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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나라당 `부자감세` 철회 검토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다음은 10월28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 ▲1면 -한나라당 `부자감세` 철회 검토 -세계최대 LED 파주공장 준공 -3분기 성장 4.5% -광명시흥 3차보금자리서 제외 -檢, 한화 호텔앤드리조트 압수수색 ▲종합 -성장지향 MB노믹스 사실상 방향 틀었다 -한나라 親서민 변신 작년 광복절이 기점 -빠르게 쌓이는 재고 경기 발목잡나 -전기차 등 5大기술 미래 먹을거리로 육성 -한·미, 샌프란시스코서 FTA 협의 -노후공단 젊은이 일터로 리모델링 ▲국제 -인도네시아 쓰나미·화산폭발 사망자 136명 넘어 -美여행사, 反구글 연합 구축 -中·유럽 연결 국제화물철도 개통 -日이어 캐나다도 외환시장개입 시사 ▲금융·재테크 -신한 3인방 사태 후 첫 `5분 회동`..사퇴 앞두고 최종담판 지었나 -스마트폰으로 예금들면 금리 1%P나 더준다는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5년만의 외출` 왜? ▲기업과증권 -삼성SDS, 온라인 교육업체 크레듀 인수 -현대車, 기술지원단 만들어 협력사를 글로벌 부품사로 -日펜탁스 다시 매물로 -이희범 회장 "현대車 경총복귀해야" -LG파주 `제2생산시대` 열어 -중국서 다시 쓰는 포스코 신화 -LS전선 바닥재 美시장 진출 -STX엔진 가스터빈사업 강화 ▲증권 -공모주 청약에 뭉칫돈 몰린다 -美 민주당이 지면 코스피에 악재? -롯데쇼핑 3분기 영업익 44% `껑충` -C&重 해외매각설 진위에 촉각 -농산물 펀드 `풍년` 이어질까 -롯데쇼핑, 엔씨에프 인수 추진 ◇서울경제신문 ▲1면 -거꾸로 가는 한나라당 친기업정책 -기업들 장기 회사채 발행 러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하이닉스, 새 주인 못 차으면 PEF 구성해 인수" ▲종합 -미래 한국 먹여살릴 5대 기술은 -박해춘씨 국민銀에 C& 대출 청탁 포착 -복지강조 `개혁적 중도보수` 노선에 MB 노믹스도 `흔들` -3분기 GDP 성장률 4.5% 1년 來 최저 -산업단지, 선진국형 기업밸리로 -권혁세 "차명계좌 처벌 강화 검토" ▲정치 -주재관 태부족...말뿐인 `세일즈 외교` -與 소장·개혁파 목소리 커진다 -민주 "4대강 사업 국민과 함께 반대운동" ▲금융 -羅회장 거취 막판 저울질 -금융위, 상호금융사·대부업 공동검사 추진 -KB금융 체질개선 9부능선에 -신입행원 임금삭감 원상복귀 하나 ▲국제 -美 중간선거 닷새 앞으로...판세는 -싱가포르-호주 증권거래소 합병 후폭풍 -中 "공산품 품질관리 강화 나설 것" -"무절제한 달러 발행, 中 인플레 부추겨" ▲산업 -LG `그린 경영` 닻 올렸다 -포스코 "내년엔 스테인리스 세계 2위"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럭세리 세단 연내 출시 -현대기아차 "협력사와 동반성장" 선언 -이희범 회장 기자 간담 "현대기아차, 경총 복귀 기대" -신동빈 롯데 부회장 `상생 보폭`넓힌다 -중저가 스마트폰 각축전 -포스코 ICT 베트남시장 공략 나서 ▲증권 -삼성 SDI, 2차 전지·PDP 덕분에 실적 `굿` -인플레 수혜 화학업종 주목하라 -인도네시아 펀드 수익률 돋보이네 ▲부동산 -`순위내 마감` 단지 이삭줍기 해볼까 -서울 역세권 시프트 1만3000가구 공급 ◇한국경제신문 ▲1면 -한나라 `고소득층 감세` 철회 검토 -경기회복세 둔화됐지만 올6% 성장 무난 -채권금리 급등 8일새 0.44%P 올라 ▲종합 -美·中 `경상수지 관리제` 협상 진전 -"中 희토류 문제 G20서 제기할수도" -北, 쌀 50만t·비료 30만t 요구 -이희범 회장 "현대차, 경총 복귀해달라" ▲경제 -견실한 성장 지속..`더블딥` 우려 사라져 -G20 상설 사무국 설치 추진 -"차명계좌 규제·처벌 강화 검토" -전기차 등 5개분야 R&D에 7000억 투자 -"PEF 통해 하이닉스 채권단 지분 인수" ▲금융 -라응찬 회장 "새 체제서도 열심히 해달라" -금감원, 카드불법모집 감시 강화 -"체납지방세 추심 민간에 맡겨달라" ▲국제 -日 민주당 "기업 후원금 다시 받겠다" -호주-싱가포르 거래소 통합 `삐걱` -印尼, 2차 화산폭발 경고 -우울한 철강업계..수요줄고 철광석값 상승 이중고 -온라인 여행사들, 구글 영토 확장에 부글부글 ▲산업 -전국 낡은 産團 51곳 `리모델링` -구본무 회장 "LCD처럼 LED도 1등 될 것" -포스코, 中서 스테인리스 생산 100만t으로 확대 -SK(주), 신약개발 부문 분사 추진 -현대·기아차, 중동지역 판매량 유럽시장 첫 추월 -롯데, 동반성장 사무국 출범 -차병원, 화빈그룹과 손잡고 中 의료시장 진출 -롯데百, 여성복 `나이스크랍` 인수 ▲부동산 -SH공사, 위례신도시 사업 참여 물 건너가나 -LH법 통과 난항..보금자리 차질 우려 -소형 아파트 입주물량 `뚝`.."내년에도 전세난 지속" -"건설사 IFRS 도입하면 부채 11.6% 늘어날 것" ▲증권 -고령화 시대엔 보험·제약·건설株 `각광` -못 믿을 `목표가 상향` 리포트 -운용사 `대량보유 공시`는 매도 신호
- 삼성-SK ,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격돌
