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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나라당 `부자감세` 철회 검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10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나라당 `부자감세` 철회 검토 -세계최대 LED 파주공장 준공 -3분기 성장 4.5% -광명시흥 3차보금자리서 제외 -檢, 한화 호텔앤드리조트 압수수색 ▲종합 -성장지향 MB노믹스 사실상 방향 틀었다 -한나라 親서민 변신 작년 광복절이 기점 -빠르게 쌓이는 재고 경기 발목잡나 -전기차 등 5大기술 미래 먹을거리로 육성 -한·미, 샌프란시스코서 FTA 협의 -노후공단 젊은이 일터로 리모델링 ▲국제 -인도네시아 쓰나미·화산폭발 사망자 136명 넘어 -美여행사, 反구글 연합 구축 -中·유럽 연결 국제화물철도 개통 -日이어 캐나다도 외환시장개입 시사 ▲금융·재테크 -신한 3인방 사태 후 첫 `5분 회동`..사퇴 앞두고 최종담판 지었나 -스마트폰으로 예금들면 금리 1%P나 더준다는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5년만의 외출` 왜? ▲기업과증권 -삼성SDS, 온라인 교육업체 크레듀 인수 -현대車, 기술지원단 만들어 협력사를 글로벌 부품사로 -日펜탁스 다시 매물로 -이희범 회장 "현대車 경총복귀해야" -LG파주 `제2생산시대` 열어 -중국서 다시 쓰는 포스코 신화 -LS전선 바닥재 美시장 진출 -STX엔진 가스터빈사업 강화 ▲증권 -공모주 청약에 뭉칫돈 몰린다 -美 민주당이 지면 코스피에 악재?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44% `껑충` -C&重 해외매각설 진위에 촉각 -농산물 펀드 `풍년` 이어질까 -롯데쇼핑, 엔씨에프 인수 추진 ◇서울경제신문 ▲1면 -거꾸로 가는 한나라당 친기업정책 -기업들 장기 회사채 발행 러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새 주인 못 차으면 PEF 구성해 인수" ▲종합 -미래 한국 먹여살릴 5대 기술은 -박해춘씨 국민銀에 C& 대출 청탁 포착 -복지강조 `개혁적 중도보수` 노선에 MB 노믹스도 `흔들` -3분기 GDP 성장률 4.5% 1년 來 최저 -산업단지, 선진국형 기업밸리로 -권혁세 "차명계좌 처벌 강화 검토" ▲정치 -주재관 태부족...말뿐인 `세일즈 외교` -與 소장·개혁파 목소리 커진다 -민주 "4대강 사업 국민과 함께 반대운동" ▲금융 -羅회장 거취 막판 저울질 -금융위, 상호금융사·대부업 공동검사 추진 -KB금융 체질개선 9부능선에 -신입행원 임금삭감 원상복귀 하나 ▲국제 -美 중간선거 닷새 앞으로...판세는 -싱가포르-호주 증권거래소 합병 후폭풍 -中 "공산품 품질관리 강화 나설 것" -"무절제한 달러 발행, 中 인플레 부추겨" ▲산업 -LG `그린 경영` 닻 올렸다 -포스코 "내년엔 스테인리스 세계 2위"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럭세리 세단 연내 출시 -현대기아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선언 -이희범 회장 기자 간담 "현대기아차, 경총 복귀 기대" -신동빈 롯데 부회장 `상생 보폭`넓힌다 -중저가 스마트폰 각축전 -포스코 ICT 베트남시장 공략 나서 ▲증권 -삼성 SDI, 2차 전지·PDP 덕분에 실적 `굿` -인플레 수혜 화학업종 주목하라 -인도네시아 펀드 수익률 돋보이네 ▲부동산 -`순위내 마감` 단지 이삭줍기 해볼까 -서울 역세권 시프트 1만3000가구 공급 ◇한국경제신문 ▲1면 -한나라 `고소득층 감세` 철회 검토 -경기회복세 둔화됐지만 올6% 성장 무난 -채권금리 급등 8일새 0.44%P 올라 ▲종합 -美·中 `경상수지 관리제` 협상 진전 -"中 희토류 문제 G20서 제기할수도" -北, 쌀 50만t·비료 30만t 요구 -이희범 회장 "현대차, 경총 복귀해달라" ▲경제 -견실한 성장 지속..`더블딥` 우려 사라져 -G20 상설 사무국 설치 추진 -"차명계좌 규제·처벌 강화 검토" -전기차 등 5개분야 R&D에 7000억 투자 -"PEF 통해 하이닉스 채권단 지분 인수" ▲금융 -라응찬 회장 "새 체제서도 열심히 해달라" -금감원, 카드불법모집 감시 강화 -"체납지방세 추심 민간에 맡겨달라" ▲국제 -日 민주당 "기업 후원금 다시 받겠다" -호주-싱가포르 거래소 통합 `삐걱` -印尼, 2차 화산폭발 경고 -우울한 철강업계..수요줄고 철광석값 상승 이중고 -온라인 여행사들, 구글 영토 확장에 부글부글 ▲산업 -전국 낡은 産團 51곳 `리모델링` -구본무 회장 "LCD처럼 LED도 1등 될 것" -포스코, 中서 스테인리스 생산 100만t으로 확대 -SK(주), 신약개발 부문 분사 추진 -현대·기아차, 중동지역 판매량 유럽시장 첫 추월 -롯데, 동반성장 사무국 출범 -차병원, 화빈그룹과 손잡고 中 의료시장 진출 -롯데百, 여성복 `나이스크랍` 인수 ▲부동산 -SH공사, 위례신도시 사업 참여 물 건너가나 -LH법 통과 난항..보금자리 차질 우려 -소형 아파트 입주물량 `뚝`.."내년에도 전세난 지속" -"건설사 IFRS 도입하면 부채 11.6% 늘어날 것" ▲증권 -고령화 시대엔 보험·제약·건설株 `각광` -못 믿을 `목표가 상향` 리포트 -운용사 `대량보유 공시`는 매도 신호
2010.10.27 I 김보리 기자
한미약품, 3분기 영업손실 55억..실적부진 장기화(상보)
  • 한미약품, 3분기 영업손실 55억..실적부진 장기화(상보)
  •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한미약품(128940)이 `영업손실`이라는 최악의 실적을 받아들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08억원을 올렸으며 당기순손실은 55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과거 한미약품의 인적분할로 인해 지난 7월 1일 신설된 법인으로 이전 시기의 재무자료와 비교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3분기 실적만 평가해도 부진이 더욱 깊어지는 추세다. 구 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 매출액 1558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하지만 올해 들어 지난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29억원, 16억원에 그치며 수익성이 크게 하락했다. 매출액도 1분기 1502억원, 2분기 1501억원으로 정체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새롭게 출범한 한미약품은 첫 번째 성적표에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실적부진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리베이트 감시 강화에 따른 영업활동 위축으로 한미약품 내수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의원급 시장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였다. 특히 리베이트 수수 의사를 처벌하는 쌍벌제 도입 이후 의사들의 영업사원 출입 금지와 같은 국내제약사를 불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주력 시장인 제네릭(복제약) 시장의 포화도 매출 정체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엎친데덮친격으로 주력제품인 비만치료제 `슬리머`는 최근 심혈관 질환 위험성을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됐다. 또 영업이익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증액의 영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의 14% 정도를 R&D 비용으로 투입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총 900억원을 R&D비용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제약업계를 둘러싼 내·외부적인 환경변화로 매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에소메졸·아모잘탄·피도글 등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에서 성장이 기대되는만큼 긴 안목에서 매출회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 구 한미약품 분기별 매출(위)·영업이익(아래) 추이(단위: 억원)▶ 관련기사 ◀☞[투자의맥]"中내수확장에 투자하라..유망주 11選"
2010.10.27 I 천승현 기자
