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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21건

  • 조중훈 한진회장 별세..재계1세대 대부분 퇴장(상보)
  • [edaily 박호식기자] 한국 수송물류사의 거인인 한진그룹 창업주인 정석(靜石) 조중훈 회장이 17일 오후 1시 노환으로 인하대학교 대학병원에서 향년 82세로 타계했다. 이날 타계한 조 회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25세인 45년 트럭 한대로 수송업체인 한진상사를 설립해 57년 동안 외길을 걸어왔다. 조 회장은 "수송은 인체의 혈맥과도 같다"며 우리나라의 땅과 바다, 하늘길을 개척하는데 한 평생을 바쳐 한진그룹을 21개 계열사를 거느린 자산규모 재계 8위, 연간 매출 15조원의 육해공 수송물류 전문그룹으로 키웠다. 조 회장은 또 민간외교 활동에도 적극 나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벨기에, 몽골 등 각국으로부터 수많은 공로 훈장을 받았다. 조 회장은 이외에도 기업 경영에서 인재양성을 최우선시했고 육영사업에도 남다른 정열을 쏟았다. 인하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를 인수한 것을 비롯 평생교육, 평생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사내대학을 개설한 것도 사람을 중시하는 지론에 따른 것이다. 조 회장은 전경련 부회장, 한불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 한국 유네스코협회연맹 초대회장 등을 맡아 경제발전에 혼신을 쏟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일(金貞一) 여사, 대한항공을 맡고 있는 장남 조양호(53) 회장, 한진중공업 조남호(51) 부회장, 한진해운 조수호(48) 부회장, 메리츠증권 조정호(44) 부회장을 포함해 4남1녀이다. 빈소는 서소문 대한항공 빌딩 18층에 차려졌으며 한진그룹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영결식은 21일 김포공항 대한항공 본사 빌딩에서 열리며 장지는 경기도 신갈에 있는 선영으로 예정돼 있다. 조문은 18일 오후부터 받을 예정이다. 한편 조 회장의 타계로 우리나라 경제개발 초창기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던 재계 1세대들 대부분이 역사속으로 퇴장, "경제계의 전설"로 남게됐다. 재계 1세대로는 고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을 비롯, 고 이병철 삼성회장, 고 구인회 LG명예회장, 고 최종현 SK회장, 고 조중훈 한진회장, 김우중 전 대우회장, 신격호 롯데회장 등이 꼽힌다. 이중 이중 대부분이 타계하고 신 회장만 생존해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한항공과 라이벌인 아시아나항공을 주력사로 한 금호그룹의 박정구 회장이 별세, 항공업계가 큰 아픔을 잇따라 발생했다.
2002.11.17 I 박호식 기자
  • (증시조망대) 그린스펀의 고민 "증시의 적란운"
  • [edaily 임관호기자]13일(미국 현지시간)에 개최될 미국 연준리의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국내증시와 미국증시가 모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증시도 종합지수가 4일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700선 문턱을 쉽사리 못 넘고 있다. 국내증시나 미국증시나 다시 그린스펀의 입에 모아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US에어웨이의 파산보호신청, 시티그룹의 기업공개주식 변칙적 배당, 살로만스미스바니의 인텔에 대한 부정적 실적전망 등 줄잇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내일 있을 FOMC의 금리인하에 시장관심이 집중, 악재도 호재도 약발이 먹히지 않는 불감증 장세였다. 급등도 급락도 없는 그저 지루한 장세를 연출했다. 뉴욕증시에서 아직까지는 금리인하에 대한 실망감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폭풍전야의 모습이다. 연방기금금리 1.75%, 물가수준을 감안하면 사실상 제로금리인 현재의 금리수준에서 그린스펀은 또다시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까. 지금까지의 시장분위기는 추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속에 금리를 동결할 수 밖에 없는 현실론이 우세한 편이다. 