- [이데일리 전설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SK가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시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과 SK가 메디슨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삼성전자(005930)와 SK(003600)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두 회사를 비롯해 KT&G, 일본 올림푸스, 네덜란드 필립스 등 6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고령화시대 커지는 바이오시장 `매력` 바이오헬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삼성과 SK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사업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그룹의 맏형 삼성전자가 정부 추진 프로젝트 참여와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시밀러(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날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 혈액 검사기 등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계열사들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SVIC6호(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통해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업체인 레이를 인수,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들도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대 강점인 IT와 생명공학(BT)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지주회사인 SK㈜와 SK케미칼의 생명과학 사업부에서 의약품 생산 등 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은 3500억원 안팎. 특히 SK케미칼이 지난 2008년 이수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유비케어는 의료정보화 솔루션,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100억달러(약 240조원)다. 시장조사업체 에스피콤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금은 선진국 위주로 구성된 상위 10개국이 전체 시장의 77.3%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머징 의료기기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전망도 밝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2조5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13.9% 성장했다. 의료기기는 첨단 복합산업인 만큼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는 반도체, 전자계측, 화학 등이 결합된 첨단 복합산업"이라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 `벤처 1세대` 메디슨은 어떤 회사 삼성과 SK가 눈독 들이고 있는 메디슨은 카이스트 출신 연구원들이 1985년 설립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이다. 2002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2006년 칸서스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메디슨의 점유율은 7%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지멘스, 일본 도시바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3% 정도다. 실적은 칸서스에 인수된 뒤 꾸준히 개선돼 지난해 매출액 2073억원, 영억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07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 비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으로 총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5% 안팎을 기록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870선 회복..개인·기관 `쌍끌이`☞삼성전자, 두바이 통치자에 `옴니아7` 선물☞삼성전자 "전통 김치맛 체험해 보세요"
- 삼성 vs SK, 이번엔 바이오 시장서 맞대결