  • 슈넬생명과학 자회사, 日제약사서 133억 투자 유치(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내 바이오생명과학 기업이 일본 제약사로부터 133억원의 투자를 유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복제약) 개발에 본격으로 나선다.슈넬생명과학(003060)의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은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전략적 제휴를 목적으로 일본 니찌이꼬제약으로부터 133억원을 투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니찌이꼬제약은 오는 28일까지 에이프로젠에 투자금 전액을 납입하고 에이프로젠 지분 33.4%를 취득하게 된다.니찌이꼬제약은 제네릭의약품 분야에서 일본 1위 업체로, 오사카와 나고야 주식시장의 1부리그에 상장된 회사다. 이달 20일 현재 이 회사의 시가 총액은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에이프로젠은 이번에 133억원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바이오시밀러 생산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앞으로 니찌이꼬제약은 에이프로젠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들의 일본 내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획득과 판매를 책임지게 된다. 현재 에이프로젠은 중남미, 유럽 제약사와도 바이오시밀러 사업에서의 제휴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이천수 슈넬생과 대표는 "이번 제휴로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선도 기업으로써의 자리를 확고히하게 할 것"이라며 "이는 에이프로젠이 개발중인 모든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사업권을 갖게 될 슈넬생명과학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회사 에이프로젠의 개발력과 슈넬의 영업력이 시너지를 이루어서 슈넬생명과학과 에이프로젠을 국내외 최고의 바이오시밀러 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에이프로젠은 이미 관절염치료제인 `레미케이드`와 혈액암치료제인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국내 사업권을 슈넬생명과학에 양도한 바 있다.니찌이꼬제약은 1차로 에이프로젠과 슈넬생명과학이 공동으로 개발중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대해서 일본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에이프로젠으로부터 완제품을 공급받아 일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한편, 니찌이꼬제약은 올 초 세계 3위의 다국적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로부터 44억엔(한화 약 600억원)을 제3자 배정 방식을 통해 투자받고 4.66%의 지분을 사노피아벤티스에 배정한 바 있다. ▶ 관련기사 ◀☞日니치아이코社, 에이프로젠 지분 33% 취득 예정
2010.10.21 I 문정태 기자
삼성-SK ,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격돌
  • 삼성-SK ,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격돌
  • [이데일리 전설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SK가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시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과 SK가 메디슨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삼성전자(005930)와 SK(003600)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두 회사를 비롯해 KT&G, 일본 올림푸스, 네덜란드 필립스 등 6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고령화시대 커지는 바이오시장 `매력` 바이오헬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삼성과 SK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사업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그룹의 맏형 삼성전자가 정부 추진 프로젝트 참여와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시밀러(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날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 혈액 검사기 등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계열사들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SVIC6호(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통해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업체인 레이를 인수,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들도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대 강점인 IT와 생명공학(BT)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지주회사인 SK㈜와 SK케미칼의 생명과학 사업부에서 의약품 생산 등 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은 3500억원 안팎. 특히 SK케미칼이 지난 2008년 이수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유비케어는 의료정보화 솔루션,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100억달러(약 240조원)다. 시장조사업체 에스피콤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금은 선진국 위주로 구성된 상위 10개국이 전체 시장의 77.3%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머징 의료기기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전망도 밝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2조5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13.9% 성장했다. 의료기기는 첨단 복합산업인 만큼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는 반도체, 전자계측, 화학 등이 결합된 첨단 복합산업"이라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 `벤처 1세대` 메디슨은 어떤 회사 삼성과 SK가 눈독 들이고 있는 메디슨은 카이스트 출신 연구원들이 1985년 설립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이다. 2002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2006년 칸서스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메디슨의 점유율은 7%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지멘스, 일본 도시바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3% 정도다. 실적은 칸서스에 인수된 뒤 꾸준히 개선돼 지난해 매출액 2073억원, 영억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07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 비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으로 총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5% 안팎을 기록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870선 회복..개인·기관 `쌍끌이`☞삼성전자, 두바이 통치자에 `옴니아7` 선물☞삼성전자 "전통 김치맛 체험해 보세요"
2010.10.20 I 전설리 기자
삼성 vs SK,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맞대결
  • 삼성 vs SK,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맞대결
