.10.31 I 함지현 기자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4691억…전년比 22.1%↑
  •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익 4691억…전년比 22.1%↑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물류 계열사 현대글로비스가 3분기에도 두자릿수 이상의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현대글로비스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4687억원, 영업이익 469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8.0%, 22.1%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은 3836억원으로 55.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6.3%를 기록했다.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부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물류·해운·유통 전체 사업 영역에서 수익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한 내실 경영 덕분에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사업별로 보면 물류 분야에서 매출액 2조5826억원, 영업이익 211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 및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 부품 수출입?AS 운송 물량이 늘고,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 물동량이 증가한 영향 등이 실적에 주효했다.해운사업은 일부 노선에 대한 자동차선 운임 조정 효과, 장기계약 기반의 가스선 및 탱커선의 운항 개시 등의 영향으로 올 3분기 1조3289억원의 매출액과 108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유통에서는 매출액 3조5572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의 기록을 냈다. 우호적인 환율 환경, 해외공장향 KD(Knock Down·반조립 부품) 물량 증가 등이 실적을 이끌었다.현대글로비스는 3분기까지 누적기준 매출액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2900억원을 기록 중이다. 4분기에도 대내외 복합적인 경영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철저한 시장 분석과 기민한 대응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나서면 연간 가이던스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가 연초 제시한 2024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전망치)는 매출액 26조~27조, 영업이익 1조6000억~1조7000억원이다.한편 이날 현대글로비스는 ‘기업가치 제고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고 총주주수익률(TSR·Total Shareholder Return)을 기업가치제고의 핵심지표로 삼기로 했다. TSR은 주주가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획득할 수 있는 모든 가치(배당·주가)의 총합을 시가총액 대비 비율로 환산한다. 실질적인 투자 성과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2024.10.31 I 박민 기자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예정
  • GS건설 '평촌자이 퍼스니티' 11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안양 평촌신도시 일원에 2737가구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평촌자이 퍼스니티 투시도 (사진=GS건설)GS건설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354-10번지 일원 뉴타운맨션삼호아파트지구 재건축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전용면적 53~133㎡ 총 273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들어서며, 이 중 전용면적 53~109㎡ 570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로 △53㎡ 31가구 △59㎡ 224가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99㎡ 14가구 △109㎡ 3가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비산동 일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곳은 입주한지 15년 이상 된 아파트가 전체 가구(약 3만2천여 가구)의 약 75%(약 2만4천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이전 수요가 풍부하다.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사거리에 월곶~판교 복선전철(월판선) 안양운동장역(가칭) 신설이 계획돼 있다. 월판선은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판교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9년(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경강선(판교~강릉)과의 연계 운행을 통해 수도권 서?남부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KTX 광명역과 연계돼 고속철도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여기에 관악대로와 경수대로가 가까워 지역 내 이동이 수월하며, 경수대로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진입이 용이해 서울 및 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3km 내 홈플러스 평촌점, 이마트 안양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CGV 평촌,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또한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 행정시설도 가깝다.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비산초등학교가 가까워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반경 1km 내에 비산중, 부흥고 등 다수의 중?고교가 밀집돼 있다. 여기에 다양한 학원들이 대거 밀집해 있는 평촌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아울러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유리난간 설계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체 동에 필로티 구조 설계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실외기실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루버를 적용했다.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탁구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서며 이 밖에도 임대형 스튜디오, 북카페, 키즈카페, 사우나, 코인세탁실,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된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교육, 문화, 편의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차별화된 커뮤니티가 조성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평촌자이 퍼스니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320-3번지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7년 12월이다.