- [이데일리 전설리 조태현 기자] 삼성과 SK가 의료기기 업체 메디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의료기기 시장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특히 인수합병(M&A) 시장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과 SK가 메디슨을 두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삼성전자(005930)와 SK(003600)그룹의 지주사인 SK㈜는 사모펀드인 칸서스인베스트먼트가 갖고 있는 메디슨 지분 40.94%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매각 주관사인 JP모건에 의향서(LOI)를 제출했다. 지난 18일 LOI를 마감한 이번 입찰에는 두 회사를 비롯해 KT&G, 일본 올림푸스, 네덜란드 필립스 등 6곳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 금액은 30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JP모건은 이달 안에 본입찰에 참여할 후보업체를 선정한 뒤 내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 고령화시대 커지는 바이오시장 `매력` 바이오헬스 분야를 신성장동력으로 육성중인 삼성과 SK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이번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그룹은 앞서 지난 5월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사업을 발표하고 오는 2020년까지 총 23조3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그룹의 맏형 삼성전자가 정부 추진 프로젝트 참여와 M&A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바이오 시밀러(특허가 완료된 오리지날 바이오 의약품과 동일한 효능과 안정성을 갖춘 의약품), 혈액 검사기 등의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계열사들이 바이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SVIC6호(삼성벤처투자가 운용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를 통해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업체인 레이를 인수, 의료기기 사업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들도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그룹은 최대 강점인 IT와 생명공학(BT)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SK그룹도 지주회사인 SK㈜와 SK케미칼의 생명과학 사업부에서 의약품 생산 등 의료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양사 생명과학 부문 매출액은 3500억원 안팎. 특히 SK케미칼이 지난 2008년 이수그룹으로부터 인수한 유비케어는 의료정보화 솔루션,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100억달러(약 240조원)다. 시장조사업체 에스피콤에 따르면 오는 2013년까지 연평균 6% 이상 성장해 3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지금은 선진국 위주로 구성된 상위 10개국이 전체 시장의 77.3%를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머징 의료기기 시장도 급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시장 전망도 밝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 국내 의료기기 생산액은 2조5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13.9% 성장했다. 의료기기는 첨단 복합산업인 만큼 IT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 유리하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강수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의료기기는 반도체, 전자계측, 화학 등이 결합된 첨단 복합산업"이라며 "국내 기업의 강점을 잘 부각시킬 수 있는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 `벤처 1세대` 메디슨은 어떤 회사 삼성과 SK가 눈독 들이고 있는 메디슨은 카이스트 출신 연구원들이 1985년 설립한 국내 의료기기 벤처 1호 기업이다. 2002년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부도를 내고 법정관리에 들어간 뒤 2006년 칸서스인베스트먼트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메디슨의 점유율은 7%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네덜란드 필립스, 독일 지멘스, 일본 도시바에 이어 5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33% 정도다. 실적은 칸서스에 인수된 뒤 꾸준히 개선돼 지난해 매출액 2073억원, 영억이익 306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1074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에는 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 비초음파 진단장비 분야에서 5000억원으로 총 1조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세계 최초로 3차원(3D) 초음파 진단기를 개발한 메디슨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이 15% 안팎을 기록하는 등 포트폴리오와 수익률 측면에서 매력적인 매물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870선 회복..개인·기관 `쌍끌이`☞삼성전자, 두바이 통치자에 `옴니아7` 선물☞삼성전자 "전통 김치맛 체험해 보세요"
