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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 결실 봤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서부지소에서 진행 중인 `서부권역 G-창업프로젝트` 사업 운영 4개월 만에 1기 참여자인 이정환 대표가 `2010 우수 녹색환경벤처 경진대회`의 `창업초기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원스톱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G-창업프로젝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시제품제작, 창업교육, 컨설팅, 창업 멘토뿐 아니라 선배 창업기업 CEO와 1 대 1멘토, 창업 노하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서부 1기 참여자인 이정환 대표는 지난 3월 공동보육실에 입주하여 리턴에너지(주)를 설립했으며, 그 결과 4개월만인 지난 7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한 `2010 우수 녹색환경벤처 경진대회`에 참가해 `창업초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환경벤처센터 우선 입주자격을 부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각종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 기술원 직원 채용시 가산점 부여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이종덕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장은 “시흥·안산·부천·광명·김포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서부지소는 G-창업프로젝트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의 실질적인 창업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리턴에너지와 같이 예비창업자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성공사례를 양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0.10.19 I 김유성 기자
(주간부동산)전세난에 매매로 갈아타기.. `광명 집값↑`
  • (주간부동산)전세난에 매매로 갈아타기.. `광명 집값↑`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침체 속에 가격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권은 추석이후 회복세를 기대했던 매도자들이 단시일내 반등할 여지가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급매물을 다시 내놓으면서 가격약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전세가 상승과 매물부족으로 집을 구하지 못한 일부 수요자들이 가격을 낮춘 중소형 급매물 아파트 위주로 매매에 나서면서 강북권은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하락폭이 줄어든 모습이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3%)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시장도 0.04% 하락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싼 전세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수요가 늘면서 ▲서울(0.17%) ▲신도시(0.21%) ▲수도권(0.21%)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 실수요자 `전세서 매매로 갈아타기`..거래 늘어 서울 자치구별 매매시장은 ▲도봉(-0.08%) ▲용산(-0.08%) ▲강북(-0.07%) ▲강동(-0.06%) ▲중랑(-0.06%) ▲강남(-0.05%) ▲관악(-0.05%) ▲노원(-0.05%) ▲서초(-0.0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도봉은 도봉동 서원, 창동 동아청솔1, 2차 가격이 추가 조정된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소폭 하락했다. 중랑구는 상봉동 건영2차가 급매물 거래로 250만~750만원정도씩 내렸다. 강남은 대치동 선경1, 2차가 2500만원정도 하향 조정됐다. 반등 기미없이 대출이자 부담이 커진 집주인이 급매물을 내놔서다. 대치동 쌍용1, 2차와 청실1, 2차 역시 시장에 실망한 급매물이 나오면서 가격을 낮추고 있다. 신도시는 ▲평촌(-0.03%) ▲중동(-0.03%) ▲분당(-0.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평촌 관양동 한가람신라가 250만~500만원 빠졌다. 중동 연화대원과 쌍용 155㎡~161㎡가 1000만원씩 내렸다. 수도권은 ▲군포(-0.14%) ▲안양(-0.12%) ▲광주(-0.08%) ▲남양주(-0.07%) ▲성남(-0.07%) ▲시흥(-0.07%) ▲용인(-0.05%) 순으로 내렸다. 반면 ▲광명(0.04%) ▲이천(0.01%) ▲화성(0.01%) 등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옮겨가며 소폭 상승했다.  ▲ 자료=부동산114 ◇광명 33주째 전셋값 강세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관악(0.48%) ▲강동(0.33%) ▲양천(0.27%) ▲성북(0.26%) ▲강남(0.25%) ▲성동(0.22%) ▲서초(0.19%) ▲노원(0.18%)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은 봉천동 일대에 신혼부부들이 몰리며 가장 많이 올랐다. 관악드림타운(동아·삼성) 109㎡이하가 250만~1500만원, 서울대아이원 72㎡가 500만원씩 올랐다. 양천은 학군수요가 움직이며 목동 금호타운, 하이페리온II 등이 500만~2000만원정도 상승했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전세물건 부족으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광명(0.64%) ▲시흥(0.46%) ▲용인(0.4%) ▲군포(0.39%) ▲화성(0.34%) ▲분당(0.33%) ▲안산(0.32%) ▲하남(0.27%) ▲중동(0.23%) ▲의왕(0.2%) 등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광명은 전세수요가 꾸준히 유입돼 지난 2월말 이후 33주간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화성은 동탄신도시 전셋값 상승으로 병점으로 유입되는 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중동은 지역내 수요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인근 지역에서 옮겨오는 수요까지 겹쳐 전세가격이 올랐다.  ▲ 자료=부동산114
2010.10.17 I 이지현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인접지역 전셋값 `강세`
  • (주간부동산)서울 인접지역 전셋값 `강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주택시장의 대목인 가을 이사철이 됐지만 수도권 매매시장은 좀체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전세시장은 서울에서 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전세난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0.03%) ▲신도시(-0.01%) ▲수도권(-0.03%)이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시장도 관망세가 지속되며 0.03%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수요가 이어지면서 ▲서울(0.18%) ▲신도시(0.27%) ▲수도권(0.29%)이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 거래 부진 속 매맷값 하락 지속 서울 매매시장은 추석 이전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며 호가가 상승하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약세를 보였다. 자치구별로는 ▲용산(-0.1%) ▲도봉(-0.09%) ▲노원(-0.08%) ▲성동(-0.06%) ▲동작(-0.06%) ▲구로(-0.06%) ▲관악(-0.06%) ▲강서(-0.05%) 등이 하락했다. 용산은 추석 이후 거래부진이 이어지면서 이촌동을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이촌동 반도 161㎡가 2500만원 내렸고 삼성리버스위트 166~168㎡ 등 중대형도 1500만원정도 하락했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1%)이 내렸다. 평촌, 산본, 중동은 가격 변동 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이매동 동신3차, 정자동 정든신화, 구미동 무지개라이프 등 중대형 아파트값이 1500만~2000만원 정도 빠졌다. 일산은 최근 일부 매도호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가격 하락세가 둔화됐지만, 거래가 여전히 어려워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수도권은 ▲광주(-0.11%) ▲화성(-0.09%) ▲의정부(-0.08%) ▲광명(-0.07%) ▲파주(-0.05%) ▲고양시(-0.05%) ▲시흥(-0.05%) ▲안양(-0.05%) ▲용인(-0.05%) 순으로 하락했다. 광주는 오포읍 신현1차현대모닝사이드, 오포베르빌, 오포현대 등이 500만~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서울 전셋값 초강세..23개 구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이후에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가격이 올랐다. 종로, 관악이 보합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23개 구는 모두 상승했다. 자치구별로는 ▲강서(0.47%) ▲강북(0.32%) ▲도봉(0.29%) ▲동작(0.28%) ▲성북(0.27%) ▲용산(0.27%) ▲강동(0.25%) ▲중랑(0.25%) 등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올랐다. 특히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SK뷰 104~138㎡를 비롯해 방화동 동부센트레빌1차와 2차 79~112㎡ 등 중소형이 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강북은 미아동 동부센트레빌, 벽산라이브파크 중소형이 500만원~1000만원정도 올랐다. 신도시도 ▲분당(0.46%) ▲산본(0.32%) ▲평촌(0.17%) ▲중동(0.04%) ▲일산(0.01%) 등이 모두 올랐다.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수요가 분당으로 넘어오며 중소형이 모두 올랐다. 정자동 파크뷰 중형이 2500만원 올랐고 수내동 양지금호 128~164㎡도 15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저렴한 전셋집을 찾아 이동해 온 서울 수요가 이어지면서 ▲광명(0.98%) ▲남양주(0.85%) ▲시흥(0.76%) ▲하남(0.68%) ▲수원(0.47%) ▲양주(0.36%)▲과천(0.35%) ▲김포(0.3%) 등이 올랐다. ▲ (자료=부동산114 제공)
