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8건

‘1골 2도움’ 대구 세징야, K리그1 12R MVP... K2는 성남 후이즈
  • ‘1골 2도움’ 대구 세징야, K리그1 12R MVP... K2는 성남 후이즈
  • 세징야(대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구FC의 세징야가 K리그1 라운드 최고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와 K리그2 1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발표했다.먼저 대구 세징야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광주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구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세징야는 전반 6분 박용희에게 절묘한 패스를 연결하며 팀의 첫 골을 도왔다. 전반 25분에는 정재상의 두 번째 골까지 도우며 전반전에만 2개의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세징야는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이날 대구가 기록한 3골에 모두 관여했다.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 수원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24분 문선민의 선제골과 전반 34분 박재용의 추가 골로 전북이 앞서갔으나 후반 11분과 후반 35분에 나온 이승우의 멀티 골로 수원FC가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후반 39분에는 정재민이 극적인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수원FC가 대역전극을 완성했다.수원FC는 후반 교체 투입돼 멀티 골을 기록한 이승우와 경기 내내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로 상대의 골문을 위협한 안데르손의 활약을 앞세워 K리그1 12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후이즈(성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11라운드 MVP는 성남FC 후이즈가 차지했다.후이즈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후이즈는 0-1로 뒤진 후반 23분 동점 골, 후반 45분 역전 골을 터뜨리며 K리그2 득점 단독 2위(6골)에 이름을 올렸다.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와 전남드래곤즈의 경기다. 이날 전반 4분 루페타의 선제골로 부천이 포문을 열었으나 전반 21분 전유상의 동점 골과 후반 1분 조지훈의 역전 골로 전남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부천은 후반 7분 바사니의 동점 골과 후반 18분 한지호의 골로 재자 역전에 성공했다. 난타전의 승자는 전남이었다. 전남은 후반 40분 하남, 추가시간 발디비아가 차례로 부천 골망을 흔들며 극적인 4-3 승리를 거뒀다.매서운 뒷심을 보인 전남은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12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세징야(대구)베스트 팀: 수원FC베스트 매치: 전북(2) vs (3)수원FC베스트11FW: 안데르손(수원FC), 야고(강원), 세징야(대구)MF: 윌리안(서울), 벨톨라(대구), 이승우(수원FC), 김승대(대전)DF: 이명재(울산), 권완규(서울), 김태현(김천)GK: 조현우(울산)[하나은행 K리그2 2024 1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후이즈(성남)베스트 팀: 전남베스트 매치: 부천(3) vs (4)전남베스트11FW: 모따(천안), 강민규(충남아산), 후이즈(성남)MF: 브루노 실바(서울E), 바사니(부천), 발디비아(전남)DF: 강준혁(충남아산), 김주원(성남), 김오규(서울E), 장효준(성남)GK: 손정현(김포)
2024.05.15 I 허윤수 기자
‘유효 슈팅 6개 선방’ 울산 조현우, K리그1 11R MVP... K2는 경남 아라불리
  • ‘유효 슈팅 6개 선방’ 울산 조현우, K리그1 11R MVP... K2는 경남 아라불리
  • 조현우(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철옹성 면모를 뽐낸 울산HD 수문장 조현우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하나은행 K리그1·2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MVP는 조현우가 선정됐다. 조현우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울산의 1-0 승리를 지켰다. 조현우는 기성용과 이태석의 강력한 중거리 슛을 포함해 골문 안쪽으로 향한 6개의 유효 슈팅을 모두 막아냈다. 올 시즌 조현우의 4번째 무실점 경기다.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5분 김대원의 선제골과 후반 11분 이영준의 추가 골로 김천이 앞서갔다. 인천도 당하고 있지만은 않았다. 후반 32분 무고사의 추격 골과 후반 40분 제르소의 동점 골이 터지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 팀은 광주FC로 선정됐다. 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는 전반 14분 안톤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6분 이희균의 동점 골과 후반 41분 허율의 역전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광주는 2연승을 달렸다.아라불리(경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10라운드 MVP는 경남FC 아라불리가 차지했다.