- 주요기관 보도계획(10.10~16)
- [이데일리 김춘동 기자] ◇ 10일(일) ▲ 기획재정부 -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 결과(10:00) - 북한통계 확대서비스 실시(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인도네시아 경쟁당국 직원 2명 인턴십(12:00) ▲ 지식경제부 - 11개 개도국 초청 표준협력 강화(11:00) - LED산업 `도약의 날개 달다`(11:00) - 2010년 3분기 조선산업 동향(11:00) ▲ 농림부 - 농식품부 장관, 부산지역 소속기관 업무보고 및 현장방문(12:00) - 농어촌서비스 세부기준 설정(12:00) - 화환문화 개선을 위한 분리형 신화환 경기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원격훈련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12:00) ▲ 중소기업청 - 직접생산이행 실태조사 실시(11:00) ▲ 금융감독원 - 저축은행 대출금리 비교공시서비스 실시(12:00) ▲ 한국은행 - 2010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12:00) ◇ 11일(월) ▲ 기획재정부 -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12:00) ▲ 공정거래위원회 - 대변인 브리핑 - 2010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 등 정보공개(12:00) ▲ 지식경제부 - 제3회 기업가정신주간 개회식 및 컨퍼런스(06:00) - 스마트 코리아 2010(11:00) ▲ 농림부 - 주간업무 대변인 브리핑 - `동물보호·복지 국제컨퍼런스` 개최(12:00) - 검역원, 아시아 축산물 안전관리 국제세미나 개최(12:00) - 한국농수산대학 201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률 4.61:1(12:00) ▲ 노동부 - 제11회 노사한누리상 시상식(06:00) - 인도네시아 Korea-Week `Job Festival` 개최(12:00) ▲ 중소기업청 - 앱 창업기업 IR 개최(11:00) - 장애인기업 CEO 포럼 실시(11:00) ▲ 한국은행 - 김중수 한은 총재 `IMF/세계은행그룹 합동 연차총회` 참석 후 귀국(06:00) - 2010년도 국정감사 요구자료 및 업무현황(10:00) ◇ 12일(화) ▲ 기획재정부 - KOTRA, KOICA, EDCF 3개 공공기관 조직진단 실시(배포시) ▲ 공정거래위원회 - 카르텔 업무설명회 개최(12:00) ▲ 지식경제부 - 한국 섬유패선-IT 융합..전세계 주목(06:00) - 제5회 지속가능경영대상 및 제4회 컨퍼런 스(11:00) - 제1회 Renewable Energy Korea(11:00) - IT산업 비전 2020 토론회(11:00) - 105억원 규모 선도산업 채용장려금 지원개시(11:00) -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相生의 약속’(11:00) - ‘15년 신재생에너지 5대 강국 도약(12:00) - 플랜트 핵심기자재 국산화 본격 착수(12:00) ▲ 농림부 - 우리동네 돼지고기가 최고(06:00) - 검역원 바이러스과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간 MOU 체결(12:00) - 동물복지형 산란계농가를 대상으로 시범평가(12:00) ▲ 노동부 - 소셜벤쳐, 청년의 꿈에 날개를 달다(12:00) ▲ 국세청 - 2010년 제2기 예정 부가가치세 신고안내(12:00) ▲ 중소기업청 - 1기 우수프랜차이즈 지정업체 발표(11:00) ▲ 금융위원회 - 금융위원장, 국제회계기준재단 방한만찬(19:00) ▲ 한국은행 - 2010년 1~9월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12:00) ◇ 13일(수) ▲ 기획재정부 - 제30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 2010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12:00) - 2011년 성인지(性認知) 예산서의 주요 내용과 특징(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중외제약 등 3개사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규정 위반건(12:00) ▲ 지식경제부 - 부품소재 대일 역조, 수출로 승부한다(06:00) - 제6차 한-카자흐 자원협력委 개최(06:00) - 상장기업 생산성 증가 둔화현상과 연구개발 파급효과 분석(11:00) - IRENA 아태지역 정책자문 워크숍(11:00) - IT융합 컨퍼런스(11:00) - 2010년 세계 표준의 날(11:00) ▲ 농림부 - 2010 심천 수산물 판촉전 참가(12:00) - 제5회 우수어촌체험마을 선정 경진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일부 개정법률 입법예고(12:00) ▲ 국세청 -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문제, 국세청에 물어보세요(12:00) ▲ 관세청 - 한-EU FTA 정식서명, 우리 기업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12:00) - 