2010.10.10 I 이지현 기자
(주간부동산)서울 전세난.. 수도권 확산조짐
  • (주간부동산)서울 전세난.. 수도권 확산조짐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정부가 주택거래를 활성화 시키고자 내놓은 `8.29대책`이 발표된 지 한달이 지났지만,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은 일부 급매물만 반짝 거래가 이뤄졌을 뿐 전반적인 거래침체 분위기 속에 가격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반면 서울 도심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싼 전세를 찾아 서울 외곽과 수도권으로 빠져나가면서 서울지역의 전셋값 강세가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추석연휴 직전인 지난 9월17일 조사대비 ▲서울(-0.03%) ▲신도시(-0.04%) ▲수도권(-0.03%)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시장 역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0.01%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꾸준히 수요가 늘면서 ▲서울(0.20%) ▲신도시(0.07%) ▲수도권(0.23%) 모두 상승세를 이어갔다. ◇`8.29대책` 약발 없이 매매값 하락 서울 매매시장은 추석연휴 이후에도 약세를 이어갔다. 자치구별로는 ▲강서(-0.09%) ▲마포(-0.09%) ▲강남(-0.08%) ▲은평(-0.06%) ▲도봉(-0.05%) ▲중(-0.04%) ▲동대문(-0.03%) ▲양천(-0.03%) 등이 하락했다. 강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가양동 대아동신아파트 1단지 124~194㎡ 등 중대형면적이 1250만~3000만원 정도 내렸다. 강남은 압구정동 구현대 1, 2, 7차 158~214㎡ 등 주요 중대형면적이 4000만원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일산(-0.12%) ▲분당(-0.03%) ▲평촌(-0.01%) ▲중동(-0.01%) 순으로 내렸다. 산본은 변동없이 보합세를 보였다. 일산은 주변 식사지구 입주와 중대형 매수세 부진의 영향으로 마두동 백마쌍용, 백마한성 74~162㎡이 1000만~3000만원정도 떨어졌다. 분당은 저가 급매물이 출시된 분당동 샛별라이프, 서현동 시범한양 중대형면적이 1000만~1500만원정도 내렸다. 수도권은 ▲안산(-0.14%) ▲남양주(-0.1%) ▲의정부(-0.09%) ▲화성(-0.09%) ▲광주(-0.08%) ▲시흥(-0.07%) ▲군포(-0.06%) ▲구리(-0.05%)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성포동 주공10단지, 고잔동 주공2단지, 건건동 건건e편한세상 등의 중소형 가격이 600만~1500만원정도 내렸다. 남양주는 도농동 부영e-그린타운1차 등 일부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 (자료=부동산114)◇전셋값..추석 이후 급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추석 이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강서(0.46%) ▲중랑(0.4%) ▲용산(0.34%) ▲중(0.33%) ▲강동(0.32%) ▲송파(0.32%) ▲성북(0.31%) 등의 순으로 올랐다. 강서는 방화동 진로아파트 105㎡가 1500만원,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 108~110㎡가 1000만원씩 상승했다. 중구 역시 도심 업무지구 소형을 중심으로 순화동 더샾순화, 바비엥III 등이 2000만원 올랐다. 신도시는 ▲평촌(0.15%) ▲분당(0.10%) ▲산본(0.05%) ▲중동(0.03%) 등이 오른 반면 ▲일산(-0.06%)은 약세를 이어갔다. 평촌 관양동 공작성일, 호계동 무궁화태영 등이 500만~1000만원정도 상승했다. 분당 이매동 이매삼환 108~160㎡ 등은 1500만~2500만원 올랐다. 수도권은 저렴한 전셋집을 찾아 이동해 온 서울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과 가까운 지역 순으로 추석 직전 대비 0.3%~0.7%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명(0.73%) ▲남양주(0.63%) ▲용인(0.62%) ▲의왕(0.46%) ▲구리(0.41%) ▲오산(0.36%) ▲안산(0.35%) 등이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 (자료=부동산114)
2010.10.03 I 이지현 기자
  • 연휴 첫날 수도권 ''물벼락''..피해 속출(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추석 연휴 첫날인 21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폭우가 쏟아져 지하철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비가 가장 많이 내린 곳은 서울 강서와 마포,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이날 오후 5시 현재 서울 강서 285.5㎜, 마포 271.0㎜, 양천 259.5㎜를 비롯해 인천 공촌동 260.5㎜, 인천 장봉도 255㎜, 하남 212㎜, 이천 209㎜, 부천 20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시간당 최고 100㎜의 폭우가 쏟아진 서울지역은 오후 6시 현재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역 구간에 빗물이 유입돼 전동차의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으며, 2호선 홍대입구역도 오후 2시43분부터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경인선 구로-인천 구간의 운행도 오류동역과 온수역 사이 선로가 침수돼 오후 3시50분부터 양방향에서 전면 중단됐다.서울시내 도로는 오후 5시 현재 상암지하차도와 한남고가도로, 외발산사거리, 살곶이길, 올림픽대로 개화육갑문, 연희지하차도, 노들길 양화대교 밑과 양평동 사거리, 잠원로, 올림픽대교 진입로, 염천 지하차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또 동부간선도로 성수JC방향, 두무개길 한남역~옥수역 구간, 천호대로 상일사거리 인근, 노들길 수산시장 한국냉장 앞, 현충원 지하차도, 강변북로 성수대교도 차량 진입이 금지됐다.교통 통제됐던 무교동길과 노들길 성산대교 남단, 내부순환로 홍제하향램프, 화곡로, 서울숲지하차도 성동뚝방길, 한강로 삼각지사거리 등 6곳은 오후 4시25분부터 통제가 해제됐다.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로 주택과 상가 등이 침수되면서 이날 오후 서울소방방재본부에는 배수 지원 신청이 300여 건 이상 접수됐다.또 오후 2~3시 사이 강서구 염창동과 화곡동, 양천구 목동 일대에 벼락이 떨어져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2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불편을 겪었다.인천지역에도 시간당 최대 80㎜의 호우가 내려 이날 오후 6시 현재 주택 300여 가구 이상이 침수되는 피해가 났다.현재까지 침수지역은 부평구 갈산1.2동, 청천1.2동, 계양구 작전동, 서구 공촌동 일대 등이다.이날 오후 1시55분쯤에는 경기 양주시 장흥면 울대리 북한산 송추계곡에서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등산객 8명이 고립됐으나 2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이날 오후 6시 현재 서울과 경기도(시흥시, 부천시, 고양시, 구리시, 하남시, 광주시, 양평군), 인천광역시(강화군 제외)에는 호우 경보가,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김포시, 가평군, 파주시, 성남시, 안양시, 남양주시, 군포시, 의왕시, 여주군), 강원도(강릉시산간,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횡성군, 원주시,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인천광역시(강화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다.기상청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강한비와 총강수량이 300mm가 넘는곳도 있겠으니, 침수,감전 등 피해 입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며 "강한 비로 인해 시정이 매우 나쁘고, 노면이 매우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당부했다.
