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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48건

  • [모닝커피] 900원짜리 초저가 ''불티''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900원짜리 아동 티셔츠, 990원짜리 민소매 티셔츠, 1300원짜리 아이스 물병, 1620원짜리 김밥전용 도시락….'치솟는 유가와 원자재 값으로 각종 생활물가까지 뜀박질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마트와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1000원 미만부터 3000원대까지 저가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온라인 장터 옥션에 따르면, 이 회사의 인터넷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3900원 티셔츠숍'의 지난달 마지막 주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에 비해 50% 정도 증가했다. 특히 990원짜리 민소매 티셔츠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900원짜리 아동티셔츠는 판매 1주일 만에 1만장, 900원짜리 발 매트는 3일 만에 3000여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신세계 이마트의 경우, 지난달 실시한 '상반기 결산 인기상품 균일가' 행사에서 2000원짜리 감자(망) 매출은 57% 늘었고 당근, 바지락 등도 20~30%씩 평소보다 더 팔렸다. 롯데닷컴에서는 1620원짜리 김밥전용 도시락과 1300원짜리 아이스물병 등 1000원대 주방용품의 6월 판매량이 전월 대비 10% 정도 늘었다. G마켓은 알뜰장터 카테고리를 통해'1000원숍', '5000원숍', '9000원숍'을 선보여 해당 가격대의 제품들을 총망라해 보여주고 있다.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H몰은 여름용품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하는 '9900원숍'기획전을 열고 있다.'1000원숍'으로 유명한 균일가 생활용품 판매점 다이소도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올 상반기 다이소의 전국 130여개 매장 매출액은 6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나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다이소에서는 건전지, 옷걸이, 세탁망, 우산 같은 소모성 상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008.07.07 I 공희정 기자
100엔숍 생산거점 동남아로 ''엑소더스''
  • 100엔숍 생산거점 동남아로 ''엑소더스''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일본 100엔숍이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면서 깊은 고민에 빠졌다. △ 와츠(Watts)가 운영하는 100엔숍 미츠(Meets)100엔숍 미츠(Meets)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와츠(Watts)는 중국에서 생산했던 주문자상표부착 제품(OEM) 일부를 지난해 하반기부터 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옮겼다. 중국내 치솟는 인건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고무밴드와 같은 고무제품류는 인도, 나무와 대나무 제품은 베트남 등지 상품이 비용면에서 효과적이란 판단이다. 또 태국에서도 OEM을 위탁할 예정인 가운데 인건비가 비싼 방콕을 피해 북부지역에서 위탁처를 찾을 예정이다. 100엔숍 특성상 인건비 상승은 치명적이다. 공업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중국 강서성 남창시에서는 지난해말 근로자 임금이 3년전에 비해 50% 이상 상승했다. 이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근로자 임금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일본무역진흥기구 조사 결과 밝혀졌다. 미츠는 약 9,000개 상품 가운데 중국산이 약65% 이상 차지하고 있고 일본산은 30% 정도. 동종업체인 다이소는 이미 생산처를 40여개국 으로 확대했고 세리아는 ‘100엔숍 생활 우량품관’을 만들어 생산거점 다변화를 모색 중이다. 세리아는 중국 연안에서 내륙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한편 베트남에서 대나무 젓가락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동남아 국가들이 중국과 같은 금형기술이 없어 현재는 쉬운제품만 이전시킬 수 밖에 없는 것. 그러나 이같은 생산거점 이전 역시 미봉책이라는 지적이다. 인건비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제품 등 원재료값의 상승이 원가를 직접적으로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제품을 더 작게 만드는 방법 등 관련업계는 묘책 찾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08.02.08 I 유성호 기자
'점포개발'은 창업시장 총성없는 전쟁터
  • '점포개발'은 창업시장 총성없는 전쟁터
  • [이데일리 유성호기자] 매장을 늘리기 위해 노른자 입지를 선점하려는 프랜차이즈 간의 치열한 경쟁은 '총성없는 전쟁'으로 비유된다. 가맹이나 직영사업을 하는 프랜차이즈의 경우 점포를 늘리기 위해서는 다른 업종보다 발빠르게 노른자 상권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경쟁업체나 유사업종에게 자리를 빼앗긴다면 손해가 곱절로 발생하기 때문에 회사로서는 치명적이다. 본격적인 창업기인 봄철을 앞두고 각 회사와 개인간 점포 선점 '기싸움'이 치열해지면서 비수기 겨울시장을 달구고 있다. 점포개발자들에게 겨울이 가장 바쁜 시기중 하나다. 점포입지를 추천해서 계약이 성사되면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올리브영의 안내문(여의도점).◇점포개발자 상종가=회사마다 점포개발 담당자가 각별한 대우를 받고 있는 이유는 명료하다. 이들의 입지 개발 실적에 따라 회사의 연간 경영과 매출계획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개인 사업자의 독립점포는 한사람의 성패로 나타나지만 프랜차이즈의 경우 기업과 브랜드의 '생사'를 쥐락펴락하는 중대한 요인이다. 점포개발자는 상권분석은 물론 △직영 가맹 입지개발 △가맹점주 발굴 △전국 신규물건 확인 △확정물건 관리 △개점관련 대관공서 업무 △보증금 등 계약금 회계관리 등 업무를 처리할 자질을 요한다. 때문에 과거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우대를 받았지만 최근에는 가맹거래사도 점포개발 적임자로 부각되고 있다. 코오롱의 스위트밀은 최근 점포개발자를 모집하면서 가맹거래사 자격과 일본어 가능자를 우대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이 회사 인사팀 조정운 팀장은 "대기업 프랜차이즈의 경우 공정거래법과 가맹사업법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는 사회적 의무와 신뢰성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인력"이라며 "앞으로 큰 프랜차이즈 기업에서 가맹거래사 채용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령대는 계약 상대방에게 신뢰성은 물론 충분한 이론과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30~40대가 선호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점포개발 포상=업체들은 부족한 점포개발전문가 자리를 일반인들의 제보를 통해 메꾸면서 계약 성사시 상당액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는 입점이 확정될 경우 제보자에게 2,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드럭스토어 체인인 올리브영은 1,000만원, 생활용품 체인인 다이소아성은 개점 다다음달 매출 대비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기대하고 있다. 덩치가 큰 패밀리 레스토랑의 경우 포상금이 중개수수료보다 적은 경우가 많고 계약 성사율도 높아 적극 장려하고 있다.