금리인하에 대한 경제딜레마, 특히 증시의 반응은 어느쪽으로 결론이 나오든 긍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양면의 날을 갖고 있는 금리인하가 시장을 다시한번 흔들어 놓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이런 분위기의 미국증시가 오늘 국내증시를 어디로 몰고 갈것인가. 오늘 증시는 전일보다 더욱 혼란스러운 것으로 예상된다.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어느쪽으로 수익을 챙기려 할 것인지가 시장향방의 열쇠. 전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4000계약이 넘는 순매수를 보였다. 이달들어 매도 매수규모를 통틀어 최대규모다. 누적 매도포지션을 일부 정리한 셈이다. 전일 선물시장의 외국인이 순매수규모를 늘린 배경을 알면 오늘증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할 것이다. 그렇지만 물어봐도 알려줄 외국인은 없다. 전일의 순매수로 외국인이 시장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최근의 매매행태가 일관성이 없다. 그렇다면 이전의 매매행태대로 오늘은 대거 순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FOMC결과가 나올 내일도 순매도, 즉 오늘이후의 악화될 시장상황을 가정한 매도 포지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나름대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물시장의 외국인은 최근 4일간 비교적 적은 규모의 매매행태를 보였다. 환매에 대한 매각대상을 아시아증시에서 미국증시로 전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그렇지만 언제든 그 방향을 다시 아시아증시로 돌릴 수 있다는 점은 명심해야 한다. 오늘 주식시장은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순매도 가능성이 엿보인다. 그렇지만 무엇보다 더 큰 문제는 그것을 받아넘겨줄 매수주체가 실종됐다는 사실이다.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와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등 기타법인의 수요밖에는 믿을 것이 없다. FOMC이후에 더 큰 걸림돌이 놓여있다는 점도 시장에는 큰 부담이다. 오늘 주식시장은 최근의 날씨만큼이나 흐린 날 속에 소나기도 예상된다. 비가 그칠 때까지 지켜보아야 할 인내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미국증시에 드리운 적란운을 여우 그린스펀이 어떻게 넘길지 기대된다. 다음은 증권관련 주요기사와 지표이다. [증권관련 주요기사] -경의선 연결.군사회담 제의..추석전후 이산상봉도 -경영진 보수 공개 추진..연봉.스톡옵션 포함..금감위 방침 기업반발 -분양권 단타 극성 용인.남양주.김포 내달 투기과열지구 지정 -중소기업 정책자금 내년 43%증액 1조지원 -은행 신탁대출 내년부터 금지 -한화 대한생명 인수 급진전..전부총리, 이달말쯤 공자위 상정할 듯 -삼성전자 3분기도 나홀로 흑자 -서울공항 신도시로 개발하나..강남 대체 주거지 논란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지원확대 -"코스닥 M&A테마 꿈틀” -중소형 IT주 주가 ‘상승탄력’ -미 하반기 경기 예상보다 둔화..월가 성장률 낮춰 -미 경제 움직이는 10인..그린스펀 부동의 1위 -김대업 테이프 진위논란..공개된 녹취록 "다방서 현금으로"진술 [증권사 데일리(13일자)] LG증권 : "불투명한 미래 ..시장은 아직까지 악재를 반영중" 현대증권 : "기술적 대응 국면“ 대신증권 : "코스피 700선 회복기대" SK증권 :“매매종목 압축을 통한 단기적 장세 대응전략 필요" 동원증권 : "미국주가의 선행성은 살아있는가” 대투증권 : “미국의 FOMC 결정이후 발표되는 미 경기지표에 주목을” 교보증권 :“시장은 지금 매수 공백 상황” 서울증권 : "미국시장 영향력 확대, 단기반등국면 전망" 동양증권 :”수급을 비롯한 증시 내부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 [뉴욕증시] 12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극심한 눈치장세를 연출했다. 그렇지만 이 같은 눈치장세로 장초반 발표된 미국내 7대 항공사 US에어웨이의 파산보호 신청 악재도 위력을 발휘하지 못해 부정적인 모습만은 아니었다. 