아라불리는 5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아라불리는 전반 33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첫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7분에는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후반 25분에는 송홍민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경남은 아라불리의 해트트릭과 1도움을 기록한 송홍민, 베스트11에 선정된 우주성 등이 두루 활약하며 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경남은 이날 승리로 9위에서 6위로 순위를 세 계단 끌어올렸다.K리그2 1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수원삼성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성남은 전반 33분에 나온 후이즈의 선제골과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김훈민의 추가 골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 수원삼성 이상민에게 한 골 내줬으나 2-1 승리를 지켜냈다.한편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조현우(울산)베스트 팀: 광주베스트 매치: 김천(2) vs (2)인천베스트11FW: 이영준(김천), 이희균(광주)MF: 가브리엘(광주), 오베르단(포항), 김종우(포항), 김대원(김천)DF: 완델손(포항), 김영빈(강원), 이동희(포항), 황문기(강원)GK: 조현우(울산)[하나은행 K리그2 2024 10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아라불리(경남)베스트 팀: 경남베스트 매치: 성남(2) vs (1)수원베스트11FW: 브루노 실바(서울E), 아라불리(경남), 후이즈(성남)MF: 김훈민(성남), 이광진(천안), 이정빈(부천)DF: 정승용(성남), 김군일(성남), 우주성(경남), 김명순(충북청주)GK: 박대한(충북청주)
2024.05.08 I 허윤수 기자
‘1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9R MVP... K2는 이랜드 브루노 실바
  • ‘1골 1도움’ 울산 이동경, K리그1 9R MVP... K2는 이랜드 브루노 실바
  • 이동경(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울산HD의 이동경과 K리그2 서울이랜드의 브루노 실바가 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9일 하나은행 K리그1·2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를 선정해 발표했다.먼저 이동경은 28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동경은 1-1로 맞선 후반 17분 주민규의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역전 골을 넣었다. 후반 34분에는 엄원상의 추가 골을 도우며 1도움을 추가했다. 이동경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부문(7골)과 도움 부문(5도움) 선두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매치 또한 울산과 제주의 경기로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제주가 후반 10분 김태환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울산이 후반 11분 켈빈의 동점 골과 후반 17분 이동경의 역전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울산이 후반 34분 엄원상이 쐐기 골로 승리를 자축했다.울산은 라운드 MVP에 선정된 이동경을 포함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조현우, 윤일록, 주민규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9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브루노 실바(이랜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9라운드 MVP는 브루노 실바는 2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남아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브루노 실바는 전반 38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본인의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16분에는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의 공을 빼앗아 두 골을 만들었다. 브루노 실바는 후반 28분 박정인의 쐐기 골까지 도우며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3개를 만들어냈다.이랜드는 두 골 1도움을 기록한 브루노 실바 외에도 변경준, 이코바, 박정인이 모두 골 맛을 보며 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이랜드는 이날 승리로 7위에서 5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K리그2 9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 김포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김포 최재훈은 전반 2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먼저 포문을 열었으나 후반 22분 천안 파울리뇨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던 경기에서 웃은 건 김포였다. 