2008.01.22 I 유성호 기자
  • 올 겨울 에너지 절약형 난방용품 인기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추운 날씨를 극복하기 위한 난방용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 겨울 난방용품은 고유가의 영향으로 연료비가 적게 들거나 전기 소모가 적은 절약형 아이디어 제품이 큰 인기다. 국내 최대의 천원숍 다이소에서는 집안을 파고드는 외풍을 막아주는 투명 문풍지(3000원)를 내놓고 있다. 특수 필름으로 된 문풍지를 창문 틈새나 현관 틈, 전선 때 문에 생기는 공간 등에 붙이면 외풍과 열 손실을 막을 뿐 아니라 소음까지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사무실이나 학교에서 간단히 덮을 수 있는 폴라폴리스 담요 (1000원)와 무릎 담요(2000원)도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인기다. 옥션에서 판매하는 귀여운 모양의 핫팩 인형(1만 5000원)은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만 가열하면 2시간에서 4시간 가량 따뜻한 열을 내는 기능성 인형이다. 은은한 라벤더 향이 나는 밀낱알이 인형 속에 들어있어 겨울철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에 좋다. USB발열 슬리퍼(9800원)와 USB발열 마우스패드(6800원)는 내장된 히터가 사무실이나 추운 곳에서 장시간 PC를 사용할 때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준다.  슬리퍼와 패드의 연결부위에 USB케이블을 꽂고 PC와 연결해서 사용하며, 히터의 전원을 넣고 10분이 지나면 약 21도 정도 온도가 올라가고, 최대 40도 이상까지 열을 낼 수 있다. G마켓에서 판매하는 붙이는 핫팩(30매·7300원)은 속옷이나 겉옷에 팩을 붙여 12시간 보온이 지속된다. 부착하기가 쉬우 신발 넣어서 발난로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극세사 전기방석(1만 3800원)은 최고 65도까지 온도가 상승하는 찜질 방석으로방석과 온도 조절기가 분리되어 평소에는 일반 방석으로 사용할 수 있고 겨울에는 뜨끈뜨근한 온열 방석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원하는 온도를 조절하여 사용하는 미니온풍 팬히터(1만 3500원)를 선보이고 있다. 사무실이나 공부방 등에서 책상 밑에 놓고 쓸 수 있으며 풍향과 바람 세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다이소 안웅걸 이사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여 유지비가 적게 들고 전기 소모가 적은 절약형 겨울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알뜰한 겨울나기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의 절약형 난방용품을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7.11.22 I 강동완 기자
  • (창업라운지) 생활용품 다이소, 김장용품 한자리에 특별전 개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이 김장철을 맞아 김장강판세트를 출시했다. 김장강판세트는 바닥면의 미끄럼 방지기능과 경사면 설계구조로 만들어져 무엇보다 채를 썰기에 편리하다. 또 용기에 눈금을 표시하여 용량을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져 편리함을 더했다. 슬라이스용 칼과 가는 채 칼, 둥근채 칼, 즙 강판, 사각채썰기 칼 등 5가지 종류의 채칼을 필요에 따라 손쉽게 갈아끼울 수 있게 만든 것도 특징이다. 채소의 종류와 크기, 그리고 채를 가늘게 썰거나 굵게 썰 때 등 채를 써는 방법에 따라 칼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전천후 김장강판세트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이 밖에도 다이소는 플라스틱 재질의 양면 강판과 잡기 편한 손잡이가 달려 있는 다용도 강판 등 다양한 강판을 판매중이다. 다이소 마케팅팀 안웅걸 이사는 “김장철을 앞두고 작년에 비해 채소 가격 등 주요 김장재료가격이 올라 김장용품 구입비용을 절약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장강판세트는 무채, 양파슬라이스, 오이통째 썰기, 양배추채 등 다양한 요리에 다양한 용도로 채를 썰 수 있는 전천후 제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다이소에서는 12월까지 가정에서 김장을 담그는 알뜰한 주부들을 위한 ‘김장용품 특별전’을 다이소 전국 매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플라스틱, 스텐, 도자기, 유리, 나무 등 재질별로 다양한 김장용품 70여가지와 함께 및 김장철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편리함을 높인 아이디어 김장용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2007.11.07 I 강동완 기자
  • (창업라운지) 김장용품 총출동,다이소 김장용품 기획전 실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국내 최대의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에서는 11월 중순까지 김치를 보관하는 밀폐용기, 양념통, 채칼 등 김장에 필요한 각종 용품 70여개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김장용품 기획전’을 실시한다.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마늘 등 주요 채소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올라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 가정에서 알뜰 김장용품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다이소 김장용품 기획전에서는 플라스틱, 스텐, 도자기, 유리, 나무 등 재질별로 다양한 김장용품 70여개 및 김장철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주고, 편리함을 높인 아이디어 김장용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특히 이번 김장용품에서는 인기 제품인 1.5L,3L,6L 등 다양한 크기에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내츄럴 직사각 밀폐용기(크기별 2000원~3000원),양념과 채소를 버무릴 때 필요한 스텐 믹싱볼(소중, 대, 사이즈별 1000원~2000원),식도에 구멍이 나있어 야채 등이 붙지 않고 채썰기를 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식도(중,대 각 2000원), 각종 양념 등을 담을 수 있는 스텐저장용기 3종세트(3000원), 5종류의 채칼을 사용해 무채나 오이를 썰거나 마늘 등 다진 양념을 만들 때 필요한 강판세트(3000원)등을 다이소 전매장에서 1000원~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 마늘 등을 찧을 때 사용하는 무공해 절구통(2000원), 각종 야채를 써는데 필요한 오동나무 도마(2000원), 안감에 통기공이 있어 안감 안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아주는 이중에어 위생장갑(40매 ·1000원),도마에 김치 양념이 배이는 것을 방지하는 도마시트 (1000원), 안쪽에 순면 코팅이 되어있어서 손을 보호할 수 있는 하얀손 순면 고무장갑 (1000원) 등 이색 아이디어 김장용품도 판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소 마케팅팀 안웅걸 이사는 “가정에서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을 위해 이번 김장용품 특별전을 마련했다”며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작년에 비해 채소 가격 등 주요 김장재료가격이 올라 김장용품 구입비용을 절약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2007.10.25 I 강동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매대(상품판매진열집기) 아디이어 공모전