그 만큼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있음을 반영했다. US에어웨이의 파산보호 신청외에 메릴린치가 엔론과 관련 자료요청을 받았다는 것과 시티그룹이 미 의회로부터 월드컴 전CEO에게 변칙적으로 닷컴기업의 기업공개주식을 배당한 혐의로 소환장을 받았다는 악재들이 줄지어 발표됐지만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좁은 등락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하루종일 마이너스를 보이며 전일보다0.65%, 56.56포인트 하락한 8688.89포인트로 마감했고 나스닥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막판 1시간동안 낙폭을 회복해 지난주말 종가수준을 회복, 0.06%, 0.72포인트 상승한 1306.84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0.53%, 4.84포인트 하락한 903.80포인트를 기록했으나 소형주 위주의 러셀2000지수는 0.04%, 0.15포인트 상승한 388.60포인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0억3400만주, 나스닥의 거래량은 10억5517만주로 극심한 거래부진을 보였다. 이날 나스닥거래량은 지난해 12월이후,뉴욕증권거래소(NYSE)는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상승 대 하락종목 수는 뉴욕증권거래소가 1492대1722로, 나스닥은 1598대1756으로 하락종목의 숫자가 다소 우세했다. 달러는 주요국 통화들에 대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한 반면 국채가격은 소폭 상승했다.유가는 이라크의 무기사찰 거부 소식으로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금값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온스당 315달러대로 다시 밀렸다. [증시지표 및 기술적 포인트] -8월 12일 종가기준- <고객예탁금 및 미수금> 고객예탁금이 이틀째 감소했다. 12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예탁금은 10일 현재 전날보다 223억원이 줄어든 9조1041억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금은 최근 이틀간 1279억원이 줄었다. 한편 미수금도 이날 78억원이 줄어든 6379억원을 기록중이다. . <거래소> ◇종합주가지수: 695.39포인트(+2.94P, +0.42%) ◇투자심리도: 50% ◇상한가잔량: 9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휴닉스(196만주) 현대상선(136만주) 남광토건(45만주) 동원금속(27만주) 삼도물산(24만주) 고려산업개발(3만주) 수산중공업(3만주) 휴닉스우(2만주) 케이아이티비(1만주) 등. <코스닥> ◇코스닥지수: 56.69포인트(+0.46P, +0.82%) ◇투자심리도: 40% ◇상한가잔량: 32개종목/잔량 1만주이상 -새롬기술(290만주) 동보중공업(167만주) 카리스소프트(71만주) 국제종건(56만주) 오피콤(50만주) 인투스(47만주) 제일바이오(39만주) 대한뉴팜(32만주) 현대멀티캡(30만주) 제이스텍(24만주) 엑큐리스(23만주) 한올(23만주) 데이터게이트(21만주) EG(16만주) 아세아조인트(15만주) 유일반도체(11만주) 시공테크(8만주) 파루(8만주) KEPS(7만주) 등. <선물지수> ◇KOSPI 200 선물: 86.92포인트(+0.32P, +0.37%) -시장 베이시스, -0.12P.."백워데이션" ◇피봇포인트: 86.92P -1차 저항선: 87.73P, 2차 저항선: 88.67P -1차 지지선: 85.98P, 2차 지지선: 85.17P [ECN 마감] 12일 야간전자 장외주식시장(ECN)에서는 새롬기술에 사자주문이 몰린 반면 하이닉스에 팔자주문이 집중됐다. 새롬기술은 25만9008주의 매수잔량이 쌓이며 매수잔량 1위를 기록했고, 이어 한국토지신탁(15만9651주)과 현대정보기술(8만5474주)등의 순으로 사자주문이 몰렸다. 반면 하이닉스는 8만360주의 매도잔량이 쌓이며 매도잔량 1위를 기록했다. 삼영과 넥상스코리아가 2949주와 2650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이닉스는 거래대금에서도 36억1567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216만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1216만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거래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날 ECN에서 전체 거래량은 689만6667주이고 총 거래대금도 56억9917만원을 기록했다.