  • [이데일리 전설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SK가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시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과 SK가 메디슨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삼성전자(005930)와 SK(003600)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두 회사를 비롯해 KT&G, 일본 올림푸스, 네덜란드 필립스 등 6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고령화시대 커지는 바이오시장 `매력` 바이오헬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삼성과 SK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사업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그룹의 맏형 삼성전자가 정부 추진 프로젝트 참여와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시밀러(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날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 혈액 검사기 등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계열사들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SVIC6호(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통해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업체인 레이를 인수,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들도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대 강점인 IT와 생명공학(BT)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지주회사인 SK㈜와 SK케미칼의 생명과학 사업부에서 의약품 생산 등 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은 3500억원 안팎. 특히 SK케미칼이 지난 2008년 이수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유비케어는 의료정보화 솔루션,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100억달러(약 240조원)다. 시장조사업체 에스피콤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금은 선진국 위주로 구성된 상위 10개국이 전체 시장의 77.3%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머징 의료기기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전망도 밝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2조5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13.9% 성장했다. 의료기기는 첨단 복합산업인 만큼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는 반도체, 전자계측, 화학 등이 결합된 첨단 복합산업"이라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 `벤처 1세대` 메디슨은 어떤 회사 삼성과 SK가 눈독 들이고 있는 메디슨은 카이스트 출신 연구원들이 1985년 설립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이다. 2002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2006년 칸서스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메디슨의 점유율은 7%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지멘스, 일본 도시바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3% 정도다. 실적은 칸서스에 인수된 뒤 꾸준히 개선돼 지난해 매출액 2073억원, 영억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07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 비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으로 총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5% 안팎을 기록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870선 회복..개인·기관 `쌍끌이`☞삼성전자, 두바이 통치자에 `옴니아7` 선물☞삼성전자 "전통 김치맛 체험해 보세요"
2010.10.20 I 전설리 기자
  • 방통위, 인터넷 광고시장 2조원 규모로 키운다
  •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인터넷 비즈니스 핵심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광고시장을 현재 1조3000억원에서 2014년까지 2조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신유형 광고모델을 개발하고 인터넷광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1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터넷광고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안)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종합계획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전세계 인터넷광고시장은 546억달러로 TV·신문 다음으로 큰 광고시장이 됐다. 국내에서도 인터넷광고는 전체 광고시장의 16.4%(1조2978억원)으로 높은 비중이다. 특히 스마트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과 결합한 신유형 광고시장은 인터넷산업의 핵심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인터넷광고시장은 경쟁력 있는 플랫폼 확보 미비, 취약한 유통구조, 낮은 신뢰도 등의 문제점을 갖고 있어 성장이 둔화된 상태다. 이에따라 방통위는 새로운 광고시장을 개척해 광고시장 전체규모를 2조원으로 확대시키고, 유통구조 선진화 및 건전한 이용기반 조성을 통해 글로벌 인터넷광고 강국으로 도약시키기로 했다. 우선, 유망 인터넷광고 플랫폼 인증제가 도입된다. 이미 국내 독자모델로 개발된 광고플랫폼이 여럿 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해 활성도가 미흡하다는게 방통위 판단이다. 방통위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인터넷광고 플랫폼의 우수성·독창성에 대한 인증을 통해 국내시장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또 1만명 테스트패널을 선정해 다양한 신광고유형에 대한 효과를 측정하는 등 필드테스트 체계를 제공키로 했다. 인터넷광고 유통거래 신뢰성 제고를 위해 효과측정 기준 및 거래선진화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한국인터넷광고진흥협회도 설립된다. 또 방통위는 인터넷광고 규격·효과측정 체계 등의 표준화, 검색광고 부정클릭 방지 등 인터넷광고와 관련된 종합적인 법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인터넷광고시장의 자율적 정화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제 대상도 확대된다. 예를들어 스포츠신문의 인터넷뉴스 등은 최근 선정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자율규제 대상이 아니다. 이와관련 이경자 부위원장은 이날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인터넷광고시장 활성화를 하면서 소비자 이익이 덜 침해되도록 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송도균 상임위원도 "광고는 정부가 촉진시킨다고 해서 없던게 생기는 것은 아니다"면서 "진흥한다고 정부가 개입하면 오히려 시장이 제약받고 위축될 수도 있으니 유의해달라"고 주문했다.형태근 상임위원은 "2014년 2조원 규모 목표는 다소 보수적인듯 하다"면서 "이미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인터넷광고를 비즈니스 모델로 삼은듯 하며, 전세계 시장성장도 감안하면 5조원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0.10.14 I 양효석 기자