김포는 후반 3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장윤호가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이동경(울산)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울산(3) vs (1)제주베스트11FW: 정재상(대구), 주민규(울산), 김승대(대전)MF: 주세종(대전), 이동경(울산), 정승원(수원FC)DF: 박철우(수원FC), 안톤(대전), 김태한(수원FC), 윤일록(울산)GK: 조현우(울산)[하나은행 K리그2 2024 9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브루노 실바(서울E)베스트 팀: 서울E베스트 매치: 천안(1) vs (2)김포베스트11FW: 마테우스(안양), 이코바(서울E), 야고(안양)MF: 브루노 실바(서울E), 리영직(안양), 장윤호(김포), 변경준(서울E)DF: 오스마르(서울E), 이한도(부산), 오인표(서울E)GK: 박대한(충북청주)
2024.04.30 I 허윤수 기자
‘0-3→2-3’ 울산, 10명 싸운 요코하마에 승부차기 패... 결승 진출 좌절
  • ‘0-3→2-3’ 울산, 10명 싸운 요코하마에 승부차기 패... 결승 진출 좌절
  • 울산이 요코하마에 패하며 ACL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AFPBB NEWS안데르손 로페스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울산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을 마무리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에 2-3으로 졌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울산은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뤘다. 연장전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한 경기는 승부차기로 향했고 울산이 4-5로 졌다.2020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결승 진출을 노렸던 울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요코하마는 박용우가 속한 알아인(아랍에미리트)과 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두고 다툰다.울산은 4-3-3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주민규를 필두로 루빅손, 엄원상이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에 이동경, 마테우스, 이규성이 자리했다. 수비진은 이명재, 김영권, 황석호, 설영우가 구축했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우에나가(요코하마)가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고전했다. 합계 스코어에서 한 골 뒤진 요코하마의 거센 공세에 시달렸다. 전반 3분 요코하마 얀 마테우스의 왼발 감아 차기가 살짝 빗나갔다. 분위기를 내준 울산이 선제골까지 허용했다. 전반 13분 울산 수비진이 공 처리를 미루는 사이 우에나가 아사히가 골키퍼와 맞선 상황을 마무리했다.울산은 선제 실점 후에도 계속 흔들렸다. 전반 15분 연계 플레이에 이은 사카키바라 게이고의 슈팅이 윗그물을 향했다. 3분 뒤 나가토 가츠야의 슈팅은 조현우 골키퍼가 막아냈다. 울산이 요코하마에 추가 실점했다. 전반 21분 안데르손 로페스가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울산 골망을 흔들었다.울산은 좀처럼 균형을 잡지 못하며 세 번째 골까지 허용했다. 전반 30분 남태희의 전진 패스를 받은 우에나가가 속임 동작으로 수비수를 벗겨냈다. 이어 중거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마테우스(울산)가 만회 골을 터뜨렸다. 사진=AFPBB NEWS경기 시작 30분 만에 세 골을 내준 울산이 빠르게 변화를 택했다. 전반 34분 이규성을 빼고 보야니치를 투입해 반전을 꾀했다. 울산이 대반격의 신호탄을 쐈다. 전반 35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마테우스가 강력한 헤더로 한 골을 만회했다. 보야니치를 중심으로 한 울산이 흐름을 탔다. 전반 38분 역습 상황에서 보야니치의 절묘한 패스가 엄원상을 향했다.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한 엄원상이 접는 과정에서 가미지마 다쿠미가 태클을 시도했다. 이때 가미지마의 손에 공이 닿았다. 주심은 페널티킥과 함께 가미지마에게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어진 페널티킥을 보야니치가 성공하며 합계 스코어 동점을 만들었다.보야니치(울산)가 페널티킥을 성공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보야니치(울산)가 득점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AFPBB NEWS수적 우위를 안은 울산이 요코하마를 몰아붙였다. 전반 45분 설영우가 뒤로 내준 공을 이동경이 오른발로 감아 찼으나 골대를 때렸다. 울산이 오프사이드에 울고 웃었다. 후반 2분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보야니치가 낮게 깔리는 슈팅으로 요코하마 골망을 출렁였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루빅손의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후반 17분에는 얀 마테우스에게 실점했으나 마찬가지로 VAR을 통해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울산과 요코하마는 각각 한 차례씩 VAR로 득점이 취소됐다. 사진=AFPBB NEWS울산은 정규시간 내 승부를 결정짓고자 했다. 