관세청, 한-EU FTA 발효 앞두고 기업의 철저한 준비 강조(12:00) ▲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형 녹색경영기법 소개(11:00) - 글로벌 앱 지원센터 개소식(11:00) ▲ 금융위원회 - 정례기자간담회(13:30) -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배포시) - 제16차 증권선물위원회 개최결과(배포시) - 금융위 부위원장, 국제회계기준재단 방한세미나(15:00) ▲ 한국은행 - 2010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 14일(목) ▲ 기획재정부 - 2009년 기준 농어업법인조사 결과(12:00) ▲ 공정거래위원회 - 시스템에어컨 및 TV 정부조달 관련 부당 공동행위 건(12:00) - STX그룹 계열사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협약 체결(참고) ▲ 지식경제부 - 제2차 한-투르크 공동협력委 개최(06:00) - 2010년 9월 전력판매량 및 시장거래 동향(11:00) - 2010년 신재생에너지대상(12:00) - 제74차 IEC(국제전기기술委) 총회(11:00) ▲ 농림부 - 2010년도 수산물 사랑 남산걷기대회 개최(12:00) ▲ 노동부 - 사업장 금연운동 확산을 위한 `보건관리자용 금연매뉴얼` 발간(12:00) ▲ 국세청 - 기부금, 보육료 등 소득공제 증빙서류도 인터넷에서 제공(12:00) ▲ 중소기업청 - 선택과 집중에 의한 해외전략 전시회 선정결과 발표(11:00) ▲ 금융위원회 - FSB 서울총회 및 BCBS 정례회의 개최(14:30) ▲ 한국은행 -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배포시) -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 - 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 - 2010년 9월 수출입물가지수(12:00) ◇ 15일(금) ▲ 기획재정부 - 국유지관리 효율화를 위한 서울시와의 MOU 체결(06:00) - 제93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11:30) - 제2차 국가계약제도심의위원회 개최(배포시) ▲ 지식경제부 - 한-아일랜드 경협확대 기반 구축(06:00) ▲ 농림부 - 수산물품질인증품 소비량 증가(06:00) ▲ 노동부 - 산재감소 0.6 실천계획 발표(06:00) ▲ 관세청 - 2010년 9월 수출입동향 확정치(12:00) ▲ 한국은행 -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배포시)
- 제넥신, Hybrid-Fc 기술 美 특허등록 승인
- [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기업 제넥신(095700)은 7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Hybrid Fc 기술의 특허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선 작년 5월 특허를 등록했으며, 유럽·일본·중국 등에도 특허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Hybrid-Fc 기술은 지속형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항체융합기술로, 기존의 1세대 치료단백질보다 약효 지속 기간이 1주~2주 정도로 훨씬 길고 효능까지 개선시킬 수 있는 원천 기반기술이다. 회사 측은 "호르몬, 펩타이드, 사이토카인 등 다양한 치료단백질에 적용이 가능해 기존 개발 중인 제품 이외에도 광범위한 제품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제넥신은 현재 Hybrid-Fc 기술을 이용해 녹십자, 보령제약 등 국내 대형제약사와 함께 빈혈 치료제(GX-E2),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GX-G3), 당뇨병 치료제 (GX-G6), 왜소증 치료제(GX-H9) 등을 공동개발 중이다.또, 향후 관련 제품들의 임상결과가 나오는 대로 글로벌 제약사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관련기사 ◀☞제넥신, 동아제약과 수출용 `불임치료제` 공동개발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환율전쟁 선전포고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한국경제 한풀 꺾이나-김정은 마침내 얼굴 드러냈다-포스트 아이폰..`미투 전략` 버려라▲종합-페이스북 견제, 韓中日 SNS 뭉쳤다 -`소신발언` 김황식 후보 청문회 넘을듯-LG화학, 르노에도 2차전지 공급-`스탠드스틸` 공염불 되나-`G20환율` 원화도 속도조절?-G20서울회의도 갈등 불씨-`제약의 쌀` 非천연아미노산 대량생산 길 연다-부품소재 韓美日 삼국지▲정치·외교안보-사진 공개된 북한 2인자 김정은 할아버지 김일성 젊은시절 빼닮아-北 김정은 체제후 첫 목소리 "核 포기 않고 더 강화"-김정은, 대장이 아니라 차수?▲경제 종합-광공업생산 10개월만에 마이너스로-`호민인덱스`로 대-중기 동반성장 평가-내년 성장률 정부는 낙관 민간硏은 잇단 하향 조정-세계적 경제석학 `원아시아` 머리 맞댄다▲국제-뛰는 금값에 맨해튼 보석상 개점휴업-中, 구속 일본인 3명 석방-美 신문사 `뉴스포털` 공동 구축-中최고부자 재산은 얼마?