2002.08.13 I 임관호 기자
  • (가판분석)8월1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영환기자] ◇헤드라인 -경향: 추석전 이산상봉 제의..남 대표단, 경추위 이달 개최도 -동아 : 경의선 공사 내달 재개..추석전 이상상봉 제의 -조선 : 경의선 연결.군사회담 제의..추석전후 이산상봉도 -한겨레: 경의선 공사 내달 재개 제의..남 장관급 회담서 논의방침 -한국: 금강산 이산면회소 접근..내달 적십자회담서 구체논의 -매경 : 경영진 보수 공개 추진..연봉.스톡옵션 포함..금감위 방침 기업반발 -서경: 아파트 리모델링 겉돈다..부가세 면제 등 제도적 지원부족 활성화안돼 -한경: 분양권 단타 극성 용인.남양주.김포 내달 투기과열지구 지정 ◇주요기사 -중소기업 정책자금 내년 43%증액 1조지원(서경 2면) -은행 신탁대출 내년부터 금지(서경 1면) -수해 중소기업 연체이자 면제-국민은행(한경 금융면) -한화 대한생명 인수 급진전..전부총리, 이달말쯤 공자위 상정할 듯(매경) -소득세제 개선 시급..상의, 정부에 건의(서경 1면) -삼성전자 3분기도 나홀로 흑자(서경 산업면) -준중형 승용차 가을대전 예고(한겨레 경제면) -외국기업 빌딩 되판다..환란이후 사들인 20여곳(매경) -세계적 기업 CEO들 잇달 방한(한경 산업면) -대우모터공업 임시주총 대표이사 김충훈씨(한경 산업면) -중소기업 3천곳 인터넷 수출지원(한경 2면) -국민은행 10월 선발 신입행원 전원 MBA연수(서경 금융면) -ING생명, 당국에 쓴소리..경험생명표 교체 혼란만 가중 성토(서경 금융면) -서울공항 신도시로 개발하나..강남 대체 주거지 논란(한경 부동산면)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 지원확대(매경) -서울은행 재입찰 검토..16일 공자위서 결론(한경 1면) -"코스닥 M&A테마 꿈틀(한경 증권면) -중소형 IT주 주가 ‘상승탄력’(한경 증권면) -외국사도 미 기업개혁법 불똥(한경 국제면) -미 하반기 경기 예상보다 둔화..월가 성장률 낮춰(한경 국제면) -미 경제 움직이는 10인..그린스펀 부동의 1위(한경 국제면) -김대업 테이프 진위논란..공개된 녹취록 "다방서 현금으로"진술(조선) -검, 녹음테이프 분석 착수(한국) -김원길 신당 준비위원장 사의(한겨레)
2002.08.12 I 박영환 기자
  • 부산·광양도 경제특구..동북아biz센터안 확정
  • [edaily 오상용기자] 정부는 인천공항 주변지역과 함께 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항과 광양항 인근지역도 경제특구로 지정, 해운물류 및 비즈니스 중심지로 육성키로 했다. 정부는 29일 `동북아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을 위한 정부시안`을 확정하고, `경제특별구역위원회`를 설치해 실행계획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정부시안에 따르면 경제특구로 지정된 영종도 주변은 항공물류와 첨단산업기지 및 국제수준의 레저단지로 개발된다. 송도신도시에는 다국적기업의 아시아본부를 유치해 국제업무의 거점지로 개발하는 한편, 지식정보산업단지로 육상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항과 광양항 주변지역은 해상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난다. 부산신항 배후부지 93만평은 관세자유지역 등으로 활용되며 인근지역은 국제물류와 첨단산업등의 지원기능을 수행한다. 광양항 인근지역은 환적거점 기능과 광양 여수 순천등의 배후산업 기능을 지원하게 된다. 고양시는 국제적지명도와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의·업무·관광 등 동북아 교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김포매립지 주변은 국제금융업무 기능을 갖춘 레저도시로 개발된다. 경제특구내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법인세 등을 3년간 100%, 2년간 50% 의 감면혜택을 외국인 임직원의 해외근무수당에 대한 비과세한도를 20%에서 40%로 확대해주기로 했다. 정부는 또 교육부문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국인의 외국인학교 입학요건을 대폭완화하고 내국인의 외국인학교 설립도 허용키로 했다. 또 외국인 강사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국제고교설립도 추진된다.