루빅손, 주민규가 차례로 골문을 노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울산은 마틴 아담, 이청용, 김민우, 고승범을 투입하며 공격 고삐를 당겼다. 울산이 또 한 번 골대를 때렸다. 후반 41분 보야니치의 낮은 크로스를 김민우가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고 나왔다. 울산은 연장전에서도 계속해서 전진했다. 연장 전반 1분 김영권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가 손으로 쳐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청용의 헤더는 옆 그물을 흔들었다. 울산과 요코하마는 연장 후반에도 공방을 주고받았다. 연장 후반 2분 울산이 공을 뺏긴 뒤 미즈누마 고타에게 슈팅까지 내줬으나 조현우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냈다. 연장 후반 9분에는 울산 캘빈의 슈팅이 또다시 골대를 강타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우가 혼전 중에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연장 후반 추가시간 고승범의 슈팅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이 선수단에게 지시하고 있다. 사진=AFPBB NEWS결국 경기는 120분을 지나 승부차기로 향했다. 울산은 마틴 아담, 캘빈, 고승범, 이청용이 성공했으나 다섯 번째 키커 김민우의 킥이 막혔다. 반면 요코하마는 다섯 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승부차기 결과>울산(4) - O O O O X요코하마(5) - O O O O O
2024.04.24 I 허윤수 기자
‘국대 공격수’ 주민규, K리그1 7R MVP... K2는 안양 마테우스
  • ‘국대 공격수’ 주민규, K리그1 7R MVP... K2는 안양 마테우스
  • 주민규(울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이자 울산HD의 주포 주민규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하나은행 K리그1·2 라운드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MVP는 주민규의 몫이었다. 주민규는 13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의 4-0 대승을 이끌었다.주민규는 전반 8분 이동경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42분에는 이동경과 패스를 주고받으며 이동경의 골을 도왔다. 주민규는 후반 15분 경기에 쐐기를 박는 추가 득점까지 터뜨렸다. 주민규는 이날 울산의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물오른 공격력을 펼쳤다.울산은 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한 엄원상과 이동경,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기록한 조현우 등이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K리그1 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전반 14분에 나온 허용준의 선제골로 포항이 앞서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서울 손승범이 K리그1 데뷔골을 기록하며 원점으로 되돌렸다.양 팀은 후반전에도 뜨거웠다. 후반 19분 서울 윌리안이 역전 골을 기록했으나 이호재의 동점 골과 박찬용의 역전 골이 연달아 터지며 포항이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정재희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4-2 승리를 자축했다.마테우스(안양).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7라운드 MVP는 FC안양 마테우스에게 돌아갔다.마테우스는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마테우스는 전반 11분 정교한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26분에는 홍창범의 득점을 도왔다.안양과 부산의 경기는 K리그2 7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홍창범, 단레이가 차례로 골 맛을 보며 전반에만 세 골 차로 앞서갔다. 부산은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2분 이동수의 만회 골을 시작으로 후반 33분 상대 자책골, 후반 39분 천지현의 극적인 동점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마지막에 웃은 건 안양이었다. 후반 45분 김정현이 짜릿한 결승 골을 터뜨리며 치열한 난타전의 승자가 됐다.안양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리며 K리그2 선두 수성과 함께 7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주민규(울산)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서울(2) vs (4)포항베스트11FW: 주민규(울산), 송민규(전북)MF: 김현욱(김천), 이동경(울산), 이재원(수원FC), 엄원상(울산)DF: 완델손(포항), 박찬용(포항), 김봉수(김천), 김태환(전북)GK: 조현우(울산)[하나은행 K리그2 2024 7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마테우스(안양)베스트 팀: 안양베스트 매치: 부산(3) vs (4)안양베스트11FW: 마테우스(안양), 단레이(안양)MF: 손석용(수원), 김종석(충남아산), 홍창범(안양), 파울리뇨(천안)DF: 장호익(수원), 박병현(충남아산), 조윤성(수원), 주현우(안양)GK: 김다솔(안양)
2024.04.16 I 허윤수 기자