-`스턱스넷` 이란원전 이어 中공격▲금융·재테크-구조조정 시장에만 못맡겨-은행권, 친서민 `새희망홀씨대출` 나온다-분양률 60%넘어야 `정상` PF사업장▲기업과증권-최태원회장 계열사 압박 나섰다-KT-인텔 와이브로 손잡아-LG야심작 `옵티머스원` 美 상륙-STX다롄 "내년부터 年30척 건조"-SK, 브라질 철광석에 7억달러 투자▲기업·경영-정의선 부회장 "품질경영으로 유럽 공략"-LG전자 구본준號 오늘 출범▲유통-포장김치 가격인상 도미노-호텔 2002월드컵이후 최대 호황-빈폴, 美디자이너와 손잡았다◇서울경제▲1면-LG화학 글로벌 선두 굳힌다-삼성 "갤럭시S 다음은 옴니아7"-미중 환율전쟁 갈수록 격화▲종합-이통사 "모바일 앱 광고 선점하자"-저축銀 PF대출 깐깐해진다-외교 장관 김성환 유력-"가계부채 악순환 구조 경기변동성 키워"-산은, GM대우 대출 만기 연장▲해설-회복세 정점 찍었나..하반기 경기 둔화 경고음 커진다-尹재정 "그래도 내년 5% 성장은 무난"▲기획-"北 내부 역학구도 베일에..권력승계 순조로울지 의문"-한미동맹 강화하되 中입장 고려하는 실용적 노선 필요-"섣부른 변화보다 원칙지켜라" "관계개선 위한 포용정책 시급"▲종합-삐걱거리는 `과기부 부활`-기촉법 일몰 시한 연장 추진-10대 핵심소재에 10兆 추가투자-지원 교육비 일부 반납해야-MB "식량안보는 인간의 기본권 문제"▲기획-반환점 돈 4대강 살리기 <하>정치권 쟁점과 해법-결론없는 입씨름 보다 경제·환경논리로 접점 찾아야-잡음 끊이지 않는 예산 논란▲정치-김황식 총리후보 인사청문회 마무리 결정적 흠결도 명쾌한 해명도 없었다-北 "핵무기 더 강화할 것"-리영호, 北 6자 수석대표 유력-외교부 특채때 고위인사 자녀 사전검증 검토-이재오 "지금은 北 가랑잎 소리도 예의주시해야"▲금융-시중銀 "사전조율 없이 일방 발표" 거센 반발-비씨카드 지분매각 급물살-이달부터 `햇살론`에도 DTI규제 적용▲국제-다시 불거지는 유로존 위기-美 중대형銀 자금상환 일부러 늦춰-"주춤하던 철광석값 내년엔 다시 오를 것"-리먼 유럽본부 간판 가치 7600만원▲산업-구본준 부회장 `CES 100일 구상` 나섰다-LG 자회사 서브원 `조용한 영역 확장`-양산형 첫선..신차만 60여대-`미러리스 카메라` 돌풍-KT-인텔, 와이브로 활성화 나선다-갤럭시S, 美 출시 석달만에 200만대 판매-LG전자-MS, 가상화 솔루션 사업 제휴-KIC, 새만금 가스화 설비공장-롯데百 "비행 자동차 경품 드려요"▲증권-연기금, 상승장서 낙폭확대株 적극 매수-"이달 단기조정땐 저가매수 기회로"-중국본토펀드에 햇살 비친다-장·단기 채권수익률 차이 급속 축소-태양광발전시스템 업체 SDN `반짝 반짝`▲사회-스폰서 검사등 4대 의혹 `檢 국감` 최대이슈 예상-"낙지 머리 먹어도 안전"-檢 `라응찬 회장 차명계좌` 고발인 조사◇한국경제▲1면-美, 환율전쟁 선전포고..中, 위안 절하로 맞대응-모습 드래낸 `3대 세습` 27세 김정은-인텔, 한국 와이브로 사업에 2000만불 투자-김성환 靑외교안부수석 외교장관 사실상 내정-사내하청 근로자 정규직 전환 회오리-삼성생명 순이익 1조원 시대▲종합-첨단 10대 핵심소재 상용화에 10조 투자-성남 고등지구 3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빠진다-20광년 떨어진 `지구 닮은꼴` 행성 첫 발견-온라인 구직광고 목매다간 `큰 코`▲경제-광공업·서비스 생산 동반 부진..경기 꺾이나-제조업 체감경기 올들어 최악-한은 "물가 4분기 3% 이상 상승" 기준금리 연내 추가인상 시사-운전학원 부가세 부과에 반발 확산▲정치-"큰 흠 없다"..`김황식 인준안` 국회 통과할 듯-"경제·문화 결합 `명품 코리아` 만들 것"..이배용 신임 국가브랜드위우원장▲금융·재태크-카드·캐피털, 고금리 신용대출 급증 주의보-저축은행, 사업비 20% 자체조달 시행사만 PF대출▲국제-中, 부동산 규제 강화..대출 10% 축소·대도시 보유세 임박-美 부동산엔 해외 투자자 발길-유럽 전역 긴축반대 시위..10년래 최대 규모-스페인 신용등급, 무디스 한단계 강등-스마트폰·엔고 직격탄..닌텐도 7년만에 적자▲사회-삼성..현대..상조社 이름 헷갈려▲산업-삼천리 "그린에너지·자원개발·금융까지..5년내 매출 2배로"-KT, 오늘부터 5대 광역시서 와이브로 서비스-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최대물량 잡았다-브라질 철광석업체에 7억불 투자..SK, 중남미 자원개발 공략 가속-LG U+, 모바일 광고사업 나선다-구글코리아 "모바일 검색 올해 15배로 급증"▲중기·제약산업-대형병원, 인센티브 확보경쟁..약값 인하폭 제시-대·중기 상생협력 평가지표 개발-명문제약, 마약성 진통 패취제 선보여▲유통·패션산업-오래 걸어도 편안..`둘레길 맞춤형` 아웃도어 상품 봇물-테두리에 다이아 넣은 1억8000만원 명품시계▲상품·원자재-금 도매가 20만원 육박..은도 고공행진-철근값 톤당 74만원..추석 전보다 2만원 올라▲부동산-쏟아지는 도시형 생활주택, 1억으로 투자해볼까-고가주택 `굴욕 행진`..서초 트라움하우스도 공매로-8·29대책 한달 경매시장 꿈틀-수원, 검단 등 대단지서 이달 1794채 분양-3분기 공동주택 승인 물량, 평년의 반토막-코레일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적률 높이기 나서▲증권-맞춤투자 수요 느는데..헤지펀드 조기도입 물건너가-증시 정상화..금융주 공매도 안푸나-"10월 일시 숨고르기..12월 2000 넘는다"-CJ오쇼핑>현대홈쇼핑..재상장 첫날 시총추월-녹십자 `지주사-자회사 주가` 극과극-대우·IBK증권, 펀드 판매 선전-펀드 예상 수익금 `온라인 공시 시스템`서 확인하세요▲기업재무·회계-매출 191억 소프트포럼이 한컴 삼킨 비결은?-회계법인 "포스트 IFRS시장 잡아라"-휠라코리아·우진..새내기株 대박 `이유 있었네`