2002.07.29 I 오상용 기자
  • 김포매립지, 국제금융중심 경제특구 지정
  • [edaily 오상용기자] 김포매립지가 경제특구로 지정돼 자연과 레저가 함께하는 국제금융의 중심지로 개발된다. 송도신도시와 영종도 등과 함께 경제특구로 지정된 김포매립지는 내년 상반기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오는 2009년까지 8만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도시로 거듭나게 된다. 정부는 14일 `동북아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이같은 김포매립지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이달중 경제정책조정회의 등을 거쳐 최종확정키로 했다. ◇국제금융과 레저의 도시 `김포` = 경제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김포매립지 487만평과 그 주변 청라매립지 30만평 사유지 25만평 등, 총 542만평. 이 가운데 485만평은 토지공사가 공영개발하고 57만평은 농업기반공사가 첨단화훼단지로 조성한다. 김포지구 중앙에 들어설 33만평 규모의 국제업무용지에는 국제금융기관과 외국인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13만평이 초고층 업무용지로 개발되고, 외국인기업 종사자의 주거단지로 활용될 10만평은 3층이하 저층주택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과 경마 테마파크 화훼단지 등 대규모 스포츠·레저 단지가 320만평 부지에 자리한다. 외국인 기업종사자와 인천국제공항과 연계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골프장은 95만평 규모로, 테마파크는 43만평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승마장과 경마훈련장 등 경마관련 시설이 32만평을 차지한다. 주거 및 업무·공공시설 용지로는 167만평이 할당된다. 개발밀도는 1ha당 133명으로 책정해 과천과 일산 등 기존 신도시보다 낮게 유지하고, 단지의 획일성을 벗기 위해 용적률도 100%에서 200%까지 다양하게 가져가기로 했다. 신공항고속도로 연접지역과 심곡천 남측에 걸쳐 조성되는 화훼단지는 총 57만평 규모.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설치한 후 농업기반공사에서 조성할 계획이다. ◇녹지율 최고 65%유지..친환경 도시로 = 정부는 김포 단지내 녹지율을 21% 수준으로, 화훼단지와 골프장 등을 포함할 경우 65% 수준으로 유지해 김포매립지를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도시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악취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거단지를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로부터 3km이상 이격해 배치하기로 했다. 또 단지외곽에 폭 1.7km의 녹지대와 지구내 2개하천을 따라 서해로 이어지는 250m폭의 녹지축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경우 김포단지는 자전거나 도보로 바다를 만날 수 있고 4면이 녹지로 둘러싸인 전원도시의 모습을 갖추게된다. 한편 정부는 김포매립지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령을 1일 19만대수준으로 추정하고 신공항고속도로와 서울방향 IC, 경인운하제방도로 및 신공항 철도 역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단지외곽에 5개의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테마파크와 국제업무지역이 조성되면 민간자본으로 신교통수단(PRT)을 조성 지구내 교통수요를 감당하기로 했다. 재원조달과 관련, 토지공사가 총 2조522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교통시설과 화훼단지 조성에 대해서는 일부 국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2002.07.14 I 오상용 기자
  • (edaily리포트)르노삼성, 신차발표하던 날
  • [edaily 김기성기자] 다양한 미디어 등장이후 각 기업의 홍보전략은 기업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업의 제대로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주요 수단이 바로 홍보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부산에서 열린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신차발표회에 다녀온 김기성 산업부 기자는 우리 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의 홍보전략을 지켜보면서 다시한번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기자: 몇명이 간다고요? 담당자: 120명 정도 될텐데요. 기자: 네?! 조금 지난 얘기긴 하지만, 르노삼성자동차가 신차를 발표하던 날 얘기를 좀 할까합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삼성과 합작한 외국계 자동차회사라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품질이 좋다는 평가 덕택에 현대자동차의 "EF쏘나타"가 떡 버티고 있는 중형차시장에서 어느덧 30%를 점유하고 있는 "SM5"를 만들고 있죠. 단일 차종모델로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때문에 이제는 자동차 업계에서는 르노삼성차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해 관심이 높습니다. 