2010.09.21 I 편집부 기자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추석後 부동산)②가을 분양 `봇물`..보금자리도 대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추석이후 분양시장은 상반기 주택시장 침체로 그동안 연기했던 분양사업장의 밀어내기 공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0월 서울 수도권에서 민간건설업체는 1만331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이 7곳 944가구, 경기가 21곳 1만273가구가 분양대기 중이다. 공공물량은 서울 수도권에서 3579가구(임대포함)가 예정돼 있다.11월에도 서울에서는 8곳 1474가구, 경기에서는 13곳 9795가구의 민간분양이 예정됐다. 서울 수도권의 공공물량 1555가구도 분양준비 중이다. 특히 11월과 12월에는 강남·서초 보금자리주택 본청약과 보금자리 3차지구 9000여가구의 사전예약이 예정돼 있어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서울,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봇물` 10월에는 대림산업(000210)과 삼성물산(000830) 컨소시엄이 서초구 반포 삼호가든1, 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e편한세상` 총 1119가구 중 4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당초 일반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 단지였으나 임대주택 의무건설 폐지로 일반공급이 가능해졌다.  11월에는 GS건설(006360)이 마포구 아현동 `공덕자이` 1150가구 중 12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59㎡ 23가구, 114㎡ 101가구로 구성됐다. 입주는 2012년 예정이다. GS건설-대림산업(000210)-현대산업(012630)개발-삼성물산 컨소시엄도 성동구 하왕십리동에서 왕십리뉴타운1구역 1702가구 중 83~179㎡ 600가구를 일반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4월이다. 동부건설(005960)은 흑석6구역을 재개발한 `흑석뉴타운 센트레빌 Ⅱ` 963가구 중 19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판교·광교신도시 `분양 본격화` 호반건설은 이달말 경기 성남 판교에서 `판교 호반베르디움` 주상복합아파트 전용면적 131~134㎡ 17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아이에스동서(010780)가 경기 수원 광교에서 타운하우스 `광교에이린의뜰` 240가구를 공급한다. 같은 달 우미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8블록에서 `우미린`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101~117㎡ 총 39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같은 달 경기 성남 여수지구에서 `성남여수휴먼시아` B-1블록 1039가구를 분양한다. LH는 11월에 안산 신길지구와 포일2지구에서 `휴먼시아` 333가구와 330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아울러 광교에서 공공임대 2365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 강남·서초 보금자리 `411가구` 본청약 11월 사전청약을 진행할 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은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인천구월 등 4곳에서 9000여가구 정도 된다. 12월에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인 서초우면지구에서 전체 1082가구 모집 중 사전예약(864가구)분을 제외한 218가구가 분양된다. 강남세곡지구도 같은 달 전체 958가구 중 사전예약(765가구)분을 제외한 193가구가 나온다. 분양가는 사전예약 당시 전용 60㎡ 이하가 3.3㎡당 1030만원, 60~85㎡이 1150만원선으로 본청약도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약저축 납입액이 높은 수요자라면 강남권 보금자리주택을 비롯해 공공이 짓는 중소형아파트를 노려볼만하다. 청약예금 가입자의 경우 청약가점 고점자 중 자금여력이 되는 수요자라면 판교, 광교 타운하우스를 비롯해 강남권 재건축 후분양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2010.09.21 I 이지현 기자
(주간부동산)전셋값 오름폭 확대..매매가는 약세 지속
  • (주간부동산)전셋값 오름폭 확대..매매가는 약세 지속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추석연휴를 앞두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약세가 지속됐다. 반면 전셋값은 이사수요 증가에 따른 매물부족으로 강세를 보였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3%) ▲신도시(-0.07%) ▲수도권(-0.04%)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02%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0.11%) ▲신도시 (0.01%) ▲수도권(0.16%) 모두 상승하며 오름폭도 커졌다. ◇ 저가매물만 일부 거래.. 매매가격 약세 지속 서울 매매시장은 29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관악(-0.16%) ▲중구(-0.15%) ▲금천(-0.14%) ▲마포(-0.13%) ▲도봉(-0.08%) 순으로 내렸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과 관악현대 106㎡~141㎡는 500만원정도 하락했다. 중구는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와 충무로4가 남산센트럴자이가 거래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일산(-0.15%) ▲평촌(-0.1%) ▲분당(-0.07%) 순으로 떨어졌다. 반면 ▲산본(0.01%) ▲중동(0.00%)은 보합세를 보였다. 입주물량이 많은 일산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마두동 백마벽산 106㎡와 126㎡는 500만원정도 하락했다. 일산동 후곡동성, 후곡동신도 1000만원씩 내렸다. 수도권은 ▲동두천(-0.18%) ▲안산(-0.16%) ▲광주(-0.15%) ▲고양(-0.1%) ▲수원(-0.1%) ▲의정부(-0.1%) 순으로 하락했다. 안산은 안산공단에 근무하는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을 거래하며 시세가 조정됐다. 광주는 태전동 쌍용스윗닷홈 93㎡~105㎡가 1000만원정도 빠졌다.  ▲ 자료=부동산114 ◇ 재계약 많아.. 도심권 전셋값 상승세 `지속` 서울은 ▲동대문(0.23%) ▲송파(0.23%) ▲중구(0.22%) ▲도봉(0.20%) ▲광진(0.19%) ▲성동(0.18%)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동대문구 이문동은 재계약 세입자가 늘며 매물이 줄어든 반면 이사수요가 많아 전셋값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송파구는 2008년 9월말 입주한 잠실엘스가 입주 2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재계약률이 높아 84㎡~109㎡가 500만원정도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21%) ▲중동(0.21%) ▲평촌(0.17%)은 오른 반면 일산(0.21%) 내렸다. 분당은 자녀 교육을 위해 죽전 등에서 유입되는 수요, 강남지역에서 유입되는 신혼부부수요, 매매를 미루고 전세로 돌아서는 수요 등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수도권은 ▲광명(0.62%) ▲남양주(0.46%) ▲의왕(0.42%) ▲부천(0.28%) ▲안산(0.24%) ▲시흥(0.22%) ▲용인(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 자료=부동산114
2010.09.19 I 이지현 기자
서울, `호우경보`..시간당 30mm 장대비
  • 서울, `호우경보`..시간당 30mm 장대비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기상청은 11일 오전 7시부터 서울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서울은 지난 9일부터 이 시각 현재까지 228㎜의 비가 쏟아졌다.서울 이외에 경기도(광명시, 과천시, 안산시, 시흥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화성시, 양평군), 충청남도(아산시, 예산군, 태안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 흑산도.홍도 등에도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또 인천과 대전, 경기도(부천시, 김포시, 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수원시, 성남시, 구리시, 남양주시, 오산시, 평택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안성시, 여주군, 광주시),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평지, 속초시산간, 고성군평지,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평지, 평창군산간, 정선군평지, 횡성군, 원주시,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평지, 홍천군산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평지, 인제군산간), 충청남도(천안시, 공주시, 논산시, 금산군, 연기군, 부여군, 청양군, 보령시, 서천군, 계룡시), 충청북도(단양군 제외), 전라남도(영광군), 전라북도(고창군, 부안군, 군산시, 김제시, 완주군, 익산시, 정읍시, 전주시)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30~80㎜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낮에는 중부지방, 오후부터 내일(12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0.09.11 I 문영재 기자
화끈한 규제완화..무슨 일 있었나?