- 보령제약, 자체신약 `카나브` 국제고혈압학회서 임상결과 발표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국산 신약 15호인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국내 최초로 국제 학회사 신약의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한다. 보령제약(003850)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ISH,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에서 26일 심포지엄을 열고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임상 결과를 발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의 김광호 사장을 비롯해 `카나브’의 국내 임상시험을 진행한 국내 의료진 17명과 해외 초청 의료진 20명이 참석한다.`혈압 평가의 새로운 접근`이라는 주제 아래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노영무 교수(세종병원장), 오병희 교수(서울대 의대) 이명묵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동국대 일산병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박정배 교수(제일병원), 김기식 교수(계명대 의대), 최동주 교수(서울대 의대)가 각각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앤서니 히거티 국제고혈압학회장, 리셩 리우 중국고혈압학회장도 참석하는 등 국내외 고혈압의 권위자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300명이 참석할 수 있는 보령제약의 심포지엄에는 가장 먼저 참석 신청이 마감되며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신약으로 국제 규모의 학회에서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 임상 시험 중인 약을 발표한 적은 있으나 임상 시험이 완료된 완전한 `신약’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발표를 처름을 하게 되는 것. 보령제약 관계자는 "의학계에서 가장 큰 국제고혈압학회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년에 한번씩 전세계를 돌며 열리는 국제고혈압학회는 매년 참석자가 1만명에 달하며, 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이 참여한다. 올해는 보령제약 외에도 베링거 인겔하임, 머크, 노바티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참여한다. 김광호 보령제약 사장은 "이제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가 좋은 만큼 이 곳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두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獨 화학기업 `머크`, 국내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 [이데일리 박기용 기자] 독일의 세계적인 화학기업이 국내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위해 투자 설명회를 연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세계적인 의약·화학기업인 독일 머크(Merck)가 서울 양재동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지경부, 코트라와 공동으로 국내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머크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료업체로, 지난 80년대 후반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자해 왔다. 지난 2002년에는 1000만유로를 들여 한국 지사인 머크 어드밴스드 테크놀러지스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에는 1100만유로(한화로 약 140억원)를 들여 경기도 평택 포승단지에 머크 첨단연구기술센터를 지었다.머크는 최근 스위스 생명공학 제약사인 `세로노`와 미국 생명과학회사인 `밀리포어`를 인수, 한국에서도 통합작업을 추진 중이다. 화학분야에서는 디스플레이 소재인 액정 이외에도 신소재 개발,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산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머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전자소재,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자사의 현황을 소개하고,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신성장동력 분야의 글로벌 기업과 국내기업 간의 투자, 공동 R&D를 연계하는 지경부의 `GAPS`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영길 지경부 투자유치과장은 "GAPS 프로그램이 대규모 투자유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공동 R&D, 신기술 확보 등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춘, 포브스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