르노삼성이 지난 3일 부산공장에서 9월 출시를 목표로 준중형 승용차인 "SM3" 신차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여느 신차발표회가 대부분 그렇듯이 "SM3" 신차발표회도 인기 여자 연예인이 사회를 보는 등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르노삼성이 이날 보도발표회를 위해 기자들을 초청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홍보전략은 국내업체와는 사뭇 다른 것이어서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선한 관행파괴" 였습니다. 그래서 국내업체의 홍보 담당자들이 한번 곱씹어볼 대목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선 부산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진기자를 포함해 120명의 대규모 기자단이 초청됐습니다. 그 자리에는 통신을 비롯해 신문, 외신, 잡지 등 전 매체의 자동차출입기자들이 한 곳에 모인 셈이죠. 비행기를 전세내다시피 했으니까 분위기는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좋아 120명이지, 어디 까다롭고 거들먹대기까지 하는 기자양반들 모으기가 쉬운 일입니까. 사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신차발표회에도 모든 매체의 자동차 출입기자들이 초청되고 있습니다만 부산처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열린 발표회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초청되기는 처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 산업을 통틀어도 아마 최대규모였을 것입니다. 모든 미디어의 관계자들을 다 초청하려 했습니다. 또다른 관행 파괴는 부산공장에서 열린 신차발표회의 일정을 당일에 끝마쳤다는 점입니다. 보통 국내 업체가 울산이나 부산 정도에서 행사를 개최할 경우 1박2일의 일정이 관행이거든요. 행사를 개최하는 업체 입장에서 개성이 강한 기자들을 다루기가(?) 쉽지 않았을 터인데 르노삼성은 과감히(?) 아침7시30분까지 기자 120명을 공항에 모이도록 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신차발표회와 공장방문 등 여러 행사를 일사천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김포공항에 되돌아왔을 때가 그날 오후 4시를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침 7시 30분에 만나서 오후 4시에 돌아왔으니까 8시간반 걸린 셈이죠. 여러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부산에서 열린 행사를 취재하고온 기자들은 그리 많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의 빡빡한 일정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는 기자들도 더러 있었지만 대체로 행사스케줄을 잘 따랐습니다. 신차발표회의 비용을 많이 들이고, 하루 일정으로 행사를 강행하면 어느 업체나 그렇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분도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언론 현실을 비춰봤을 때 르노삼성은 홍보계의 관행을 깨뜨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지방에서 신차발표회 등 행사를 개최할 때 몇몇 신문기자들만 초청하거나 일정도 느슨하게 잡는게 관례처럼 돼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비용 때문에 그랬을까요.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일부 기자들만 초청하더라도 1박2일의 일정이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기 때문이죠. 그보다는 주요 신문 정도에 행사 관련 기사가 나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굳이 외신이나 잡지기자까지 먼 공장까지 초청할 필요가 있느냐는 생각이 배경에 깔려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국계회사인 르노삼성은 매체가 하루가 다르게 다양해지고 있고, 외신의 비중이 높아지는 언론 현실에 맞춰 홍보전략을 세웠습니다.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와 관련된 모든 기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차별없이 제공한다는 게 홍보의 기본전략이랍니다. 게다가 이번 행사의 비용대비 효과를 따지더라도 목표를 초과달성했다는 게 르노삼성측의 자체평가이기도 합니다. 특히 르노삼성의 이런 홍보전략은 그동안의 경영전략과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입소문 마케팅"으로 "SM5"의 판매에 재미를 톡톡히 봤던 르노삼성이 모든 매체의 기자를 초청, "SM3"에서도 이같은 효과를 거두겠다는 전략이 숨어있는 것이죠. 그만큼 "SM3"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SM5"에서 성공한 만큼 "SM3"에서도 대박을 터뜨려 국내 최대 자동차업체인 현대차를 따라잡겠다는 야심이 숨어있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국내업체의 홍보전략은 아직도 폐쇄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동안 오너나 기업입장에서 좋지 않은 기사를 막는데 홍보의 우선순위를 둬온 탓일까요. 