‘2골’ 김천 정치인, K리그1 6R MVP... K리그2는 천안 모따
  • ‘2골’ 김천 정치인, K리그1 6R MVP... K리그2는 천안 모따
  • 김천상무 정치인.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김천상무의 정치인이 K리그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하나은행 K리그1, 2 라운드 MVP를 선정해 발표했다.K리그1 6라운드 MVP 김천 정치인이다. 정치인은 지난 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정치인은 0-1로 뒤진 전반 종료 직전 김대원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 골을 터뜨렸다. 후반 13분에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역전 결승 골까지 터뜨렸다.정치인이 K리그1에서 멀티 골을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천은 정치인의 활약에 힘입어 K리그1 2위 자리를 지켰다.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선 후반 시작과 함께 터진 레안드로의 선제골로 대전이 앞서갔으나 후반 36분 포항 김인성이 동점 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정재희가 결승 골을 터뜨리며 포항이 2-1 역전승을 거뒀다.K리그1 6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HD다. 울산은 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FC를 3-0으로 꺾었다. 이동경이 시즌 5호 골을 터뜨렸고 루빅손과 주민규도 나란히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조현우는 수원FC의 슈팅을 모두 막아내며 개막전 이후 5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천안시티 모따.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2 5라운드 MVP는 천안 모따가 차지했다.모따는 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2-2 무승부에 힘을 보탰다.모따는 0-1로 뒤진 전반 44분 김성준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더로 연결하며 동점 골을 기록했다. 1-2로 추격하던 후반 28분에는 한재훈의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하며 머리로만 두 골을 성공했다.천안과 경남의 경기는 K리그2 5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는 원기종이 전반 36분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경남이 1-0으로 앞서갔으나 천안 모따가 바로 동점 골을 넣으며 균형을 이뤘다.후반 17분 아라불리가 데뷔골을 넣으며 다시 경남이 앞서갔으나 모따가 후반 28분에 재차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K리그2 5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삼성이다. 수원은 7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김현이 경기 종료 직전 시즌 첫 골이자 결승 골을 넣으며 1-0으로 이겼다.[하나은행 K리그1 2024 6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정치인(김천)베스트 팀: 울산베스트 매치: 대전(1) vs (2)포항베스트11FW: 유리 조나탄(제주), 이상헌(강원)MF: 정치인(김천), 강현묵(김천), 이동경(울산), 김인성(포항)DF: 김태환(제주), 황석호(울산), 강투지(강원), 황문기(강원)GK: 조현우(울산)[하나은행 K리그2 2024 5R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11]MVP: 모따(천안)베스트 팀: 수원베스트 매치: 천안(2) vs (2)경남베스트11FW: 김운(안양), 모따(천안), 김현(수원)MF: 김종민(전남), 발디비아(전남), 마테우스(안양), 원기종(경남)DF: 유지하(전남), 박종현(안양), 조윤성(수원)GK: 문정인(서울E)
2024.04.09 I 허윤수 기자
‘울산전 무패’ 대전, 디펜딩 챔피언 울산 상대 시즌 첫 승 재도전
  • ‘울산전 무패’ 대전, 디펜딩 챔피언 울산 상대 시즌 첫 승 재도전
  • 이창근(대전). 사진=대전하나시티즌[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 울산HD 격파에 나선다.대전은 2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현재 대전(승점 2)은 승리 없이 2무 2패로 12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인천유나이티드에 0-2로 지며 시즌 두 번째 패배를 맛봤다. 여기에 핵심 공격수 구텍이 부상으로 쓰러지며 악재가 겹쳤다.갈 길 바쁜 대전의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울산. 개막 후 2승 2무로 3위에 올라 있다. 여기에 주민규, 조현우, 김영권, 설영우 등 국가대표 선수를 다수 보유했다. 리그 최강팀이나 대전은 믿는 구석이 있다.지난 시즌 대전은 울산을 상대로 강했다. 세 차례 만나 1승 2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지난해 첫 대결에선 K리그 개막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노리던 울산을 2-1로 꺾었다. 이후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비기며 울산전 무패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여기에 울산전을 시작으로 안방 2연전을 시작하는 대전은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대전이 울산전 무패를 이어가기 위해선 수문장 이창근의 활약이 중요하다. 