  • 휴온스, 맥시코 바이오사이프社와 800만달러 수출계약(상보)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휴온스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휴온스(084110)는 지난 5~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멕시코의 바이오사이프사와 `sPRP Kit` 등을 독점 공급하는 조건으로 5년간 8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1400여 업체의 2만5000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중에서 휴온스외 16개 업체가 참관했다.휴온스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 대상인 바이오사이프는 남아메리카 원료의약품전시회 (CPhi South America 2010)에서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PRP 프롤로` 치료법에 사용되는 `진공채혈관 sPRP Kit`에 관심을 가지게 된 후 협의를 통해 최종 계약을 완료했다.`PRP-프롤로`치료의 매커니즘은 손상된 조직으로 혈소판이 몰려들고 응고를 일으킨다. 이후 혈소판은 여러 가지 성장인자를 분비해 손상 받은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그간 미미했던 중남미 국가들에 대한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출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아울러,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 등 다른 중남미 기업과도 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약업계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독려하고 있는 정부정책과 같은 방향으로 수출사업과 수탁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새롭게 공장을 완공해 가동중인 휴온스의 성과가 차츰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휴온스, 멕시코 기업과 89억 규모 공급계약☞휴온스, `천연물 뇌졸중 치료제` 임상2상 곧 시작
2010.10.12 I 문정태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0.10~16)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 10일(일) ▲ 기획재정부 -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결과(10:00) - 북한통계 확대서비스 실시(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인도네시아 경쟁당국 직원 2명 인턴십(12:00) ▲ 지식경제부 - 11개 개도국 초청 표준협력 강화(11:00) - LED산업 `도약의 날개 달다`(11:00) - 2010년 3분기 조선산업 동향(11:00) ▲ 농림부 - 농식품부 장관, 부산지역 소속기관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12:00) - 농어촌서비스 세부기준 설정(12:00) -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분리형 신화환 경기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원격훈련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12:00) ▲ 중소기업청 - 직접생산이행 실태조사 실시(11:00) ▲ 금융감독원 - 저축은행 대출금리 비교공시서비스 실시(12:00) ▲ 한국은행 - 201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12:00) ◇ 11일(월) ▲ 기획재정부 -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2:00) ▲ 공정거래위원회 - 대변인 브리핑 - 2010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 등 정보공개(12:00) ▲ 지식경제부 - 제3회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및 컨퍼런스(06:00) - 스마트 코리아 2010(11:00) ▲ 농림부 - 주간업무 대변인 브리핑 - `동물보호·복지 국제컨퍼런스` 개최(12:00) - 검역원,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국제세미나 개최(12:00) - 한국농수산대학 201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률 4.61:1(12:00) ▲ 노동부 - 제11회 노사한누리상 시상식(06:00) - 인도네시아 Korea-Week `Job Festival` 개최(12:00) ▲ 중소기업청 - 앱 창업기업 IR 개최(11:00) - 장애인기업 CEO 포럼 실시(11:00) ▲ 한국은행 - 김중수 한은 총재 `IMF/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 참석 후 귀국(06:00) - 2010년도 국정감사 요구자료 및 업무현황(10:00) ◇ 12일(화) ▲ 기획재정부 - KOTRA, KOICA, EDCF 3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실시(배포시) ▲ 공정거래위원회 - 카르텔 업무설명회 개최(12:00) ▲ 지식경제부 - 한국 섬유패선-IT 융합..전세계 주목(06:00) - 제5회 지속가능경영대상 및 제4회 컨퍼런 스(11:00) - 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11:00) - IT산업 비전 2020 토론회(11:00) - 105억원 규모 선도산업 채용장려금 지원개시(11:00)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相生의 약속’(11:00) - ‘15년 신재생에너지 5대 강국 도약(12:00) - 플랜트 핵심기자재 국산화 본격 착수(12:00) ▲ 농림부 - 우리동네 돼지고기가 최고(06:00) - 검역원 바이러스과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간 MOU 체결(12:00) - 동물복지형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시범평가(12:00) ▲ 노동부 - 소셜벤쳐,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12:00) ▲ 국세청 - 2010년 제2기 예정 부가가치세 신고안내(12:00) ▲ 중소기업청 - 1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업체 발표(11:00) ▲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장, 국제회계기준재단 방한만찬(19:00) ▲ 한국은행 - 2010년 1~9월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12:00) ◇ 13일(수) ▲ 기획재정부 - 제30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 2010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12:00) - 2011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의 주요 내용과 특징(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외제약 등 3개사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규정 위반건(12:00) ▲ 지식경제부 - 부품소재 대일 역조, 수출로 승부한다(06:00) - 제6차 한-카자흐 자원협력委 개최(06:00) - 상장기업 생산성 증가 둔화현상과 연구개발 파급효과 분석(11:00) - IRENA 아태지역 정책자문 워크숍(11:00) - IT융합 컨퍼런스(11:00) - 2010년 세계 표준의 날(11:00) ▲ 농림부 - 2010 심천 수산물 판촉전 참가(12:00) - 제5회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 경진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일부 개정법률 입법예고(12:00) ▲ 국세청 -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문제, 국세청에 물어보세요(12:00) ▲ 관세청 - 한-EU FTA 정식서명, 우리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12:00) - 관세청, 한-EU FTA 발효 앞두고 기업의 철저한 준비 강조(12:00) ▲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형 녹색경영기법 소개(11:00) - 글로벌 앱 지원센터 개소식(11:00) ▲ 금융위원회 - 정례기자간담회(13:30)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배포시) - 제16차 증권선물위원회 개최결과(배포시) - 금융위 부위원장, 국제회계기준재단 방한세미나(15:00) ▲ 한국은행 - 2010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14일(목) ▲ 기획재정부 - 2009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결과(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시스템에어컨 및 TV 정부조달 관련 부당 공동행위 건(12:00) - STX그룹 계열사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 체결(참고) ▲ 지식경제부 - 제2차 한-투르크 공동협력委 개최(06:00) - 2010년 9월 전력판매량 및 시장거래 동향(11:00) - 2010년 신재생에너지대상(12:00) - 제74차 IEC(국제전기기술委) 총회(11:00) ▲ 농림부 - 2010년도 수산물 사랑 