  •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매대(상품판매진열집기) 아디이어 공모전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기업 (주)다이소아성산업 (대표이사 박정부)은 소비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다이소 매장에 반영하기 위해 ‘다이소 매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특정한 상품군을 위한 매대(상품판매를 위한 진열집기)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응모방식은 디자인 컨셉 기술서와 매대 스케치, 매대 도면을 수작업 또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유롭게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11월 18일까지 우편과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다이소 홈페이지(www.daiso.co.kr)를 참조하면 된다. 심사는 심미성, 현실성, 독창성 등 3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지며, 수상자는 11월 26일 다이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1등(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등(2명)과 3등(3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금 30만원이,가작(10명)에게는 다이소 상품세트가 각각 제공된다. 다이소 마케팅팀 안웅걸 이사는 “이번 매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평소 다이소를 많이 이용하는 주부 및 일반 소비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며 “일부 수상자에게는 다이소의 프리랜서 매대 디자이너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10.24 I 강동완 기자
(창업라운지) 다이소, 어린이를 위한 블록완구 신상품 출시
  • (창업라운지) 다이소, 어린이를 위한 블록완구 신상품 출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은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 및 창의력을 키워주는 블록완구 신상품7종을 출시했다. 다이소의 블록조립완구는 장갑차, 경비행기,수상스키,로봇 ,레이싱 등을 포함한 7종으로 각 주제별로 여러 가지 응용을 할수 있는 재미있는 블록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또 크기나 색깔이 다양해 지루해 하지않고 여러가지 모양의 블록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다.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져 보관과 이동이 쉽고, 무거운 원목 재질의 블록 장난감에 비해 다칠 위험이 적다. 특히 블록 완구의 경우 다양한 모양으로 조립이 가능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두뇌 개발에 효과적이다. 이번에 출시된 다이소 블록완구 신상품은 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사용 가능하며 전국 다이소 매장 및 대형마트, 다이소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온켓 (www.daonket.co.kr) 등 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2000원대. 다이소는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월 평균 400여 가지의 신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균일가 생활용품 브랜드이다.
2007.09.24 I 강동완 기자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우먼파워&청년창업 늘어나
  • 프랜차이즈 창업시장, 우먼파워&청년창업 늘어나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 외식과 비외식분야를 불문하고 젊은층들이 뛰어들면서 활기를 찾아가고 있다. ◇ 직영점 여성점장 비율 크게늘어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은 천원샵 다이소의 직영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들 중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율이 94%에 이르는 등 여성파워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380여개 매장 중 직영 매장은 260개에 달하며, 이중 다이소 여성 점장은 남성 점장(6%)에 비해 월등히 많은 94%(244명)에 이르고 있다는 것. 다이소의 최고령 점장인 박혜자 점장은“생활용품 전문 매장으로 여성 및 가정주부들이 주 고객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섬세한 손길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하며“특히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전업주부들도 자신감을 갖고 직장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마케팅 안웅걸 이사는 “다이소의 주 고객층이 주부들을 포함한 여성들이 많기 때문에 고객의 시각과 일치하는 직원, 즉 여성 직원들을 앞으로 더 많이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이소는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으며, 월 평균 400여 가지의 신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균일가 생활용품 브랜드이다. ◇ 열정과 젊음으로 소화해, 나름대로 재미찾아 직장인들이 밀집된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에 뉴욕핫도그(www.nyhotdog.co.kr) 사이언스밸리점을 운영하는 윤수연(26)씨는 이 근방 젊은 여성 직장인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잡지사와 매장을 오가는 이른바 투잡족인 윤씨는 퇴근 후 저녁 늦은 시간까지 매장을 운영하는 힘든 일정을 열정과 젊음으로 소화해 내며 나름의 재미를 느껴가고 있다고 한다. 윤씨는 "남성고객들의 관심도 매장의 매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부담스럽지 않다"며 "내가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인지 주변 고객들이 매장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07.09.05 I 강동완 기자
  • (창업라운지) 다이소, 여름철 특화상품 출시
  •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이사 박정부, www.daiso.co.kr)이 여름방학을 상품을 출시했다.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시원하고 재밌게 보낼 수 있도록 홈메이드 아이스바 제조기인 ‘아이스 캔디기’와 ‘아이스 트레이 세트’ 등 아이디어 여름용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다이소가 출시한 아이스 캔디기는 아이스바의 형태를 잡아주는 틀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아이스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손잡이가 달린 8cm의 틀에 아이스크림 내용물을 넣고 냉동실에서 얼렸다가 꺼내면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바와 같은 모양이 만들어진다.아이스 캔디기는 가정에서 아이들 여름철 간식으로 갈아놓은 생과일이나 과일쥬스, 유제품 등을 아이스캔디기 틀에 부어 얼리기만 하면 먹을 수 있다.그만큼 재료비가 들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다이소 마케팅 안웅걸 이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을 생각하는 어머니들에게 가정에서 손쉽게 아이스바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아이스 관련 제품군이 인기가 높아 판매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다이소는 전국 370여개의 생활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방용품, 욕실용품, 사무용품, 원예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다. 월 평균 400여 가지의 신상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균일가 생활용품 브랜드이다.