2024.10.30 I 이배운 기자
포스코이앤씨, 상봉터미널터 '더샵 퍼스트월드' 11월 분양 개시
  • 포스코이앤씨, 상봉터미널터 '더샵 퍼스트월드' 11월 분양 개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더샵 퍼스트월드 투시도.(사진=포스코이앤씨)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총 9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별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 등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선보인다. 판매시설(2만5913㎡), 문화 및 집회시설(2987㎡), 근린생활시설(521㎡)도 함께 조성된다. 또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308실은 향후에 공급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단지는 망우역, 상봉역이 모두 도보거리에 위치해 경춘선, 경의중앙선, 7호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펜타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외곽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광역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생활 인프라도 이미 풍부해 주거편의도 우수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엔터식스, CGV, 서울북부병원, 서울의료원 등의 여러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단지 저층부(지하1층~2층) 8900평 규모의 판매·문화시설도 계획돼 있다.또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용마랜드, 봉화산근린공원, 중랑가족캠핑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정주여건도 갖췄다. 단지를 둘러싼 상봉 7구역, 상봉 9-1구역, 상봉 13구역 등 재개발 계획으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을 확보해 1~2인 가구 수요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광폭 주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분양 관계자는 “서울 동북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상봉터미널의 개발 소식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며 “향후 이 지역 일대의 정비사업 등으로 환골탈태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샵 퍼스트월드’가 새롭게 변화될 이 지역의 첫 번째 랜드마크로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는 2029년 6월 예정이다.
고양~의정부 교외선 재개통 초읽기…수도권순환철도 완성 기대감↑
  • 고양~의정부 교외선 재개통 초읽기…수도권순환철도 완성 기대감↑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를 거쳐 의정부를 한번에 연결하는 철도, ‘교외선’의 재개통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교외선이 재개통으로 수도권을 한바퀴 도는 순환철도망을 완성하는데 있어 의정부와 남양주를 연결하는 8호선 연장 노선만 남겨놓는 만큼 이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2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서 양주시를 거쳐 의정부시까지 경기도 북서부권과 북중부권을 잇는 교외선이 운행을 중단한 지 20년 만인 오는 12월 운행을 재개할 계획이다.올해 12월 재개통 예정인 교외선 노선도.(그래픽=문승용기자)교외선은 1963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용객 감소로 지난 2004년 운행을 중단했다. 실제 교외선 운행이 중단되기 직전인 2003년 여객 열차의 평균 이용객은 열차 당 15명 내·외에 그쳐 영업손실이 연간 약 61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교외선 재개통 필요성이 대두됐고 경기도 등 관련 지자체들은 지난 2019년 ‘교외선 운행 재개 및 전철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외선 재개통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올해 말 재개통이 예정된 교외선은 고양시에 소재한 대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30.3㎞를 단선으로 연결하며 역사는 3개 시(市)에 걸쳐 6개를 운영한다. 열차는 디젤기관차 등 5량 3편성으로 승차 정원은 136명이고 하루 20회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교외선이 운행을 재개할 경우 대중교통으로 현재 90분이 소요되는 해당 구간을 이동하는 시간이 50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교외선이 다시 운행을 시작하게 되면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F노선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단추만 남겨놓게 된다. GTX-F노선은 고속도로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와 마찬가지로 수도권을 한바퀴 순환하는 철도망으로 경기북부지역 지자체들 사이에서 요구가 컸던 수도권순환철도망과 노선이 같다.수도권순환철도망은 현재 남양주-의정부-양주-고양 구간만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의정부-양주-고양 구간의 열차가 운행을 시작하면 남양주-의정부 구간만 연결하면 완성된다. 남양주-의정부 구간의 8호선 연장안은 2021년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추가검토사업으로 이름을 올린 만큼 교외선 재개통과 맞물려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상안 시민설명회’를 열고 8호선 연장사업을 포기하지 않고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남양주에 소재한 별내별가람에서 청학-고산-민락-어룡을 지나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5㎞의 8호선 연장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분석한 8호선 연장 노선의 1일 수송인원은 9만9000여명 수준이다.경기도 관계자는 “교외선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GTX-A, C를 연계할 중요한 철도 인프라”라며 “교외선의 쉼없는 운행을 위해서는 통근·통학 및 관광·여행 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교외선 재개통을 위해 시험 운행을 시작하는 등 준비에 나선 상태”라며 “올해 말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I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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