남산걷기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사업장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보건관리자용 금연매뉴얼` 발간(12:00) ▲ 국세청 - 기부금, 보육료 등 소득공제 증빙서류도 인터넷에서 제공(12:00) ▲ 중소기업청 -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해외전략 전시회 선정결과 발표(11:00) ▲ 금융위원회 - FSB 서울총회 및 BCBS 정례회의 개최(14:30) ▲ 한국은행 -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2010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12:00) ◇ 15일(금) ▲ 기획재정부 - 국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한 서울시와의 MOU 체결(06:00) - 제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11:30) - 제2차 국가계약제도심의위원회 개최(배포시) ▲ 지식경제부 - 한-아일랜드 경협확대 기반 구축(06:00) ▲ 농림부 - 수산물품질인증품 소비량 증가(06:00) ▲ 노동부 - 산재감소 0.6 실천계획 발표(06:00) ▲ 관세청 - 2010년 9월 수출입동향 확정치(12:00) ▲ 한국은행 -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2010.10.10 I 김춘동 기자
  • 코스피 1900선 놓고 공방..외인·기관 `사자`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1900선을 놓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외국인들의 매수가 집중되고 있지만 개인들의 매물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6일 오전 11시35분 현재 코스피는 20.78포인트(1.11%) 상승한 1899.72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장중 1903.9까지 오르며 지난 2008년 5월19일(1901.13) 이후 처음으로 1900선을 밟았다. 일본이 기준금리를 낮추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고, 전날 미국 증시 역시 강세로 마감한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이날 장 출발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1900선을 돌파하자 모든 기관들이 매수세로 돌아서며 지수 상승에 더욱 힘을 보탰다. 하지만 개인들의 매물로 인해 추가상승은 제약을 받고 있다. 기관 중에서 증권사가 매도로 돌아서며 코스피 지수는 1900선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30억원, 137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3421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70억원 가량 순매도를 기록중이다.업종별로는 기계업이 3%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업종 1위를 달리고 있고 운수창고업과 철강금속업종도 2% 이상 오름세다. 증권주 역시 1900선 돌파에 힘입어 1.7% 가량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선 현대중공업(009540)이 5%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005490)와 LG디스플레이(034220)가 2.3%선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그밖에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와 LG화학(051910)도 1% 이상 상승 중이다.▶ 관련기사 ◀☞코스피 1900 넘보며 출발..`돈이 풀린다`☞현대重, 조선사임을 잊지마라..`시장하회`-CS☞현대重, SK해운 초대형유조선 4척 수주
2010.10.06 I 김자영 기자
  • (재송)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10월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이엠코리아(095190)= 5일부터 소속부가 일반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 ▲올리브나인(052970)= 골드브릿지자산운용이 제기했던 8억여원 상당의 채권 가압류를 본압류로 이전하는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음.▲계룡건설(013580)산업=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이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계룡건설산업 보통주 3만9216주(지분율 0.44%)를 증여. 이 회장의 지분은 17.85%(159만4350주)로 감소. ▲피엘에이(082390)= 17만921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8%에 달하는 물량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GS(078930)= 승산은 GS 지분 전량을 처분. 승산은 GS 보통주 2만9600주를 장내 매도. GS그룹 사주 일가인 허연호 씨와 최대석 씨도 각각 1만4740주와 1090주를 장내 매도. ▲한창산업(079170)= 중국 서부관업(홍콩) 유한공사측이 제기한 매매계약 분쟁소송에서 원고측에 537만여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중화인민공화국상해시 제2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받음. ▲흥국(010240)= 씰 압입기 및 이를 구비하는 무한궤도용 롤러 조립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일시멘트(003300)= 경영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100% 자회사인 대한글로벌을 흡수 합병.▲대웅제약(069620)= 아이넷뱅크가 대웅제약 5만1623주를 장내 매도. 아이넷뱅크의 지분은 2만6593주(지분율 0.25%)로 감소.▲현대하이스코(010520)= 순천공장 용융아연도금설비를 증설하는 데 1260억원을 투자.▲동원개발(013120)= (주)21세기개발과 691억원 상당의 김해 율하지구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계약.▲SIMPAC(009160)= 필정장학재단에 1억74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0만주를 무상 기부.▲금호산업(002990)= 주주 차등 무상감자안이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과. 금호산업은 이앤조이앤씨와 오류동 드림파크 수분양자의 채무 550억원을 보증.▲유니켐(011330)= 이성찬 외 2인이 지난 9월2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유니켐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 주총 안건은 임시의장, 신임 이사, 감사 선임 및 현재 등기이사 전원과 감사 해임의 건. ▲뉴젠아이씨티(054150)= 채권자 이상안 씨가 지난 9월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뉴젠아이씨티의 파산을 신청. 뉴젠아이씨티는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화성산업(002460)= 파크플러스의 채무 594억원을 보증. ▲대화제약(06708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9월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화제약을 상대로 29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화신(010690)= 인도 자회사의 채무 56억7200만원을 보증. ▶ 관련기사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이엠코리아, 벤처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2010.10.05 I 안준형 기자