2007.07.30 I 강동완 기자
  • 다이소아성산업, 1800억원 매출 목표 설정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균일가 생활용품 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이 균일가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2007 혁신활동'을 선언하고, 6월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올해로 균일가 시장 진출 10년을 맞이한 다이소아성산업은 7일, 2007 혁신활동을 위해 부문별로 혁신활동 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매출 목표인 1800억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혁신 활동 내용으로는 ▲ 신규 매장 오픈 관련 매뉴얼 확립 ▲ 결품 관리를 통한 매출 유지 ▲ 카테고리별 디자인 전문화 ▲ 검수 및 입고 확정 업무 일원화 ▲ 신속정확한 일괄 출고를 통한 매출 향상 ▲ 매장 전산시스템 구축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 ▲ 인사제도 혁신 등이다.이를 위해 전 매장용 적정재고 아이템을 기존 1000개 아이템에서 1500개 아이템 이상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유리, 도자기, 주방용품, 자연소재, 미용용품, 리빙 생활잡화, 문구 완구, 팬시용품, 청소, 철 공구용품 등의 카테고리 디자인도 전문화 한다.이와 함께, 원예용품, 수예용품, 캐릭터(키티, 디즈니) 등 전략 아이템인 일본 상품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혁신활동 돌입에 앞서 다이소아성산업 박정부 대표는 “100평, 200평의 대형화 평수를 크게 늘려 상품 아이템수를 늘리고, 고객과의 생활 및 문화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소아성산업은 현재 전국에 374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방용품, 욕실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 총 2만여 가지의 생활용품을 대부분 2천원 이하의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다.
2007.06.07 I 강동완 기자
 1000원숍 ‘다이소’ 일산 라페스타점
  • [성공노하우] 1000원숍 ‘다이소’ 일산 라페스타점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허달수(46)씨는 지난해 7월 2억 5000만원을 들여 '다이소'(www.daiso.co.kr)를 창업했다. 다이소는 생활용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1000~3000원 사이 균일가로 판해하는 곳.  일산의 명동이라 불리는 ‘라페스타’에 위치, 인근 유동인구의 50%를 끌어들여 월매출 8000만~1억원을 올리고 있다. 현재 월 평균 순수익은 2400만~3000만원 선. 라페스타점이 개점 1년이 안되는 시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즉각 개선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허씨는 “개점 후 인력 배치와 상품관리 등이 창업 전 구상했던 바와 달라 고생했지만, 빠른 시기 안에 이를 보완해 운영 안정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그가 창업 후 가장 먼저 부딪힌 문제는 직원 배치다. 창업 전 모델숍으로 삼은 백화점 내 다이소 매장을 따라 주부 직원만 고용한 것이 탈이었다.  상품 진열이 주 업무인데다, 여성 고객이 많기 때문에 주부들이 적절한 응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매장을 운영해보니 사정이 달랐다. 보기와 달리 노동력이 필요한 부분이 많았던 것. 당장 이틀에 한 번꼴로 공급되는 150~300박스 가량의 물품을 운반하고 정리하는 것부터 힘에 부쳤다. 여성 직원만 있다보니 1회 공급량을 정리하는 데만 2일 이상 걸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처리 물품은 늘어나고 업무효율은 점점 더 떨어졌다. 주부 직원 5명으로 시작한 라페스타점은 오픈 두 달 만에 남성 직원을 추가, 여성 2명에 남성 2명으로 배치를 바꿨다. 초보 점주인 허씨에겐 수천 개에 이르는 상품관리도 걸림돌이었다. 현재 30평 규모 다이소 라페스타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3000여 가지. 그 가짓수 내에서 1주일에 3회, 기존 상품과 신상품을 8:2의 비율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가한다.  다루는 상품은 많지만 POS 등 본사 차원의 전산화 작업이 이뤄져 있지 않아 상품 파악, 재고관리가 쉽지 않았다. 운영 노하우가 없다보니 수백 가지 신상품 중에서 어느 것을 주문해야 할지 결정하기도 어려웠다. 그는 5년 이상 경력자로 점장과 부점장을 채용해 이를 해결했다. 점주 자신이 관리력 익히기에 매달려 운영을 소홀히 하는 것보다 전문가를 데려와 효율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경력 점장은 그간 노하우로 재고관리나 상품진열 작업을 효율적으로 해나갑니다. 특성상 해외 생산품이 많아 결품율이 높다는 것을 파악, 잘 팔릴만한 상품이나 결품 될만한 상품은 미리 물량을 확보하는 등 초보 점주가 하기 힘든 부분을 알아서 해주지요.” 운영 안정을 이룬 후에는 고객이 지갑을 열도록 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쳤다. 그는 “고객이 선택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점포에서 고객 선택을 유도해야 매출을 올릴 수 있다”고 조언한다. 현재 라페스타점에는 히트상품 코너, 점포 앞 매대, 묶음판매전 등 다양한 ‘구매 자극 코너’가 마련돼 있다. 히트 상품은 월별 상황에 맞춰 12월은 ‘크리스마스 용품’, 3월은 ‘집꾸미기용 인테리어 소품’ 등 테마를 정해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식이다. 자체적으로 ‘야유회용품 모음전’, ‘차량관리용품 모음전’ 등을 구성, 1000~2000원 사이 물건을 3~4개씩 모아 판매하는 묶음판매 반응도 좋다.  1회당 구매 개수가 늘어나 객단가가 상승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상품판매를 활성화해 재고 정리에도 도움을 준다. “3000여개에 이르는 상품을 분야별로 진열해 놓다보면 쉽게 눈에 띄는 상품이 없게 됩니다. 