  • [8.29대책]화끈한 규제완화..무슨 일 있었나?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부가 29일 내놓은 `주택거래 정상화 방안`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화끈한` 규제완화라는 게 시장 관계자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 `인식의 대전환`이란 표현까지 써가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정부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를 비롯해 다주택자 양도세 감면혜택 연장, 보금자리주택 물량축소·시기조정 등 업계에서 요구한 사항들을 대부분 수용했다. 정부가 이처럼 큰 폭의 규제완화에 나선 것은 최근의 시장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방증이다. 정부는 겉으로는 현 상황에 대해 가격 조정 국면이라고 말해왔지만 내부적으로는 우려할만한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실수요자의 거래불편 해소와 서민 주거안정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 4.23대책과 8.29대책 비교(자료 : 금융위)◇ 가격급락·거래실종·미분양적체..`돌파구` 필요 주택거래량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위축되기 시작해 올들어 감소폭이 더 커졌다. 실제로 올 6~7월에는 서울과 수도권 모두 예년대비 50%이상 감소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개구 가운데 20개, 경기 31개 시·군중 20개, 인천 8개구 가운데 6개 지역에서 50%이상 줄었다. 집값도 지난 3월 중순 이후 25주 연속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과천이나 분당 지역 등은 고점대비 10%이상 하락해 체감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신규주택 시장도 얼어붙어 대부분 지역에서 청약경쟁률이 저조하고 분양물량도 크게 줄었다. 청약경쟁률은 지난 1~7월 민간분양 120개 단지 가운데 청약미달이 94개에 달했다. 수도권의 7월 아파트 분양승인은 최근 5년 동월평균 대비 39%나 줄었다. 이 같은 시장 상황은 집값 하향 안정화에 무게를 뒀던 정부의 고민을 가중시켰고 결국 건설업계의 규제완화 요구를 대부분 수용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거래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입주예정자와 기존주택 처분희망자를 중심으로 입주·거래 불편이 심화되고 미입주 증가에 따라 하도급·자재·이사·중개·인테리어 업체의 동반 위축을 막기 위해선 거래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 `금지옥엽` 보금자리마저 물량축소·시기조정 전문가들은 정부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대부분 내놨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 때 DTI를 손댈땐 주택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수 있고 투기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며 우려하는 시각이 있었지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를 제외하고 모두 풀기로 했기 때문이다. 적용대상도 대폭 확대했다. 종전 무주택·1주택 입주예정자로 한정했지만 `입주예정자` 조건을 없앴다. 국토부에 따르면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가 수도권 전체가구의 91%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이 모두 DTI 한시적 폐지의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원재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정부는 지난 4·23대책의 보완만으로는 거래활성화의 효과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DTI규제완화 대상을 실수요자인 무주택자와 1주택자로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정책관은 "적용시기를 내년 3월말까지로 정한 것은 주택거래 소요시간(6개월) 내년 이사철·신학기 시점 등을 두루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이번에 그 동안 `절대 불가`였던 보금자리주택 물량축소와 시기조정에도 뜻을 굽혔다. 건설업계 요구가 그대로 관철된 것이다.그동안 건설업계에선 보금자리주택의 대기수요로 민간 주택시장이 붕괴위기에 처했다며 보금자리 물량축소와 시기조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국토부는 3차 보금자리지구부터 사전예약 물량을 80%에서 50% 이하로 낮추고 올 10월쯤 발표 예정인 4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3차 광명시흥의 이월물량 등을 감안해 지구수를 2~3개로 축소키로 방침을 바꿨다. 국토부는 그러나 오는 2012년까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보금자리주택 32만가구를 짓기로 한 목표는 그대로 추진키로 했다. ▲ 권역별 DTI 규제 현황(자료 : 금융위)
2010.08.29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부동산대책 발표, 시장 살아날까
  • (주간부동산)부동산대책 발표, 시장 살아날까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정부의 주택거래활성화 대책발표가 예고됐음에도 불구, 별다른 움직임이 없이 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과 신도시 아파트도 가격하락폭이 다소 둔화되기는 했지만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중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상승세가 이어졌다. 2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7%) ▲신도시(-0.06%) ▲수도권(-0.05%)이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아파트값도 한주간 0.15% 떨어져 지난주(-0.16%)와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서울(0.02%) ▲신도시(0.02%) ▲수도권(0.07%) 모두 오름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27주연속 하락.. 재건축 약세 두드러져 서울 매매시장은 2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강동(-0.30%) ▲금천(-0.18%) ▲노원(-0.16%) ▲강남(-0.09%) ▲동대문(-0.08%) ▲성동(-0.08%) ▲도봉(-0.07%) ▲영등포(-0.07%) 등이 한주간 하락했다. 강동은 거래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건축 및 새아파트 모두 약세를 보였다.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109-142㎡ 등이 한주새 2500만~3000만원 하락했고, 둔촌동 둔촌주공4단지 112㎡도 1500만원 가량 내렸다. 금천구 가산동 두산 79~161㎡도 500만~1250만원 내렸다. 노원은 중대형 중대형이 약세가 두드러져 상계동 현대3차 115㎡가 2000만원, 불암현대 109~138㎡는 1000만~1500만원 각각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10%) ▲분당(-0.06%) ▲일산(-0.06%) ▲산본(-0.02%) ▲중동(-0.02%) 순으로 내렸다. 평촌 호계동 목련선경 145~178㎡가 1000만~1500만원 정도 내렸고, 분당 야탑동 탑대우 126~226㎡도 1500만~3500만원 가격이 하락했다. 일산은 주변 식사지구 입주 등이 영향을 받아 강선유원7단지 및 강선삼환7단지 108㎡가 1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은 ▲군포(-0.21%) ▲의왕(-0.18%) ▲하남(-0.16%) ▲오산(-0.16%) ▲과천(-0.13%) ▲수원(-0.10%) ▲고양(-0.07%) ▲김포(-0.07%) 등이 하락했다. 군포는 거래부진과 함께 9월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 입주를 앞두고 약세를 보였다. 당정동 성원상때빌 및 당정푸르지오 중소형면적이 500만원 하락했다. 하남 신장동 대명강변타운 92~109㎡는 500만~750만원 가량 가격이 빠졌다. ◇ 전세시장, 가을 이사수요 증가.. 중소형 가격상승 주도서울 전세시장은 ▲금천(0.17%) ▲서대문(0.11%) ▲중구(0.06%) ▲용산구(0.06%) ▲동작구(0.06%) ▲강북(0.06%) ▲영등포(0.05%) 등이 올랐다. 금천은 소형아파트를 중심으로 가을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올랐다. 가산·구로디지털단지 업무수요가 꾸준한 독산동 주공14단지 49~56㎡가 250만~500만원 상승했으며, 시흥동 남서울건영2차 56~105㎡는 250만~500만원 정도 올랐다. 서대문은 신혼부부 등 새 아파트 전세수요로 남가좌동 래미안가좌2차 83~143㎡가 1000만~1500만원 상승했다. 동작은 신대방동 보라매현진에버빌 77~104㎡의 전셋값이 한주새 1000만원 올랐고, 동작동 금강KCC 106~137㎡도 1000만원 상승했다. 이에 비해 신규 입주물량이 많은 ▲은평(-0.06%) ▲성북(-0.01%)은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17%) ▲분당(0.06%)이 올랐고, ▲일산(-0.14%) ▲산본(-0.04%)은 내렸다. 중동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평촌 관양동 한가람한양 105㎡가 750만원 올랐고, 호계동 목련우성3단지 76㎡도 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분당 역시 중소형 위수 수요가 늘면서 야탑동 장미동부 및 이매동 아름풍림 소형이 500만~75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일산은 주엽동 강선LG8단지 79, 105㎡등이 각각 750만원, 1000만원씩 하락했으며, 일산동 후곡주공11단지 90㎡도 750만원 정도 빠졌다. 수도권은 ▲광명(0.39%) ▲이천(0.31%) ▲오산(0.26%) ▲남양주(0.25%) ▲김포(0.25%) ▲시흥(0.22%) 등이 올랐다. 주변 신규 입주물량 영향을 받고 있는 ▲군포(-0.20%) ▲파주(-0.15%) 등은 하락했다. 