  • 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10월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이엠코리아(095190)= 5일부터 소속부가 일반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된다고 공시. ▲올리브나인(052970)= 골드브릿지자산운용이 제기했던 8억여원 상당의 채권 가압류를 본압류로 이전하는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받음.▲계룡건설(013580)산업= 이인구 계룡건설산업 명예회장이 충남대학교 발전기금재단에 계룡건설산업 보통주 3만9216주(지분율 0.44%)를 증여. 이 회장의 지분은 17.85%(159만4350주)로 감소. ▲피엘에이(082390)= 17만921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이 행사.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1.08%에 달하는 물량이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5일.▲GS(078930)= 승산은 GS 지분 전량을 처분. 승산은 GS 보통주 2만9600주를 장내 매도. GS그룹 사주 일가인 허연호 씨와 최대석 씨도 각각 1만4740주와 1090주를 장내 매도. ▲한창산업(079170)= 중국 서부관업(홍콩) 유한공사측이 제기한 매매계약 분쟁소송에서 원고측에 537만여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중화인민공화국상해시 제2중급인민법원으로부터 받음. ▲흥국(010240)= 씰 압입기 및 이를 구비하는 무한궤도용 롤러 조립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한일시멘트(003300)= 경영 효율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100% 자회사인 대한글로벌을 흡수 합병.▲대웅제약(069620)= 아이넷뱅크가 대웅제약 5만1623주를 장내 매도. 아이넷뱅크의 지분은 2만6593주(지분율 0.25%)로 감소.▲현대하이스코(010520)= 순천공장 용융아연도금설비를 증설하는 데 1260억원을 투자.▲동원개발(013120)= (주)21세기개발과 691억원 상당의 김해 율하지구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계약.▲SIMPAC(009160)= 필정장학재단에 1억7400만원 규모의 자사주 40만주를 무상 기부.▲금호산업(002990)= 주주 차등 무상감자안이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과. 금호산업은 이앤조이앤씨와 오류동 드림파크 수분양자의 채무 550억원을 보증.▲유니켐(011330)= 이성찬 외 2인이 지난 9월28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 유니켐의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허가해달라고 소송을 제기. 주총 안건은 임시의장, 신임 이사, 감사 선임 및 현재 등기이사 전원과 감사 해임의 건. ▲뉴젠아이씨티(054150)= 채권자 이상안 씨가 지난 9월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뉴젠아이씨티의 파산을 신청. 뉴젠아이씨티는 이날 오후 5시35분부터 파산 사유 해소를 확인한 날까지 주권 매매거래가 정지.▲화성산업(002460)= 파크플러스의 채무 594억원을 보증. ▲대화제약(067080)=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9월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화제약을 상대로 29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화신(010690)= 인도 자회사의 채무 56억7200만원을 보증. ▶ 관련기사 ◀☞이엠코리아, 벤처기업부로 소속부 변경
2010.10.04 I 안준형 기자
  • 협력社들 "삼성이 지렛대 역할 해주길"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2차 협력사와 3차 협력사들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다면 함께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삼성전자가 지렛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지난 1~2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삼성전자 협력사 동반성장 대토론회`에 참석한 협력회사 사장들의 말이다.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던 것 중의 하나는 경쟁력있는 국산 장비와 부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삼성전자(005930)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하는 점이었다. 고가 장비가 필요하지만 1년간 장사해서 벌은 순익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경우가 허다해 엄두를 내지 못하는 기업도 많았다. 장비 대여가 힘들어 대학교나 연구소 등을 전전하는 경우가 많았다. 자금 융자 면에서도 제약이 많았다. ◇"어렵게 신기술 개발했더라도 외면받기 일쑤"우여곡절 끝에 신기술을 개발해도 끝이 아니다. 대기업으로부터 외면받기 일쑤다. 기술은 떨어지지만 중국업체들이 가격 면에서 치고 들어오면 밀릴 수 밖에 없다. 개발비도 뽑지 못하고 물러서서 눈물을 삼키는 경우도 많다. 3차 협력업체인 알파비전의 송주동 사장은 "독자적 기술개발을 하려고 욕심 내는 분야가 있다. 엄두를 낼 수 없는 고가의 분석 장비를 3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해 반가웠다"며 "자금이 필요할 때 중소기업도 은행가서 신청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고 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회사 규모로는 구경하기도 힘든 고가의 장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 고무된 반응이었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분석장비는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이다. 한 협력업체 사장은 "장비 빌려 쓰다보면 사실상 눈치도 많이 보이고 문전박대도 많이 당했다. 1차 협력사는 여건이 괜찮다고 들었지만 2차나 3차 협력사는 꿈도 못 꾼다."며 "경쟁력을 키운다는 것 자체가 대한민국에선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이젠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차 협력사인 유니텍의 권오익 사장도 "제조업을 하다보면 자체적으로도 원가경쟁력과 제조경쟁력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 입장에선 제약이 많다"고 토로했다. 권 사장은 "삼성전자에서도 인적, 기술적 부분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게끔 지원하고 도와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중소기업으로써 은행 문을 두드리기 어려운 부분도 많은데, 삼성전자가 힘이 되어 준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협력업체 모임인 협성회 회장인 이랜텍의 이세용 사장은 "30년전 10평 남짓의 임대공장으로 시작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삼성전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많은 협력업체들도 삼성전자가 지렛대 역할을 해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면 초일류기업으로 존경받는 기업으로 좀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사장은 "상생 지원이나 제도 등 많은 면에서 기대된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가 되려면 협력사들의 역할이 충분히 있음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2010.10.03 I 류의성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1일)
  • [이데일리 증권부] 30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신한금융투자 모두투어(080160): 상위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환율 안정화 등으로 출국자수 성장세 지속 전망. 외항사 및 저가항공사 취항 증가에 따른 좌석공급 확대 등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 케이비티(052400): 원천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겸비한 스마트카드업체로 글로벌 성과 본격화. 주 모멘텀, 전자주민증 등 공공분야 시장확대, NFC USIM 납품개시, M&A 성과 가시화 기대는 긍정적 ◇ 삼성증권 다음(035720): 올해 하반기 메인 배너 등 디스플레이 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수혜 기대. 최근 급격한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한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 전망. 라이코스 매각에 따른 400억원 정도의 이익 반영으로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게임빌(063080): 기여도가 높은 프로야구 시리즈 신작(2011 프로야구) 출시로 신작모멘텀 기대.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모바일게임 플랫폼 확장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 게임법 개정안 통과시 국내 스마트 폰 게임 시장 확대 모멘텀이 될 전망▶ 관련기사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VOD)포착! 이종목..모두투어·대웅제약·동양강철