지난 시즌 이창근은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 K리그와 2023 K리그 베스트 11 골키퍼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엔 다시 A대표팀에도 승선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이창근은 울산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대전이 지난 시즌 울산을 상대로 한차례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30라운드 울산전에선 주민규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대전을 위기에서 구해내기도 했다. 울산이 리그 최다 득점팀인 만큼 이창근의 손끝에 시선이 쏠린다.이창근은 “지난 시즌의 좋은 기억을 살려서 승리를 염원하시는 홈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4.04.02 I 허윤수 기자
'거미손' 조현우도 울산집 시세 하락은 못막았다
  • '거미손' 조현우도 울산집 시세 하락은 못막았다 [누구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최근 태국전 등 월드컵 예선전에서 신들린 ‘선방쇼’를 펼치면서 온 국민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명불허전 ‘갓(god)현우’ ‘빛현우’ ‘거미손’ 별명이 아깝지 않다는 찬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조현우 선수만큼이나 빛나는 그의 아파트에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 (사진=연합뉴스)조현우 선수의 집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대공원코오롱파크폴리스’ 71평형입니다. 2022년에 최고가인 16억원으로 매입했고 부부 공동명의 소유입니다. 대공원코오롱파크폴리스는 울산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입니다. 길 건너 곧바로 울산대공원이 있고, 울산 공업탑 일대 발달한 상권과 생활·문화 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보로 10분 거리에 월평초등학교, 학성중학교, 신정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가 모여 있고 버스 정류장이 많아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합니다. 자차를 몰 땐 두왕로-봉월로를 통해 경상권 주요 도시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조현우 선수는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집안 내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하얀색으로 통일된 깔끔한 인테리어와 탁 트인 평면이 아늑함을 한껏 높였고, 창밖으로는 울산 시내와 대공원의 오밀조밀한 풍경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이 아파트에서 살았던 거주자들은 ‘층간소음 문제가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조현우 선수는 한창 자유롭게 뛰놀 때인 5살·7살 두 딸을 두고있는 만큼 층간소음 걱정이 없는 건 상당한 장점입니다.울산 남구 신정동 대공원코오롱파크폴리스 전경 (사진=CNP동양)하지만 ‘거미손’ ‘신의손’을 가진 조현우 선수도 지방을 덮친 집값 하락세는 미처 못잡아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방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이후 17주 연속 하락했고, 울산 아파트값 역시 12월 이후 14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여파가 반영된 듯 조현우 선수의 집과 같은 동, 같은 평수 물건이 지난해 7월 14억원에 거래됐습니다. 조현우 선수가 집을 산 지 1년만에 시세가 2억원 떨어진 셈입니다. 다른 평수 역시 부동산 활황기인 2022년에 고점을 찍었다가 최근 들어 조금씩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다만 대공원코오롱파크폴리스는 울산 중심부의 탁월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만큼 일정 선에서 가격방어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일대 부동산업 관계자는 “아이들을 키우기 너무나 좋은 환경이라 울산의 부모 누구나 선호하는 아파트”라며 “부동산 경기가 나아지면 가격도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2024.03.31 I 이배운 기자
‘11위’ 전북의 기사회생 or ‘1위’ 울산의 현대가 더비 점령
  • ‘11위’ 전북의 기사회생 or ‘1위’ 울산의 현대가 더비 점령