이 때 입구나 매장 중앙에 ‘히트 상품 코너’를 만들어 주목도를 높이면 매출이 상승하게 되지요. 일반 판매대에서 팔던 상품을 히트 상품 코너에 진열하면 매출이 5배 이상 급증합니다.” 매장 앞 매대도 적극 활용했다. 이는 좁은 점포 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유동인구 내점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주요 판매시간대가 점심시간인 12시~1시, 퇴근 시간이 6시 이후이므로, 쫀드기 아폴로 등 ‘추억의 과자’나 각종 수입과자, 신기한 물건들로 유동인구의 시선을 끌었다. 허씨는 “다이소같은 균일가숍은 구매물품을 정해놓고 찾아오는 목적구매 물품이 아니므로, 환승역이나 번화가 젊은 여성이 많은 상권을 선택해야 기본 매출선을 확보할 수 있다”며 “구매를 자극할만한 재미요소를 제공하면 매출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07.05.23 I 주순구 기자
  • 다이소, 애견용품 브랜드 ‘패트맘’ 신규 출시
  • [이데일리 강동완기자] 균일가 생활용품기업인 ㈜다이소아성산업(대표 박정부 www.daiso.co.kr)는 애견용품 전문 브랜드인 ‘패트맘’을 15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주요 제품은 애견용 간식 제품군으로 쇠고기, 닭고기 등 다양한 맛의 씨져세트와 꽤배기 사사미, 고구마 사사미, 어포 사사미 등 사사미 제품군, 자일리톨 껌, 우유껌 등의 껌 제품, 오리어포, 치킨져키 등 총 30여종이다. 가격은 1000~2000원대. 패트맘 출시 기념 이벤트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다이소 지정 매장에서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다이소 애견식품을 구매하는 구매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다이소 애견간식세트(5만원상당)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8일 다이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다이소 안웅걸 마케팅 이사는 “최근 자신의 애견을 보다 개성있게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견용품 판매도 함께 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추어 영양과 맛이 풍부한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더 높은 고객 만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이소는 향후 패트맘 제품군을 애견의류, 미용용품, 액서사리 등 토탈 애견용품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07.05.15 I 강동완 기자
  • 창업에 성공하려면 'W'를 잡아라
  • [이데일리 주순구기자] 창업 시장은 어느 분야보다 경기흐름과 고객 선호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최근 몇 년간은 주 5일제애 따른 소비 패턴 변화와 웰빙 트렌드 등 굵직한 변수들로 인해 상권, 아이템 등 창업 시장 전반에 걸친 변화가 있었다. Woman(여성), Well-being(참살이), Weekly(주말 단체고객), Web(인터넷 마케팅) 등 'W' 키워드를 통해 창업시장 흐름을 짚어본다.woman ∥ 여성고객을 잡아라 소비시장에서 여성이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20대 여성은 트렌드에 맞고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이다. 소비패턴도 다양하고 구매비율도 높다. 아줌마라 불리는 30대 이상의 기혼여성들도 ‘가족’과 ‘나’를 위한 소비에 인색하지 않다. 특히 30~40대 주부 고객은 가정의 경제권을 쥐고, 잠재구매자인 자녀들의 기호까지도 이끌어간다는 의미에서 중요한 허브구매자라 할 수도 있다.  피자전문점인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와 ‘빨간모자 피자’(www.redcappizza.com)는 각각 여성과 주부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으로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미스터피자는 2004년 8월부터 브랜드 슬로건을 ‘기름 뺀 수타 피자’에서 ‘Made for Women’으로 전격 교체하고, 여성을 주 타깃으로 삼아 밀착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여성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달 7일을 ‘여성의 날(Woman's day)’로 지정해 당일 하루 동안 행사 해당제품을 주문하는 여성 고객에게 피자 금액의 2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지속하고 있다. 미스터피자측은 마케팅의 영향으로 '여성의 날'에는 골드 시리즈 매출이 40%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달형 매장이 많은 빨간모자 피자는 가족고객이 많은 배달 피자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주부 고객을 활용했다. 주 소비층은 아이들이지만 실 구매자는 주부라는 사실에 주목한 것. 론칭 초기부터 ‘일반 피자보다 50% 가량 비싼 최고급 육류와 채소를 엄선해 사용하고, 향신료를 적게 사용해 자극적인 맛을 내지 않는다’는 등 브랜드 홍보보다는 제품 신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빨간모자 이재남 차장은 “향후에는 이벤트 경품도 식기,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해 주부 고객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ell-being ∥ 잘 먹고 잘 살자 3년 전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웰빙’은 소비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외식업에서는 튀김류나 패스트푸드 판매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반면, 한식이나 유기농 관련 업종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힘입어 최근에는 이들 웰빙족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이 나타나고 있다. 