그래서인지 별 문제도 없는 사안인데도 일단 감추고 보자는 식의 한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는 건 안타까운 일입니다. 르노삼성이 외국계회사여서 다른 외국계회사처럼 오픈 마인드의 홍보전략을 펴고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개방적인 홍보전략의 경쟁력이 더 높다는 것이 여러 사례에서 입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사실에 대해 기자든 누구든 평가하는사람의 수가 많을수록 좋은 방향이건 나쁜 방향이건 왜곡의 가능성이 적기 때문입니다. 결국 홍보가 개방적일수록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평가받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누리게 되는 거죠. 국내 자동차시장은 르노삼성과 GM대우 등 외국계 업체의 협공이 시작된 시점입니다. 게다가 이번 사례만 놓고 볼 때 르노삼성의 홍보전략이 현대 기아차 보다 한수위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듭니다. 현대 기아차가 선진화되고 개방된 홍보전략을 조속히 마련해야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야지 이들의 예정된 거센 공격을 선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02.07.11 I 김기성 기자
  • 대한항공, 결승진출시 "붉은 악마" 수송 특별기 무료 제공
  • [edaily 문주용기자] 월드컵 공식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월드컵 결승 진출시 붉은 악마 응원단을 일본 요코하마에 보내기 위해 특별기 1 대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24일 월드컵 기간동안 한국전 경기를 모두 관전하며 대표팀을 응원해온 조양호 회장이 지난 22일 8강전이었던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완승한 후 한국팀이 4강을 넘어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응원단을 요코하마로 무료로 수송해 세계를 제패하는 한국의 힘을 보여주자고 지시한데 따른 것. 조회장은 우리 선수의 선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선수들이 신명나게 뛸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붉은 악마 응원단들에게 기업인으로서 무언가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다 특별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하고 특별기에는 응원단의 일원으로 직접 탑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월드컵 홍보 항공기로 페인팅한 5대중 B747-400 점보기 1대를 특별기로 편성하여 붉은 악마들을 요코하마로 무료로 수송하여, 세계 최강의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할 예정. 월드컵 공식항공사로서 선수단 및 월드컵 조직위원회의 항공편 제공을 맡고 있는 대한항공이 붉은악마 응원단을 운송할 특별기 1대는 30일(일) 오전에 인천 또는 김포공항을 출발해 요코하마 경기장과 인접한 동경에 도착할 예정이다. 특별 항공편에 탑승할 정예 붉은 악마 응원단 선발은 붉은 악마 임원진에 의뢰해, 응원단 자체적으로 선발토록 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국가대표팀의 선전에 혁혁한 공훈을 세운 붉은 악마 회원중 10여명을 선발해 해외에서 전문 응원기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해외 견학용 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한항공이 소유한 호텔이 있는 도시로 가면 호텔 숙박도 제공할 계획이다.
2002.06.24 I 문주용 기자
  • [IR코너]룸앤데코 등 6사, 이번주 IR 개최
  • [edaily 권소현기자] 이번주(6월10일~15일) 코스닥등록을 위해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는 기업은 룸앤데코와 에스피지, 세안아이티, 동화씨엠테크, 다스텍, 삼호개발 등 6사다. 10일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에 따르면 11일 룸앤데코가 여의도 한국증권업협회에서 오후3시30분부터 기업설명회를 갖는다. 같은 날 에스피지가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오후4시30분부터, 세안아이티도 여의도 현대투신증권 건물에서 5시부터 IR을 연다. 동화씨엠테크는 12일 오후4시30분부터 여의도 교보증권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다스텍은 14일 오후4시로 일정을 잡았다. 장소는 현대투신증권이다. 또 같은 날 삼호개발이 여의도 교보증권빌딩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IR을 연다. 룸앤데코는 가구 및 침구, 인테리어와 생활용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 5월 등록법인인 데코로부터 인적분할한 업체다. 오는 12일 코스닥위원회에서 재등록 심사를 받는다. 에스피지는 소형 모터 및 감속기 제조업체로 지난 91년에 설립됐다. 일반 기계장치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기어드모터(geared motor)를 국내 가전 3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중 삼성전자에 대한 의존도가 30%가량 된다. 