2010.08.29 I 이진철 기자
(주간부동산)가을이사철 앞두고 전셋값 `꿈틀`
  • (주간부동산)가을이사철 앞두고 전셋값 `꿈틀`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여름 휴가시즌이 절정을 이루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 거래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가을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전세시장은 꿈틀거리고 있다. 재계약 시기가 도래해도 이사를 하지 않고 연장하는 사례가 늘었고, 새아파트 입주지역 외에는 신규로 출시되는 전세매물이 줄어들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가격이 오르고 매물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서는 간간히 소형아파트 매매거래로 전환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세시장의 가격과 수급 동향에 따라 매매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4%) ▲수도권(-0.04%) ▲신도시(-0.06%)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24주째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일반아파트(-0.04%)와 재건축아파트(-0.05%)가 비슷한 수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신도시(-0.02%)가 약세를 보였지만 주간 하락폭은 7월 중순부터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수도권(0.02%)은 소폭 올랐다. 서울은 보합세(0.0%)를 보였다. ◇ 휴가철 매수문의 없어.. 거래침체 지속 서울에서 한주간 매매값이 하락한 곳은 ▲강남(-0.10%) ▲강북(-0.09%) ▲강서(-0.09%) ▲도봉(-0.09%) ▲동대문(-0.09%) ▲양천(-0.09%) ▲은평(-0.07%) ▲동작(-0.07%) 등으로 조사됐다. 강남은 대치동 선경1,2차, 청실1,2차, 압구정동 구현대1~3차 등이 약세를 보였다. 도봉은 방학동 대상타운현대 109㎡, 164㎡가 한주간 1000만원씩 내렸으며, 창동 주공1,2단지도 70㎡ 이하 면적대가 250만~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매수문의가 전혀 없어 저가매물이 추가로 나와도 실제 거래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동대문은 총 2678가구의 대단지인 `전농동 SK`의 저가 급매물이 일부 거래되면서 109㎡, 141㎡가 1000만원씩 내렸다. 은평은 은평뉴타운3지구 입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인근 단지들의 매매와 전세가격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상림마을5단지푸르지오 등은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15%) ▲일산(-0.13%) ▲평촌(-0.05%) ▲분당(-0.03%) 순으로 하락했다. 중동은 새로 출시되는 급매물이 간혹 거래되며 시세를 낮췄다. 꿈동산신안은 125㎡이 500만원 하락했으며, 208㎡은 최대 4000만원 떨어졌다. 일산은 새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마두동, 백석동, 일산동 기존 아파트들이 내림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동두천(-0.20%) ▲고양(-0.10%) ▲남양주(-0.10%) ▲시흥(-0.09%) ▲양주(-0.09%) ▲광주(-0.08%) ▲용인(-0.07%) 등이 약세를 보였다. 동두천은 지행동 `현대1,2차` 모든 면적이 500만원씩 하락했다. 반면 ▲하남(0.01%) ▲평택(0.01%)은 소폭 올랐다. 평택시 비전동 신세계타운은 전세매물 부족으로 인해 소형 매매거래가 이뤄지며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 전셋값 상승지역 9곳.. 수도권 중소형 매물부족서울 전세시장은 한주간 가격이 오른 구가 9곳으로 내린 곳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종로(0.07%) ▲영등포(0.06%) ▲동대문(0.03%) ▲광진(0.02%) ▲도봉(0.02%) ▲중랑(0.02%) 등이 올랐다.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 모든 면적 전셋값이 한주간 500만원씩 상승했다. 영등포는 중소형 아파트를 찾는 신혼부부 수요로 인해 매물이 부족한 신길동 및 대림동 아파트들이 상승했다. 동대문에선 지난 94년 입주한 `장안동 한신`이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새아파트 입주물량의 영향을 받은 ▲은평(-0.14%) ▲성북(-0.08%) ▲강북(-0.06%) 등은 비교적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평촌(0.07%)은 올랐다. 관양동 `공작성일` 56㎡이 250만원 올랐고, 평촌동 `초원한양`은 모든 면적이 500만원씩 상승했다. 이에 비해 분당(-0.03%)과 일산(-0.09%)은 하락했고, 산본(0.0%)과 중동(0.0%)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남양주(0.15%) ▲안산(0.15%) ▲평택(0.15%) ▲광명(0.11%) ▲안양(0.07%) ▲화성(0.07%) 등이 올랐다. 남양주는 진접지구 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평내동 아파트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안산과 평택은 신혼부부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했다. 전셋값이 하락한 지역은 ▲고양(-0.12%) ▲광주(-0.08%) ▲파주(-0.01%) 등으로 조사됐다. ▲ (자료: 부동산114)
2010.08.08 I 이진철 기자
(주간부동산)부동산대책 연기+여름휴가=개점휴업
  • (주간부동산)부동산대책 연기+여름휴가=개점휴업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부동산대책 발표 연기와 본격적인 휴가철이 겹치면서 부동산 시장은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가을 이사를 준비 중이거나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등 전세수요 발길만 간간히 이어질 뿐 거래 부진과 가격 약세가 계속되고 있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0.07%), 수도권(-0.04%), 신도시(-0.03%) 모두 하락했다. 서울지역의 하락 폭은 전주와 비슷했으며 신도시와 수도권은 가격 하락세가 다소 둔화됐다.  전세시장은 서울(0.01%)이 미미하게나마 올랐고 수도권(-0.02%)과 신도시(-0.03%)은 각각 내림세를 보였다. ◇ 잠실주공5단지 안전진단 통과 후 하락서울 매매시장은 23주 연속 하락세다. 금천(-0.29%), 강북(-0.27%), 영등포(-0.16%), 노원(-0.12%), 구로(-0.11%), 양천(-0.11%), 중랑(-0.11%), 송파(-0.09%) 등이 모두 내렸다. 재건축 시장도 0.11% 떨어졌는데 지역별로 보면 송파(-0.47%), 강동(-0.05%), 강남(-0.04%), 서초(-0.03%) 재건축이 내림세를 보였다.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는 안전진단 통과 이후 추가 매수세가 없어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최근에는 급매물이 조금씩 늘고 있는 실정이며 가락시영1차도 거래 부진 속에서 가격이 소폭 내렸다. 금천은 시흥동 벽산타운1단지와 독산동 금천현대 등이 거래 부진으로 매물이 적체되면서 각각 1000만원,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강북구 수유동 벽산은 87~146㎡가 500만~1500만원 가량 내렸고 미아동 SK북한산시티 142㎡도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주변 뉴타운 입주 영향에다 거래시장 침체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신도시는 평촌(-0.05%), 분당(-0.04%), 일산(-0.03%), 중동(-0.03%) 순으로 내렸다. 평촌은 중대형 중심으로 하락했다. 평촌동 꿈현대 122㎡, 꿈금호 125㎡ 등이 1000만원 가량 내렸다. 분당의 경우 이매동 이매진흥 163㎡가 3000만원 내렸고 정자동 정든동아 186㎡는 2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일산은 매수세가 부진한 가운데 오는 8월 식사지구가 본격 입주를 앞두고 있어 약세다. 일산동 후곡건영15단지 76㎡는 1000만원 내렸다. 