순쌀빵전문점 ‘라이스존’(www.ricezone.net)과 유기농베이커리 ‘자연드림’(www.naturaldream.co.kr)은 이런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라이스존은 백미, 흑미, 현미 등으로 만든 식빵과 무농약 쌀로 만든 크래커 건빵 등 밀가루 대신 쌀가루 프리믹스로 만든 제품을 판매한다. 라이스존 측은 쌀빵은 밀개로 밀을 눌러 전분을 만드는 밀가루빵과 달리 공기를 이용해 전분을 만들어 전분층 손상을 막고 가공 시 수분을 지속적으로 함유해 부드러운 맛이 훨씬 강조된다고 밝히고 있다. 원료비가 높아 기존 빵집에 비해 가격이 15~20% 정도 비싸지만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자연드림 역시 국내산 밀을 주재료로 사용하고 제빵 과정에 들어가는 부재료도 유기농 사료를 먹인 젖소에게서 짠 유기농 우유와 화학적 정제를 하지 않은 유기농 설탕, 무항생제로 키운 유정란을 사용한다. 마가린과 쇼트닝도 사용하지 않는다. 아토피를 앓고 있는 고객을 위해서는 아예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판매해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비외식분야에서도 친환경향관리전문점이나 새집증후군 제거, 광촉매코팅 등 실내 환경관리 관련 업종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들 업종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고등학교와 영유아보육시설, 유치원 등 공공 기관 소독이 의무화되면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사업 초기단계인만큼 잠재수요에 비해 실제 구매 고객이 많지 않으므로, 창업시기는 조절하는 것이 좋다.weekly ∥길어진 주말, 단체고객을 공략하라 주 5일제 일반화로 인한 상권, 고객층 변화도 뚜렷하다. 상대적으로 외면 받아온 주택가 상권이 살아났고, 가족 단위 외식 고객이 증가하며 돼지갈비나 뷔페 등 단체고객용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참숯화로갈비전문점 ‘왕대감참숯화로왕갈비’(www.wangdaegam.com)는 현재 6개 매장 중 5개 매장이 아파트단지나 주택가 근처 상가에 위치해 있다. 주 고객층인 가족고객을 노려 번화가 대신 주택가 인근에 80평 이상 규모로 입점하고 있다. 30대 부부가 소비 중심이라는 것을 파악, 기존 한식당 이미지를 벗고 매장을 카페형으로 꾸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좌식이던 매장은 입식형태로 리모델링하고 공간이 넉넉한 평상형 좌석을 도입해 평균 4명 이상인 가족 고객이 편안히 식사하도록 했다. 메뉴도 평균 4~5cm인 여느 갈비와 달리, 12cm짜리 대왕갈비(1인분 1만2000원)를 개발해 여러 명이 와서 먹기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왕대감왕갈비는 인천 지역 3개점 영업 호조를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보리밥전문점 ‘보릿골’(www.borigol.co.kr)은 기본 100평 규모로 출점하는 데다 오픈 시 일정 규모 이상의 주차장 설치가 의무화돼있어 등산모임이나 주부 친목모임 등 단체고객을 유치하기에 수월하다. 보릿골은 메인 메뉴인 보리밥 가격을 5000원대로 책정해 단체 고객을 공략하고 수육, 보쌈 등 안주메뉴로 객단가를 올려 수익을 높이고 있다. web ∥‘www’를 활용하라 현재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구전효과를 내는 것은 인터넷이다. 주 고객 특성을 파악해 인터넷 마케팅을 적절히 활용하면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최근에는 홈페이지는 물론 싸이월드 미니홈피도 새로운 브랜드 마케팅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브랜드 이름으로 미니홈피를 개설, 주요 소비계층인 젊은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좀 더 친근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 형성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맥주전문점, 떡볶이전문점, 카페 등 젊은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업종에서 이런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인터넷 쇼핑족이 늘어나면서 창업 상품을 경품으로 내놔 홍보효과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치킨전문점 ‘핫썬’(www.hotsun.co.kr)은 지난해 대기업 홈쇼핑과 연계해 무료 창업 상품을 제공했다. 핫썬 본사는 점포 임대와 가맹 계약, 창업 컨설팅, 배달용 스쿠터까지 무료로 지원다.핫썬 홍보팀 이재원 부장은 “지면 광고보다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 홍보 효과는 뚜렷했다”고 말했다. 당시 당첨자는 지난해 경기도 부천 14평짜리 점포로 핫썬 가맹점을 창업, 현재 일매출 50만원을 올리고 있다. 1000원숍 ‘다이소’(www.daiso.co.kr)는 리폼, DIY 블로그나 카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부분 1000~2000원짜리 상품을 판매하는 다이소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리폼, DIY용 재료 구매처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다이소 본사는 이를 적극 활용해 자사 상품을 활용한 사무실 정리 기법,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법 등을 정기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물론 관련 블로그나 카페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한 사례를 발굴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DIY, 리폼 등으로 고객 흥미를 유도하고 고객 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면서 자연스레 상품 홍보까지 겸하고 있는 것. 리폼, DIY가 마니아층이 아닌 일반 고객으로 확산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 두 가지 효과를 얻고 있다.