  • 주민규(울산), 김진수, 박진섭(이상 전북) 등 대표팀 선수들의 맞대결도 펼쳐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A매치 휴식기를 끝낸 K리그가 다시 기지개를 켜는 가운데 현대가 더비로 기다렸을 팬들을 반긴다.전북현대와 울산HD는 30일 오후 2시 전북의 안방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첫 리그 현대가 더비다.리그에선 첫 만남이지만 이달에만 벌써 세 번째 마주하고 있다. 지난 5일과 1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에서 충돌했다.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한 울산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리그 흐름도 상반된다. 홈팀 전북은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와 비겼고 지난 라운드에선 김천상무에 0-1로 일격을 당했다. 2무 1패로 순위도 12개 팀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왕좌 탈환을 선언했기에 더 충격적인 초반 행보다.전북 김진수.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반면 디펜딩 챔피언이자 리그 3연패를 노리는 울산은 순항 중이다. 포항스틸러스, 김천상무를 연달아 따돌렸고 지난 라운드에서는 난타전 끝에 인천유나이티드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2승 1무를 기록한 울산은 1위를 달리고 있다.숙명의 라이벌인 양 팀 무게의 추는 최근 울산 쪽으로 기울었다. 공식 대회 5경기에서 울산이 3승 1무 1패로 앞섰다. 최근 4경기 연속(3승 1무) 패배가 없다. 한동안 울산이 번번이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던 것과 대조된다.홍명보 울산 감독 역시 지난 ACL 2차전을 마친 뒤 “전엔 울산이 2인자 역할이었는데 이젠 선수들에게 ‘기울어진 운동장’이 반대로 됐다고 말하곤 한다”라며 판세를 바꾼 분위기를 전했다.울산 선수단이 전북을 꺾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여전히 무승 중인 전북은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안방에서 최대 라이벌을 상대로 승리한 뒤 반등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영입 선수가 많았던 만큼 변화의 폭이 컸으나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더 안정감을 갖췄을 것으로 전망된다.A매치 기간 힘을 합했던 대표팀 선수들의 맞대결도 볼거리다. 전북은 김진수, 송민규, 박진섭이 대표팀을 다녀왔고 울산은 주민규, 김영권, 설영우, 조현우, 이명재가 A매치에 나섰다. 동료에서 다시 경쟁자가 된 이들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송민규(전북)가 울산을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주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양 팀 모두 동기부여 또한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북은 더 이상 뒤처져선 안 된다. 이미 울산에 승점 5점 뒤처진 상황에서 맞대결 패배는 타격이 더 크다. 여기에 안방에서 최근 주춤한 울산전 승리를 캐내야 한다.울산은 우위에 있다는 걸 확실히 증명할 기회다. 승점 6점짜리 승부에서 전북과의 격차를 벌린다면 3연패로 가는 초반 분위기는 더 달아오를 수밖에 없다. 그게 상대 안방이라면 짜릿함을 배가 될 예정이다.
2024.03.30 I 허윤수 기자
BMW코리아, 최고 서비스 제공한 딜러사 임직원 시상
  • BMW코리아, 최고 서비스 제공한 딜러사 임직원 시상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전날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를 개최하고 지난해 BMW와 MINI의 세일즈, 애프터세일즈, 파이낸셜 부문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딜러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27일 열린 BMW 그룹 코리아 어워드 2024.(사진=BMW코리아)7개 공식 딜러사 주요 임직원이 모인 이번 행사에서 2023년 BMW 베스트 딜러로 동성모터스가, MINI 베스트 딜러로 코오롱모터스가 선정됐다.BMW 그룹 코리아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인증하는 시니어 및 마스터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프리미엄 클럽에는 코오롱모터스 조현우, 안이섭, 이보람, 박홍민을 비롯해 한독모터스 최재현, 유호열, 강희병, 이완규, 최우인, 도이치모터스 김형민 등 10명이 선정됐다.또한 엑스퍼트 레벨 인증 영업직원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판매 기록을 달성한 BMW 세일즈 엑스퍼트 클럽에는 한독모터스 최선도, 김선혁, 권용학, 이창호, 바바리안모터스 김기범, 동성모터스 김준희, 박준영, 김현, 그리고 도이치모터스 박광호, 김진희, 이현웅 등 총 11명이 이름을 올렸다.부문별 최우수 전시장 및 세일즈 컨설턴트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BMW GKL(BMW 플래그십 모델) 판매 전시장으로는 한독모터스 서초 전시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최우수 BMW 순수전기차(BEV) 판매 전시장으로는 한독모터스 분당 전시장이 선정됐다.MINI 최우수 전시장에는 도이치모터스 용산 전시장이 선정되었으며, MINI 세일즈 올해의 루키로는 도이치모터스 피경범, 바바리안모터스 이진영, 동성모터스 백한솔이 이름을 올렸다.마지막으로 고객 응대 전문 카운슬러인 프로덕트 지니어스 부문 시상이 올해 새롭게 추가되어 베스트 BMW 지니어스 부문에는 코오롱모터스 김동주, 바바리안모터스 강태훈이, 베스트 MINI 지니어스로는 코오롱모터스 최하은이 각각 선정됐다.한상윤 BMW 그룹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등 BMW 그룹 코리아의 모든 브랜드가 고객으로부터 넘치게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은 딜러사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모두 함께 조금 더 멀리 바라보고 힘을 모은다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28 I 공지유 기자

더보기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