수도권은 남양주(-0.13%), 용인(-0.1%), 의정부(-0.09%), 고양(-0.07%), 안양(-0.06%), 양주(-0.06%), 시흥(-0.05%) 등이 하락했다. 남양주 부영e-그린타운4차는 151~193㎡ 등 중대형이 1500만~3000만원 가량 내렸다. 의정부시 용현동 신도10차파크힐타운과 신도브래뉴PLUS 등은 중소형 아파트값이 1000만원 정도 내렸다. ◇ 가을 전세·신혼부부 수요 전셋값 영향서울 전세시장은 노원(0.11%), 성동(0.08%), 동작(0.06%), 마포(0.04%), 구로(0.04%), 강동(0.03%), 강서(0.02%), 관악(0.02%) 등이 올랐다. 가을 전세 수요와 신혼부부 수요가 지역에 따라 확대되는 양상이다. 하지만 전셋값이 오른 지역 내에서도 국지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노원구는 중계동 중계현대2차 107㎡와 염광 167㎡ 등 일부만 소폭 올랐다. 성동구 행당동 행당한진타운 87㎡가 1000만원 정도 올랐고, 동작구 상도동 래미안상도2차 76㎡와 사당동 르메이에르타운 73~104㎡ 등도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양천(-0.06%), 성북(-0.05%), 서초(-0.03%), 은평(-0.02%), 송파(-0.02%), 도봉(-0.01%) 등지는 전셋값이 소폭 떨어졌다. 양천은 방학 중에도 학군 수요 등이 별로 움직이지 않았고 거래시장이 침체되고 재계약 사례도 많아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신정동 목동신시가지10단지 89~145㎡ 등이 1000만원 가량 내렸고 신트리3단지(도시개발) 112㎡는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2%), 중동(-0.02%) 등이 내렸고, 분당(0.02%)은 소폭 올랐다. 평촌과 산본은 보합세다. 일산은 역시 식사지구 입주 영향으로 마두동 강촌한신 213㎡가 2000만원 가량 내렸고 강촌우방 198~228㎡는 1500만원 가량 하락했다. 분당은 야탑동 장미코오롱 79~92㎡ 등 소형 전셋값이 500만~7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48%), 용인(-0.08%), 화성(-0.05%), 고양(-0.03%) 등이 내렸다. 파주신도시 입주 영향으로 파주시 금촌동 주공뜨란채4단지 95~105㎡가 1000만원 가량 하락했고 교하읍 책향기마을10단지 동문굿모닝힐 106~118㎡가 500만원 떨어졌다. 용인은 동천동 래미안이스트팰리스(2블록) 181㎡가 잔금 마감 기일을 앞두고 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반면 시흥(0.07%), 안양(0.04%), 광명(0.02%), 안산(0.02%) 등은 국지적인 전세 물량 부족과 일부 가을 신혼부부 수요 등으로 인해 소폭 올랐다.
2010.08.01 I 박철응 기자
  • (VOD)성남시, ''고등지구 보금자리주택'' 철회 요청
  • [이데일리TV 이민희 PD] 경기도 광명시가 보금자리주택 사업에 제동을 건데 이어, 성남시도 '고등지구 보금자리사업'을 철회해달라고 국토해양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성남시는 '예산이 부족한 시가 자체 개발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필요가 있고, 해당 지역 주민들도 개발에 반대하고 있어 철회를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관련 공문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고등지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특별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거쳤는데 시장이 바뀌었다고 이를 인위적으로 철회하기는 어렵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성남시 수정구 고등·시흥동 일대 56만 8,000㎡에 건설 예정인 고등 보금자리주택은 오는 2015년까지 3,800여 가구, 만여 명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은 이데일리TV(www.edailytv.co.kr) '부동산 종합뉴스'에서 7월 30일 방영된 내용입니다. '부동산 종합뉴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1시간 동안 생방송 됩니다. 많은 시청바랍니다. 지상파DMB QBS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2010.07.30 I 이민희 기자
  • 국토부-지자체, 이번엔 `보금자리` 갈등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보금자리주택 건설을 둘러싸고 국토해양부와 지자체간 마찰을 빚고 있다. 특히 현 정부 주택공급 요체인 보금자리주택 건설에 대해 지자체가 제동을 걸고 나섬에 따라 향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28일 국토부와 업계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로 지정된 고등지구 개발계획을 철회해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앞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광명 시흥 보금자리주택을 건설할 경우 행정협조 거부 등 중대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국토부-성남시 보금자리 놓고 또 격돌 국토해양부, LH와 성남시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판교특별회계 5200억원 전용 지급유예 논란에서 촉발된 양측의 대립은 성남시 2단계 재개발계획 중단에 이어 벌써 3번째 공방이다. 성남시는 고등지구 철회요청과 함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공람을 거부하는 등 행정절차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보금자리지구 지정에 대해 크게 반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크게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이충재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보금자리주택지구 내 원주민 등 일부 주민들의 반대는 늘 있었다"며 "이미 이 지역은 수요가 있어 지구지정 절차를 밟은 만큼 이후 행정절차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금자리지구는 정부가 지구지정권한부터 지구계획, 실시계획까지 개발에 대한 전권을 갖고 있다. 그러나 지자체장이 각종 승인권한을 내세워 사업의 발목을 잡을 경우 기존계획의 축소나 변경, 공기지연 등의 부작용이 우려된다. ◇ 광명시 "보금자리 일방추진땐 협조 거부"광명시는 국토부가 치수, 안전, 교통, 환경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고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며 행정협조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건축허가, 공동주택 입주자모집 승인, 공장설립 승인, 상하수도 기본계획 승인 등 개별 인허가권을 행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양 시장은 "광명 시흥 보금자리주택 지구계획안에 대한 협조요청을 받고 홍수대책과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도시 양분 문제에 보완을 요구했지만 국토부가 거부했다"고 반발했다. 양 시장은 또 지구내 경전철 노선 지하화, 민자고속도로 노선 변경, 첨단산업단지·대학·종합병원 확보 등의 지구계획 반영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광명시흥지구는 시행자가 제출한 지구계획안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관계기관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친 뒤 광명시 등에서 공식의견이 제출되면 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구계획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광명시 등 각 관계기관의 공식적인 의견도 제출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0.07.28 I 문영재 기자
(주간부동산)금리인상 영향 아직은 `미미`