2010.10.01 I 증권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환율전쟁 선전포고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한국경제 한풀 꺾이나-김정은 마침내 얼굴 드러냈다-포스트 아이폰..`미투 전략` 버려라▲종합-페이스북 견제, 韓中日 SNS 뭉쳤다 -`소신발언` 김황식 후보 청문회 넘을듯-LG화학, 르노에도 2차전지 공급-`스탠드스틸` 공염불 되나-`G20환율` 원화도 속도조절?-G20서울회의도 갈등 불씨-`제약의 쌀` 非천연아미노산 대량생산 길 연다-부품소재 韓美日 삼국지▲정치·외교안보-사진 공개된 북한 2인자 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젊은시절 빼닮아-北 김정은 체제후 첫 목소리 "核 포기 않고 더 강화"-김정은, 대장이 아니라 차수?▲경제 종합-광공업생산 10개월만에 마이너스로-`호민인덱스`로 대-중기 동반성장 평가-내년 성장률 정부는 낙관 민간硏은 잇단 하향 조정-세계적 경제석학 `원아시아` 머리 맞댄다▲국제-뛰는 금값에 맨해튼 보석상 개점휴업-中, 구속 일본인 3명 석방-美 신문사 `뉴스포털` 공동 구축-中최고부자 재산은 얼마?-`스턱스넷` 이란원전 이어 中공격▲금융·재테크-구조조정 시장에만 못맡겨-은행권, 친서민 `새희망홀씨대출` 나온다-분양률 60%넘어야 `정상` PF사업장▲기업과증권-최태원회장 계열사 압박 나섰다-KT-인텔 와이브로 손잡아-LG야심작 `옵티머스원` 美 상륙-STX다롄 "내년부터 年30척 건조"-SK, 브라질 철광석에 7억달러 투자▲기업·경영-정의선 부회장 "품질경영으로 유럽 공략"-LG전자 구본준號 오늘 출범▲유통-포장김치 가격인상 도미노-호텔 2002월드컵이후 최대 호황-빈폴, 美디자이너와 손잡았다◇서울경제▲1면-LG화학 글로벌 선두 굳힌다-삼성 "갤럭시S 다음은 옴니아7"-미중 환율전쟁 갈수록 격화▲종합-이통사 "모바일 앱 광고 선점하자"-저축銀 PF대출 깐깐해진다-외교 장관 김성환 유력-"가계부채 악순환 구조 경기변동성 키워"-산은, GM대우 대출 만기 연장▲해설-회복세 정점 찍었나..하반기 경기 둔화 경고음 커진다-尹재정 "그래도 내년 5% 성장은 무난"▲기획-"北 내부 역학구도 베일에..권력승계 순조로울지 의문"-한미동맹 강화하되 中입장 고려하는 실용적 노선 필요-"섣부른 변화보다 원칙지켜라" "관계개선 위한 포용정책 시급"▲종합-삐걱거리는 `과기부 부활`-기촉법 일몰 시한 연장 추진-10대 핵심소재에 10兆 추가투자-지원 교육비 일부 반납해야-MB "식량안보는 인간의 기본권 문제"▲기획-반환점 돈 4대강 살리기 <하>정치권 쟁점과 해법-결론없는 입씨름 보다 경제·환경논리로 접점 찾아야-잡음 끊이지 않는 예산 논란▲정치-김황식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마무리 결정적 흠결도 명쾌한 해명도 없었다-北 "핵무기 더 강화할 것"-리영호, 北 6자 수석대표 유력-외교부 특채때 고위인사 자녀 사전검증 검토-이재오 "지금은 北 가랑잎 소리도 예의주시해야"▲금융-시중銀 "사전조율 없이 일방 발표" 거센 반발-비씨카드 지분매각 급물살-이달부터 `햇살론`에도 DTI규제 적용▲국제-다시 불거지는 유로존 위기-美 중대형銀 자금상환 일부러 늦춰-"주춤하던 철광석값 내년엔 다시 오를 것"-리먼 유럽본부 간판 가치 7600만원▲산업-구본준 부회장 `CES 100일 구상` 나섰다-LG 자회사 서브원 `조용한 영역 확장`-양산형 첫선..신차만 60여대-`미러리스 카메라` 돌풍-KT-인텔, 와이브로 활성화 나선다-갤럭시S, 美 출시 석달만에 200만대 판매-LG전자-MS, 가상화 솔루션 사업 제휴-KIC, 새만금 가스화 설비공장-롯데百 "비행 자동차 경품 드려요"▲증권-연기금, 상승장서 낙폭확대株 적극 매수-"이달 단기조정땐 저가매수 기회로"-중국본토펀드에 햇살 비친다-장·단기 채권수익률 차이 급속 축소-태양광발전시스템 업체 SDN `반짝 반짝`▲사회-스폰서 검사등 4대 의혹 `檢 국감` 최대이슈 예상-"낙지 머리 먹어도 안전"-檢 `라응찬 회장 차명계좌` 고발인 조사◇한국경제▲1면-美, 환율전쟁 선전포고..中, 위안 절하로 맞대응-모습 드래낸 `3대 세습` 27세 김정은-인텔, 한국 와이브로 사업에 2000만불 투자-김성환 靑외교안부수석 외교장관 사실상 내정-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회오리-삼성생명 순이익 1조원 시대▲종합-첨단 10대 핵심소재 상용화에 10조 투자-성남 고등지구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빠진다-20광년 떨어진 `지구 닮은꼴` 행성 첫 발견-온라인 구직광고 목매다간 `큰 코`▲경제-광공업·서비스 생산 동반 부진..경기 꺾이나-제조업 체감경기 올들어 최악-한은 "물가 4분기 3% 이상 상승" 기준금리 연내 추가인상 시사-운전학원 부가세 부과에 반발 확산▲정치-"큰 흠 없다"..`김황식 인준안` 국회 통과할 듯-"경제·문화 결합 `명품 코리아` 만들 것"..이배용 신임 국가브랜드위우원장▲금융·재태크-카드·캐피털, 고금리 신용대출 급증 주의보-저축은행, 사업비 20% 자체조달 시행사만 PF대출▲국제-中, 부동산 규제 강화..대출 10% 축소·대도시 보유세 임박-美 부동산엔 해외 투자자 발길-유럽 전역 긴축반대 시위..10년래 최대 규모-스페인 신용등급, 무디스 한단계 강등-스마트폰·엔고 직격탄..닌텐도 7년만에 적자▲사회-삼성..현대..상조社 이름 헷갈려▲산업-삼천리 "그린에너지·자원개발·금융까지..5년내 매출 2배로"-KT, 오늘부터 5대 광역시서 와이브로 서비스-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최대물량 잡았다-브라질 철광석업체에 7억불 투자..SK, 중남미 자원개발 공략 가속-LG U+, 모바일 광고사업 나선다-구글코리아 "모바일 검색 올해 15배로 급증"▲중기·제약산업-대형병원, 인센티브 확보경쟁..약값 인하폭 제시-대·중기 상생협력 평가지표 개발-명문제약, 마약성 진통 패취제 선보여▲유통·패션산업-오래 걸어도 편안..`둘레길 맞춤형` 아웃도어 상품 봇물-테두리에 다이아 넣은 1억8000만원 명품시계▲상품·원자재-금 도매가 20만원 육박..은도 고공행진-철근값 톤당 74만원..추석 전보다 2만원 올라▲부동산-쏟아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1억으로 투자해볼까-고가주택 `굴욕 행진`..서초 트라움하우스도 공매로-8·29대책 한달 경매시장 꿈틀-수원, 검단 등 대단지서 이달 1794채 분양-3분기 공동주택 승인 물량, 평년의 반토막-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적률 높이기 나서▲증권-맞춤투자 수요 느는데..헤지펀드 조기도입 물건너가-증시 정상화..금융주 공매도 안푸나-"10월 일시 숨고르기..12월 2000 넘는다"-CJ오쇼핑>현대홈쇼핑..재상장 첫날 시총추월-녹십자 `지주사-자회사 주가` 극과극-대우·IBK증권, 펀드 판매 선전-펀드 예상 수익금 `온라인 공시 시스템`서 확인하세요▲기업재무·회계-매출 191억 소프트포럼이 한컴 삼킨 비결은?-회계법인 "포스트 IFRS시장 잡아라"-휠라코리아·우진..새내기株 대박 `이유 있었네`
2010.09.30 I 이준기 기자
  • 이렇게 좋을 수가! 현대·기아·모비스 목표가↑-씨티
  •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24일 이익 전망치를 각각 상향하면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잡았다. 현대차는 17만5000원에서 20만원으로, 기아차는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모비스는 23만3000원에서 30만7000원으로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를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설비 확장이 제약받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회의적인 시각이 확산되고 있지만, 한국 자동차업체들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에서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새 모델에서의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릴 것"이라며 "현대와 기아차의 협상력을 강화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엔화 강세로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조성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작년에 7.1%였던 미국 시장 점유율은 올해 8%로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는 "해외 공장에서의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환율 변동에 민감도가 낮아졌고, 내년부터 IFRS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금융 가시성이 개선된다는 점이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올해 20년만에 처음으로 파업없이 노조 문제가 해결됐다는 점도 디스카운트를 소멸시키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현대차, 러시아 공장 준공 `모멘텀 강화`-한국☞무디스, 현대·기아차 신용등급 상향☞무디스, 현대·기아차 신용등급 상향