또 수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은 50%를 웃돌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에 현지 대리점을 개설해 이같은 수출비중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297억6900만원의 매출액과 39억49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세안아이티는 지난 90년 설립된 멀티미디어 시스템통합(SI) 업체다. 일본 컴퓨터 전문회사인 후지쓰의 기술을 이전 받아 신발제조에 대한 멀티미디어 SI 사업을 시작했다. 90년대 초부터 도면자동화시스템(CAD/CAM) 사업에 진출해 조선, 중공업, 신발산업 등의 컴퓨터 디자인에서 경쟁력을 갖춰 나갔다. 지난 98년에는 병원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 의료부문 SI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110억2100만원의 매출액과 12억2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동화씨엠테크는 88년에 설립된 건축자재 및 설비공사 전문업체다. 특히 건축자재 중 마감자재인 타일, 위생도기, 수전금구, 가스보일러, 씽크대 등을 신축아파트, 오피스텔, 일반주택 및 리모델링 현장에 직접 판매하거나 주택공사, 도시개발공사, 일반주택건설업체와 하청설비공사업체를 통해 납품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파이프 임가공 공법 `DH-TEE` `DH-UNION` `DH-FLANGE`은 건설교통부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계설비공사업과 소방설비 그리고 가스설비공사업과 연계, 원가절감, 간편시공, 공기단축, 품질향상, 시설수명 연장 등의 강점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동화씨엠테크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9억원과 27억원이었다. 다스텍은 지난 91년 설립된 전자파 방지용 필터생산업체다. 전자파 방지에 있어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정부과제를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휴대폰에 내장돼 화면 밝기를 높여주고 전자파를 방지하는 칩인덕터를 개발, 특허출원하기도 했으며 건물 전체에서 나오는 전자파 발생을 막아 전자파를 통한 정보 누출을 방지하는 시스템에 대한 기술도 개발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 3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일본 산요와 소니에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196억2000만원이었으며 순이익은 8억2000만원이었다. 삼호개발은 지난 76년 설립된 토목공사 시공업체로 주로 국내의 주요 사회 기간산업 건설에 참여했다. 삼호개발이 건설한 고속도로 및 국도는 총 연장길이 584㎞다. 이중 312Km는 리비아와 이라크 등 해외건설 실적이며 국내 주요 실적으로는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 88올림픽대로, 중부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건설공사 등이 있다. 또 산업부지 및 주택부지 조성공사에도 참여하여 고리원자력발전소, 시화산업지구, 광주첨단산업단지, 일산신도시택지조성공사, 영종도신공항공사, 대청댐, 김포공항확장 및 태백지구광역상수도공사 등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029억원이었다.
2002.06.10 I 권소현 기자
  • (가판분석)5월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이경탑기자] ◇헤드라인뉴스 -경향 : 권노갑씨 오늘 영장청구 -조선 : 금강산댐 붕괴상황 대비 화천댐 완전방류 검토 -동아 : 권노갑씨 정치자금 계좌추적 -매경 : 수출경쟁력 결정요인, 마케팅이 가격보다 1.4배 높다 -서경 : 벤처 돈가뭄 허덕 -한겨레 : 김홍업씨 다음주께 소환 -한경 : 김포매립지 신도시 건설 -한국 : `국정원 총선자금` 공방 ◇주요기사 -마이크론, 협상철회 선언 -은행 신용등급 대거 상향조정..S&P 한단계씩 올려 -정부 "환율 하반기 더 하락"(서경) -"美 경기침체 당분간 지속"-폴 크루그만 교수 낙관론 일축(한겨레) -D램값 결정권 "이젠 수요자 손에"..2분기내 급반등 힘들 듯 -차 내수판매 5년래 최고 -아시아나, 자회사 공항서비스 매각(조선) -현대차 1분기순익 `작년2배`..5천억 넘을 듯(한경) -삼성전자 대형LCD 월생산량 100만개 돌파 -LG그룹 대주주, "증권"지분 추가확보 나설듯(서경) -삼성, 이달말 미국서 전략회의(매경) -KEC, 반도체 소자시장 공략강화(서경) -대구도시가스, 인사이트벤처 인수(서경) -협력업체·소액주주, 하이닉스 살리기 본격시동 -SNG21, 한신저축은행 인수키로(한경) -태화일렉트론, 일본업체와 합작법인 설립(한경) -녹십자, 바이오메드랩 인수(한경) -신무림 제지1위 넘본다..3500억투입 35만톤 증설키로(매경) -새롬기술, 무선인터넷전화서비스 -서울은행, 올 순익 2160억 목표 - 주5일근무 오늘 노사정 결론(매경) -재계, 노사정위·공정거래법 폐지요구 -은행 자동화기기 한해 11억원 오작동-금감원 -대기업 입사후 CEO까지 평균 22.5년 -아파트 리모델링 3천만원까지 지원 -타이거풀스 사업전망보고서 날조, 투자자 속였다(경향) -"동의대사건 민주화인정은 잘못"-청와대 수석회의 -"노무현 43%, 이회창 32.9%"-동아/코리아리서치 공동조사 -국정원 청와대보고서 권씨에 수시 보여줬다 -고위 당정회의 폐지키로 -임창열 경기지사 출마포기 -조순, 김민석 후원회장 취임 -김대통령 친조카도 사기혐의로 조사 -서울대 이기준총장 사퇴
2002.05.02 I 이경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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