  • (주간부동산)금리인상 영향 아직은 `미미`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수도권 집값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금리인상의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대출부담을 느낀 매물도 속속 등장하고 있어 아파트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가격은 ▲서울(-0.08%) ▲신도시(-0.08%) ▲수도권(-0.08%) 모두 하락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도 0.09%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역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도심과 가까운 지역은 부지런한 신혼부부 수요자가 움직이며 소폭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신도시만 0.09% 하락했고 서울과 수도권은 변동이 없었다. ◇ 서울 중구, 저가 급매물 거래로 주간 최대 하락서울 매매시장은 ▲중구(-0.3%) ▲도봉(-0.26%) ▲양천(-0.23%) ▲노원(-0.14%) ▲금천(-0.14%) ▲강동(-0.13%) ▲송파(-0.11%) ▲은평(-0.11%) 순으로 하락했다. 강남, 서초도 각각 0.03%, 0.02% 떨어졌다. 중구는 신당동 남산타운, 남산정은 스카이빌 등 일부 중대형 저가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남산정은 스카이빌 105~165㎡이 1000만~1500만원, 남산타운 106~139㎡이 500만~1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신도시는 중동(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일산(-0.15%) ▲평촌(-0.1%) ▲산본(-0.08%) ▲분당(-0.07%) 순으로 내렸다. 일산은 파주 운정신도시와 식사, 덕이지구 입주예정 물량의 영향이 컸다. 일산동 후곡동신, 후곡청구 중대형이 1500만~2500만원 가량 내렸고, 주엽동 문촌쌍용6단지 110㎡와 문촌라이프 121~205㎡ 등이 1000만원정도 떨어졌다. 수도권은 ▲의왕(-0.21%) ▲용인(-0.2%) ▲고양(-0.17%) ▲김포(-0.12%) ▲하남(-0.12%) ▲과천(-0.11%) ▲의정부(-0.11%) 등이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 전셋값, 신혼부부 수요로 도심 주변만 소폭 상승 서울 전세시장은 ▲관악(0.09%) ▲서대문(0.07%) ▲동작(0.05%) 등이 올랐다. 가을 이사를 미리 준비하는 신혼부부 수요가 일부 이어지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반면 입주물량이 많은 ▲중랑(-0.41%) ▲은평(-0.2%) ▲도봉(-0.15%) ▲성북(-0.1%) ▲양천(-0.05%) ▲노원(-0.03%) ▲광진(-0.01%)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중구는 남산타운 중대형 아파트 물량이 많고 수요가 적어 139㎡가 1500만원정도 하락했다. 은평뉴타운 입주물량과 주변 재개발 입주 영향으로 은평 지역도 가격이 다시 내렸다. 불광동 라이프미성 115~155㎡는 750만~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북한산힐스테이트1차 112㎡는 500만원 정도 빠졌다. 신도시는 중동(0.02%)만 소폭 올랐고 ▲일산(-0.36%) ▲산본(-0.05%) ▲분당(-0.04%) 이 내렸다. 분당 수내동 양지금호 128㎡와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215㎡ 등이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평촌은 지난주에 이어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명(0.26%) ▲남양주(0.1%) ▲시흥(0.06%) 등이 전세물량 부족으로 소폭 올랐다. 반면 ▲고양(-0.14%) ▲의왕(-0.11%) ▲용인(-0.08%) ▲파주(-0.07%) 등은 내렸다. 용인은 주변 아파트 입주와 전세수요 감소로 풍덕천동 143㎡가 1000만원정도 내렸고, 마북동 교동마을 현대홈타운 156~186㎡는 750만원정도 하락했다. ▲ 자료: 부동산114 제공
2010.07.18 I 이지현 기자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금리인상&부동산)③분양.."캄캄한 터널, 출구 안보여"
  • [이데일리 이진철 이지현 기자] 건설업체들이 분양시장 침체와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으로 시기를 연기했던 분양물량이 하반기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nbsp;그러나 아파트값 약세와 미분양물량 적체,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분양시장 악재가 여전해&nbsp;건설업체들의 하반기 분양 마케팅도 쉽지 않을&nbsp;전망이다.&nbsp;◇ 분양시장 침체.. 중소형 늘리고, 분양가 낮추고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극심한 침체를 보인 가운데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nbsp;&nbsp;서울 강남권에서는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2차)이 1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동작구 흑석뉴타운을 재개발한 흑석한강푸르지오도 9.8대 1을 기록해 양호한 청약 성적을 거뒀다.&nbsp;수도권에선 연초에 분양한 광교신도시 `자연&자이(A14블록)가 40.5대 1로 상반기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 5월 광교신도시 `e편한세상`도 10.4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nbsp;반면&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 청약률이 `제로(0)`를 보인 단지도 나올 정도로 침체가 극심했다. 특히 건설업체의 미분양 할인판매와 정부의 세제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은 신규분양 물량을 외면하는 분위기다.보금자리주택의 경우에도 위례신도시, 서울세곡2, 서울내곡 등 강남권은 수십대 경쟁률로 인기를 보인 반면 구리 갈매지구, 부천 옥길지구, 남양주 진건지구,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은 저조한 청약률을 보였다. 건설업체들은 분양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분양가 인하와 수요층이 많은 중소형아파트 공급에 적극 나섰다.&nbsp;▲ (자료: 부동산114)실제로 상반기 면적별 공급비중은 60~85㎡ 이하가 42%로 가장 많았고, 60㎡이하 34%, 85㎡ 초과 24% 등을 차지했다.&nbsp;상반기 주상복합 제외한 일반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격도 ▲서울 1655만원 ▲경기 1178만원 ▲인천 928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평균 분양가는 작년 하반기 1702만원 보다 크게 낮아졌다.&nbsp;건설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분양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변수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인상"이라며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신규공급을 축소하고 기존 미분양 떨어내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nbsp;◇ 지방 분양시장, 미분양 해소 관건금리인상 등으로 주택가격&nbsp;약세가&nbsp;점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하반기 분양시장은 입지와 가격 경쟁력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nbsp;지방 분양시장의 경우&nbsp;면적별 수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부산지역 분양대행사의 한 관계자는 "중소형 분양물량은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꾸준히 팔리고 있다"면서 "반면 대형평형은 할인을 해줘도 수요가&nbsp;살아나지 않아 분양에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nbsp;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하반기에는 분양가와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등에 따라 철저하게 양극화를 보일 것"이라며 "3차 보금자리도 도심과 가까운 성남고등, 하남감일 등에 집중될 것 같다"고 말했다.&nbsp;10월에는 보금자리주택 3차지구 공급이 예정돼 있어 수도권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nbsp;수도권 분양시장은 보금자리주택이 공급이 예정돼 있는 10월까지는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nbsp;<!