2007.04.30 I 주순구 기자
''한장의 행복'' 경제는 울어도 천원은 웃는다
  • ''한장의 행복'' 경제는 울어도 천원은 웃는다
  • [조선일보 제공] 외환위기(IMF) 이후 우후죽순 생겼던 ‘천냥 하우스’ 등의 균일가 매장이 요즘 다시 늘고 있다. 예전과 다른 점은 부도 맞은 덤핑 상품들이 판로를 찾기 위해 거리로 나온 것이 아니라 브랜드로 무장한 매장들이 부쩍 늘어났다는 것이다. 기업형 균일가 시장의 원조는 스페인이다. 지금도 스페인에선 균일가 매장이 많다. 이웃나라 일본의 100엔 숍 시장규모는 연간 약 5조원에 이를 정도로 거대하다. 국내의 한 1000원 숍 관계자는 “일본 트렌드를 따라간다면 한국의 1000원 숍 시장 규모는 지금보다 열 배 정도는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실속파 ‘프라브족’에 인기일각에서는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실속파가 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최근 한국에 소개된 ‘프라브족(Proud Realisers of Added Value)’도 그중의 하나다. 명품 브랜드처럼 비싸지 않고, 가격 대비 질이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로, 제품의 품질·가격·기능·의미까지 알아보고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집단을 말한다. 영국에서 고소득층 유명 연예인들이 저가 패션 소매점이 몰려 있는 하이스트리트에서 쇼핑백 가득 물건을 구매하고 만족해 하는 모습이 프라브족의 한 예로 소개되고 있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에코마트조화나 꽃병 등 홈데코 상품과 주방, 완구, 팬시, 보디 용품 등 1000여품목의 상품을 1000원에 판매하는 생활용품 전문점이다. ▲ 이랜드가 운영하는 초저가 생활용품 전문점인 에코마트. 정기적인 상품구성 차별화 등이 특징이다.현재 25개 점포(뉴코아 아웃렛 등 11개, 가두점 14개)가 있는데, 내년까지 120여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점의 경우 한 달에 10만여개의 상품이 팔리고 있다. 에코마트의 특징 중 하나는 수퍼마켓식 진열 방식을 탈피, 한 달 단위로 테마를 정하고 그에 맞춰 인테리어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 가령 커피가 주제인 달은 매장 분위기 연출은 물론이고 커피 그릇, 커피향 초 등 관련 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는 식이다.◆생활용품 전문 다이소 매장일본 다이소 산업이 34%, 한국의 한일맨파워가 나머지를 투자해 만든 회사다. 이곳에서는 욕실용품·주방용품·사무용품·문구·인테리어 등 2만여개의 생활용품을 1000~2000원대에 팔고 있다. 이 중엔 전통 뚝배기, 전통 독, 도기 수저통 등의 제품도 포함돼 있다. 책상 위에 올려 놓거나 서랍 속에 넣어서 제품을 분류하기 용이한 천 바구니와 아로마 향초, 학생 노트 등도 준비돼 있다. ▲ 1000원숍 다이소 매장에서 쇼핑을 하는 소비자들. 이 매장에는 1000~2000원대 가격의 2만여개 종류의 물건을 구비해 놓고 있다.전국 매장 수는 340여개. 회사측은 오는 2010년까지 600개 이상으로 끌어올려서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매주 100개 이상의 신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액세서리 전문점 젬스토리귀걸이, 반지 등 여성용 액세서리를 균일가 1000원에 파는 젬스토리도 요즘 확산되고 있는 1000원 숍 중 하나다. 젬스토리를 운영하는 홍종우 사장은 “올 2월부터 중국에서 1300여가지 품목을 들여와 전국 25곳의 가맹점에 공급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자랑 중 하나는 1000원짜리 진주 목걸이다. 중국에서 저렴하게 들여오고 있는데, 여성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 이 밖에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 1000원 경매(www. auction.co.kr)는 1000원으로 경매를 할 수 있는 코너다.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의 물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간혹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출총제 축소 후 유지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다음은 11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출자총액제 대상 축소해 유지 -추병직·정문수·이백만 사의 ▲종합 -대출기준 총소득서 가처분소득으로 강화 -정책 기본틀은 유지…`공급`에 무게둘 듯 -순환출자 자발적 해소땐 세제 혜택 ▲정치·외교안보 -與野 "부동산 코드정책 이젠 그만" -日, 쇠고기·차 北 수출금지 -이종석 통일, 금강산 방문 취소 ▲국제 -푸틴의 야망은 에너지 맹주 -中 저축자금 증시로 몰린다 -日 3분기 GDP 2.0% 성장 ▲금융·재테크 -은행 `사상최대 실적` 잔치는 끝났다 -주택대출 규제 자영업자에 유탄 ▲기업과 증권 -팬택 3분기 영업적자 확대 -한일합섬·경남모직의 기구한 운명 -통신위 "LG텔레콤이 불법보조금 주도" -中企, 대기업 따라 러시아로 -반도체株 미국발 훈풍에 웃는다 -삼성重 영업익 145억 부진 -철강株 `주가조정` 이유있네 -삼성-현대證 서로 흠집내기 -외국인 동향·펀드자금이 변수 -GS홀딩스 영업이익 21%↓ -IT株 주도로 1400 넘었다 ◇서울경제 ▲1면 -출총제 축소후 유지..순환출자금지는 배제 -2금융권 담보대출한도액, 집값의 50%로 낮춘다 -코스피 6개월만에 1400 탈환 -추병직·이백만·정문수 물러난다 ▲종합 -부동산 광풍에 한국경제 휘청 -"공급부터 늘리고 보자"..각종규제 줄줄이 푼다 -적자국채 발행 `없던 일로` -수입물가 17개월만에 하락 -외환당국, 이틀째 시장개입 -국공립 사립대 6년제 전환 추진 ▲금융 -은행 해외진출 `잰걸음` -저축銀·신협도 수표 발행한다 ▲정치 -"부동산 공급 로드맵 제시할 것" -여야 `전효숙 처리` 오늘 격돌 -李통일 금강산 방문 돌연 취소 ▲국제 -연기금 펀드, 상품자산 투자바람 -中 집값도 가파른 상승세 -美 재정수지 다시 마이너스 ▲산업 -한국, 日·대만과 `총성없는 전쟁`..