2010.09.24 I 최한나 기자
  • 보령제약, 자체신약 `카나브` 국제고혈압학회서 임상결과 발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산 신약 15호인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국내 최초로 국제 학회사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보령제약(003850)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ISH,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26일 심포지엄을 열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의 김광호 사장을 비롯해 `카나브’의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한 국내 의료진 17명과 해외 초청 의료진 20명이 참석한다.`혈압 평가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 아래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노영무 교수(세종병원장), 오병희 교수(서울대 의대) 이명묵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동국대 일산병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정배 교수(제일병원), 김기식 교수(계명대 의대), 최동주 교수(서울대 의대)가 각각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앤서니 히거티 국제고혈압학회장, 리셩 리우 중국고혈압학회장도 참석하는 등 국내외 고혈압의 권위자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보령제약의 심포지엄에는 가장 먼저 참석 신청이 마감되며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국제 규모의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임상 시험 중인 약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임상 시험이 완료된 완전한 `신약’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처름을 하게 되는 것. 보령제약 관계자는 "의학계에서 가장 큰 국제고혈압학회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에 한번씩 전세계를 돌며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는 매년 참석자가 1만명에 달하며, 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보령제약 외에도 베링거 인겔하임,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여한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이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가 좋은 만큼 이 곳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0.09.20 I 문정태 기자
  • 獨 화학기업 `머크`, 국내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기업이 국내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투자 설명회를 연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세계적인 의약·화학기업인 독일 머크(Merck)가 서울 양재동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지경부, 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머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료업체로,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해 왔다. 지난 2002년에는 1000만유로를 들여 한국 지사인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에는 1100만유로(한화로 약 140억원)를 들여 경기도 평택 포승단지에 머크 첨단연구기술센터를 지었다.머크는 최근 스위스 생명공학 제약사인 `세로노`와 미국 생명과학회사인 `밀리포어`를 인수, 한국에서도 통합작업을 추진 중이다. 화학분야에서는 디스플레이 소재인 액정 이외에도 신소재 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머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소재,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자사의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신성장동력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투자, 공동 R&D를 연계하는 지경부의 `GAP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영길 지경부 투자유치과장은 "GAPS 프로그램이 대규모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 신기술 확보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춘, 포브스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
2010.09.16 I 박기용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 아토피치료 신약 3개국에 기술수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 신약의 해외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YSP SAH사와`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진행중인 아토피치료신약 `HL-009`의 말레이시아·싱가포르·브루나이 3개국의 독점 판매권에 대한 라이센싱아웃(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YSP사는 지난 1987년 설립된 말레이시아의 상위권 제약사로 쿠알라룸푸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다. 말레이시아·대만·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 판매 거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한올이 개발중인 `HL-009`는 비타민B12를 주원료로 하는 젤 타입의 바르는 치료제로 안전성과 효과에 있어 논란이 있는 스테로이드제나 면역억제제, 보습제 등에 비해 부작용이 없고, 효과 역시 뛰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국내 전임상 결과와 미국 전임상 결과에서 스테로이드제와 유사한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HL-009`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의 국책과제로 선정돼 8억원의 개발비용을 지원받고 있는 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국내 12개 병원에서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 임상 2상이 완료되는 내년부터는 글로벌 라이센싱 아웃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토피 피부염은 환경오염과 아파트생활 등 주거환경의 변화로 영, 유아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 까지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아토피 치료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4조원대에 이르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치료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와 면역억제제의 부작용으로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 관련기사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베터 `한페론` 美FDA 임상2상 신청
2010.09.09 I 문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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