--StartFragment-->보금자리 3차지구 물량으로는 구로항동과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 인천구월 등 총 5곳에서 약 4만가구 중 일부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높은 청약률을 보였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강남세곡(1858가구)과 서초우면(769가구)의 본청약은 12월로 예정돼 있다.&nbsp;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하반기 공급이 예정된 보금자리 3차지구의 경우 수도권 민간건설사 분양시장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미뤘던 분양물량 하반기 쏟아질 듯&nbsp;하반기엔&nbsp;강남권 재건축아파트 일반물량을 비롯해 서울 뉴타운, 구로 항동지구, 성남 고등지구, 광교·판교 등의 인기지역 알짜물량이 많아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nbsp;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국에 공급예정인 신규분양 물량은 323곳 22만4438가구로 조사됐다. 서울이 70곳 17만10가구, 경기 127곳 9만9385가구, 인천 47곳 2만5392가구 등이다.&nbsp;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과 용산권 주상복합, 뉴타운에서 분양물량이 눈길을 끌고 있다.&nbsp;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5차 재건축아파트 총 240가구중 일반분양 42가구, 반포 삼호가든1,2차 재건축아파트 총 1119가구 중 일반분양 47가구가 예정돼 있다. 대단지 재개발물량으론 아현뉴타운 3구역 총 3241가구 중 일반분양 244가구, 왕십리뉴타운2구역 총 1148가구 중 일반분양 509가구, 성동구 옥수12구역 총 1821가구 중 일반분양 101가구가 각각 공급된다.&nbsp;주상복합은 삼성물산이 목동, 남산 트라팰리스 이후 2년만에 강동구 천호동에 단지형 주상복합 916가구를 공급하고,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 1가에서 559가구를 공급한다.&nbsp;경기지역에선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눈길을 끈다. 포스코건설은 광주 `오포더샵', 2047가구, 한화건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꿈에그린` 2030가구, 대림산업은 의왕시 내손동 재건축아파트 총 2245가구 중 969가구를 일반분양,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칠원동 3116가구의 대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nbsp;자치단체장이 바뀌면서 부동산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인천지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송도와 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분양물량이 선보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대우건설, 무사파 정유저장시설 건설 계약☞대우건설, 인천 부개역 `푸르지오` 회사보유분 특별분양
2010.07.15 I 이진철 기자
"달라지는 부동산정책 확인하세요"
  • "달라지는 부동산정책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 하반기부터 도시형 생활주택과 준주택, 역세권 고밀개발 등 도심 1~2인 가구와 고령자를 위한 주택공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자 제도의 전면 확대와 보금자리주택 입주·거주의무 부과도 본격 시행된다. 다음은 국토해양부가 27일 밝힌 하반기 달라지는 주요 주택·토지 정책들이다. ◇ 주택거래신고지역 지정요건 변경 = 다음달 6일부터 비투기지역에서도 주택에 대한 투기가 성행하거나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은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 재당첨 제한기간(자료 : 국토부)◇ 임대주택 임차권 양도자 재당첨 제한 = 이달 말부터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5·10년임대)의 입주자로 선정된 다음 임차권을 3자에게 양도할 경우 당첨자로 관리되고 일정기간(1~5년) 재당첨이 제한된다.지금까지 분양전환되는 임대주택을 3자에게 양도하는 임차인은 당첨자 명단에서 삭제돼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아 임차권 양도 후 즉시 다른 주택에 청약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임차권 양도가 시세차익을 위한 거래수단으로 악용되고 다른 청약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발생했다. ◇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 완화·유형 축소 = 다음 달부터 3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과 상업·준주거지역에서 150가구 미만의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상복합으로 건설할 땐 건축허가만으로 지을 수 있다. 또 30가구 미만의 소규모 도시형 생활주택은 주택건설사업자가 아닌 개인도 쉽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바뀐다. 건축법을 적용받는 고시원과 구조나 기능 등이 유사한 기숙사형 주택은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제외된다. ▲ 도시형 생활주택 규제완화 및 유형축소(자료 : 국토부)◇ `준주택` 도입 = 다음달부터 준주택이 본격 도입된다. 준주택은 주택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사실상 주거용으로 이용되는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 고시원 등을 말한다. 준주택을 건설할 경우 국민주택기금에서 건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자유로운 욕실의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전체 면적의 70% 이상을 업무부분으로 건립하도록 한 규정도 삭제했다. ◇ 공동주택관리비 전항목 공개 추진 = 현재 공동주택의 관리비 가운데 일반관리비, 경비비, 소독비 등 6개 항목만 공개됐지만 올 하반기부터 에너지 사용료(량) 및 장기수선충당금, 잡수입 등 모든 비용에 대해 인터넷 홈페이지(www.khmais.net)에 공개하는 방안이 마련된다. 또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감사는 입주자 등의 직접투표로 선출토록 바뀐다. ◇ 도심 역세권 고밀복합개발 = 오는 30일부터 고밀복합형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고밀복합형 개발지구 지정범위는 국철과 지하철, 경전철 등의 역승강장 중심점이나 간선도로의 교차점에서 500m 이내 지역 등이다. ◇ 보금자리주택 입주·거주의무 특례 적용 =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의무기간(최초 입주일로부터 90일)과는 별개로 근무, 생업, 취학, 치료 등으로 해외에 체류하거나 10년 이상 장기 군복무를 할 경우 2년 안에만 입주하면 된다. 또 거주의무기간(입주한 날로부터 5년) 중 혼인 또는 이혼할 경우 2년 이내의 범위에서 입주자의 존비속, 배우자, 형제자매가 남은 기간을 승계해 거주할 수 있다. ◇ 재개발·재건축 공공관리자제도 전면 확대 =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만 시행되던 공공관리자 제도가 다음달 16일부터 서울시내 모든 정비사업장에서 전면 시행된다. 공공관리자 제도는 민간(조합)이 추진해왔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구청이나 SH공사 등 공공기관이 직접 관여해 참여업체의 선정 및 정보지원, 조합의 선정 업무지원, 추진위ㆍ조합의 운영내용 공개업무 등을 수행한다. ◇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 오는 10월 3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3차 보금자리주택은 구로 항동과 광명 시흥, 하남 감일, 성남 고등, 인천 구월 등 총 5곳에서 4만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010.06.27 I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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