전자·자동차·조선시장 -현대제출 슬래브 자체생산 -휴대폰-자동차 마케팅 손잡았다 -온세통신 `VoIP사업 역량집중" -`인터넷 익스프로러 7.0` 한글판 출시 -"IPTV 셋톱박스 시장 잡아라"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 -다이소, `1000원숍`이 `1000억원숍`으로 ▲증권 -IT株, 연말 상승랠리 이끌듯 -LG석유화학 나흘째 오름세 -연기금, 중소형주 투자늘려 -인탑스·인터파크·황금에스티, 자회사 덕에 `웃음꽃` ▲사회 -국세청 "외국로펌 실태조사" -檢, 하종선씨 105만弗 용처 추적 -"순환출자 금지, 투자위축 부를 것" -`부산·울산·경남` 경제통합 엇박자 ▲부동산 -경매시장 고가낙찰 급증 -운정신도시 때아닌 명칭 논란 ◇한국경제 ▲1면 -민간아파트도 원가연동제 -추병직·이백만·정문수 사의표명 -순환출자 규제없이 출총제 완화, 기업투자 촉진효과 없다 -한화그룹 CI 바꾸고 새출발 ▲종합 -투자족쇄 푼다더니…`시늉`만 -"한국도 `잃어버린 10년` 올 수 있다 -정부 `부동산 정책` 신뢰회복 계기될까 -금융권도 대출영업 타격 -은행 순익 하락세…`好시절` 다갔나 -"의료급여·건강보험 통합해야" ▲국제 -러 `천연가스 OPEC` 만드나 -中 부동산도 편법 판친다 -IBM, 금융업 뛰어드나 ▲산업 -해외선 "대세하락" 전망..국내에선 "선가급락 없다" -한화그룹 "뉴 CI와 함께 글로벌 기업 변신" -KT, 지능형 검색엔진 개발 -신세계닷컴, VIP 잡기 올인 ▲부동산 -도심 초고층 주상복합개발 붐 일듯 -"이참에 분양 털어내자" ▲금융 -담보대출금리 지역차별 `없던일로`? -産銀, 해외시장 공략 박차 -보험용어 쉽게 바뀐다 ▲증권 -6개월만에 1400..연말랠리 올까 -KT, 3년만에 최고가 `터널탈출` -대한항공, 3분기 실적 `추락` -삼성重 영업이익 240억 -한전·동우 등 17社 `흑전` -피앤텔·코아로직 등 `훈풍` -LG전자, 해외법인 실적도 공개 ▲사회 -민노총 오늘 4시간 총파업 -재혼부부, 혼인신고 꺼린다 -`게임비리` 보증보험으로 불똥
2006.11.14 I 이학선 기자
고객님“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객님“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선일보 제공]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당산역점은 평범한 소비자인 주부 이모씨의 작품이다. 이씨는 작년 6월 빕스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목 좋은 신설점포 정보를 공모한다는 것을 알고, 거주중인 당산동 일대를 발품 팔아서 돌아다녔다. 이씨가 발견한 ‘좋은 자리’는 당산역 주변 13층 건물에서 임차인을 구하고 있던 2층. 경쟁사도 입점을 검토중인 것을 안 이씨는 빕스 본사에 재빨리 알렸고, 결국 계약이 성사됐다. 본사로부터 받은 점포소개비는 2000만원이었다. 지난해 문을 연 빕스 성신여대역점도 서울에 사는 권모씨가 건물주를 빕스 본사에 소개시켜서 열리게 된 점포다. 권씨는 건물주와 아는 사이여서 비교적 손쉽게 점포계약이 이뤄졌다. 최근 패밀리레스토랑 등 공격적인 점포확장을 벌이는 업계에서 고객들로부터 점포를 소개받는 마케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 패밀리레스토랑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점포입지를 소개받고,소개비를 주는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CJ푸드빌 TGI프라이데이스 등은 소비자들이 점포 입지를 본사에 소개한 뒤 계약이 성사될 경우 소개비로 최대 1000여만원(작년엔 2000만원)을 제공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고객참여형 이벤트를 ‘프로슈머(Producer와 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개발을 할 때에 소비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처음으로 쓴 용어)’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점포 입지에 대한 정보를 수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비용대비 산출 효과가 탁월하다. CJ푸드빌의 경우 이 회사 브랜드 빕스·한쿡·스위트리는 각각 1000만원, 시젠·에프터더 레인·카페소반은 500만원의 상금을 걸고 ‘왕대박 찬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추천한 자리에 대한 계약이 성사될 경우 해당 금액만큼의 상금을 주는 방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2개 계약 점포 중 8개를 왕대박 이벤트에 의해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이나 전화 상담을 통한 입지개발 의뢰 건수는 한달 평균 500여건이나 된다. TGI 프라이데이스(㈜푸드스타)에서도 작년부터 점포 소개자들에게 개점시 1000만원(제세 공과금 본인 부담)을 보상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홈페이지(www.tgif.co.kr)에서 점포 소개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 김영환 점포개발 팀장은 “점포 정보를 보내오는 소비자들은 주거지역이나 직장 주변에 패밀리레스토랑이 없어 아쉬워하다가 좋은 장소를 물색해 추천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그런 추천일수록 개점 계약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작년과 올해 각각 3개, 5개 지점이 고객들의 소개를 통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패밀리레스토랑뿐 아니라 점차 대형화를 꾀하고 있는 일부 업체도 이같은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아성산업(www.daiso.co.kr)은 소비자, 건물주, 부동산중개업자를 대상으로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을 추천해서 성사될 경우, 추천자에게 200만원 이상을 지급하는 행사를 12일부터 시작했다. 현재 340개 매장을 보유중인 다이소는 이같은 방법을 통해 1년내에 500개의 매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J푸드빌 점포개발 관계자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비용은 전문컨설팅 업체를 통할 때 제공하는 수수료와 별반 차이가 없어 적극 활용할 경우 점포개발 및 로열티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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